희망퇴사(큰글자책) (오늘까지만 출근하겠습니다)

희망퇴사(큰글자책) (오늘까지만 출근하겠습니다)

$37.20
Description
“때로는 그렇게 사표를 던져도 괜찮다. 그런 순간의 퇴사나 포기는 어쩌면 우리의 무리함에 대한 브레이크 같은 것일 테니 말이다.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순간이라면, 브레이크를 밟아줄 필요도 있다.”
저자

박정선

직장생활12년간5번의퇴사를했다.첫직장은국내최대규모의매거진발행사.패션잡지피처기자로8년간일했다.이후저자의‘퇴사커리어’가시작되었다.디지털커머스스타트업,소비재유통대기업,모바일콘텐츠제작사,미디어기업등다양한회사경험덕에동료,선후배들사이에서‘퇴사상담멘토’가되었다.다음스토리볼,LG전자블로그,볼드저널등에연재했던직장인칼럼은수많은직장인들의공감을불러일으키며화제가되었다.그는여전히직장인이다.그러나그는회사생활에만매몰되지않고‘관찰자의시선’으로회사에다닌다.이책은저자가인생을주체적으로살고자고민한흔적이다.

목차

프롤로그|최종병기,사표

chapter1출근해보겠습니다
어떤이의꿈
어쩌다취직
드디어첫출근
퇴사해보겠습니다
어쩌다이직
나는백수로소이다
어서와,대기업은처음이지?
블랙기업,제가한번다녀보겠습니다
퇴사,그까이꺼

chapter2호모콤파니쿠스의탄생
외부자의시선
호모콤파니쿠스의출현
[호모콤파니쿠스를위한직급설명사전]
회사라는이름의부족
우리회사만이상한거아니야?
호모콤파니쿠스의언어체계
[악마의회사어사전]
오피스라는이름의던전
문제적호모콤파니쿠스,꼰대
호모콤파니쿠스에게‘주인의식’이란
거인과의관계정리

chapter3회사가만들어낸신화
회사의신화에매몰되지말라
신화1월급받은만큼성과를내야한다?
신화2노력하는만큼보상받을수있다?
신화3조직에순응해야성공한다?
신화4회사일은중요하다?
“자존감을잃으면다잃은것이오”

chapter4다시출근해보겠습니다
다시직장인
출근하기싫은날
당신의정체성은무엇인가요?
백수의재발견
새벽2시,어느퇴근길

에필로그|길위에서길을잃을순없다

출판사 서평

다섯번퇴사,여섯번째직장
어느직장인의퇴사성장기

쉬운퇴사는한번도없었다
퇴사는누구에게도가벼운일이아니다.누구나각자의절박함으로직장에다닌다.쉽게쓰지못하는사표에는사연과이유가있다.잡지사기자로일하던저자는첫직장8년만에사표를쓴다.글을쓰는삶은좋았지만글만쓰는삶은싫었다고한다.미래에대한불안감에연일이어지는야근,반복되는월단위업무에서오는매너리즘까지.‘이대로는안되겠다’라는판단이섰고두렵지만과감한‘첫퇴사’의선택을했다.이후저자의‘퇴사커리어’가시작되었다.디지털커머스스타트업,소비재유통대기업,모바일콘텐츠제작사,미디어기업등다양한회사를경험했고매번다른상황과이유로인해퇴사를하게되었다.
6번이나직장을옮겼지만쉬운퇴사는한번도없었다.오갈데없는백수가될게뻔한상항에서도너무아니다싶으면‘차라리굶는게낫겠다’는배포로사표를내기도했다.여러직장에서겪은저자의생생한퇴사경험이보통의직장인들에게는낯설지가않다.특정회사,특정업무에서만겪는일이분명아니다.다만저자는보다예민했고보다주체적인삶을원했다.“행복한가정은비슷해보이지만불행한가정은제각각불행이있다”라는〈안나카레니나〉의첫문장처럼이상한회사는제각각의이상함이있다.저자의예민한시선에그이상함들이보였다.
처한상황에탈출구가없다고생각하면숨이막힐법도한직장생활.여러회사를겪으며저자는자신과회사를분리해서바라보는‘관찰자’의시선을갖게되었다.우리삶대부분이회사와엮여있지만‘직장인’이라는정체성은‘나’라는인간에게붙어있는수많은태그중하나일뿐이라고생각하게되었다.그하나의정체성에매몰되지않을수록우리네삶이더다채로울수있다고저자는말한다.회사가만들어내는‘가짜신화’와‘가스라이팅’에매몰되지말자고말이다.

직장인들의퇴사상담멘토가되다
다양한직장경험과퇴사경험덕에저자는어느덧동료,선후배들사이에서‘퇴사상담멘토’가되었다.직장생활에관해다음스토리볼,LG전자블로그등디지털플랫폼에글을썼고어떤글들은많은회사원들사이에서인기를끌었다.회사를바라보는냉정하고냉랭한시선,사무실에서발견할수있는다양한‘오피스몬스터’유형분석,마냥기죽어있지않은백수의자세등저자특유의위트있는글을읽다보면어느새직장생활의압박감을덜어낼수있다.“회사를주인처럼다니라”는,회사원이라면당연하게받아들이던명제가왜허상에가까운지저자는설득력있게들려준다.
그러나저자는마냥방관자적자세로회사를다니지않았다.오히려일을대하는자세는누구보다더진지하다.‘외부자의시선을지닌내부자’의관점을가지고회사생활을하기위해저자가노력한흔적들을책속에서발견할수있다.저자는이책을통해독자들에게자신의업무에서도보다주체적인자세를지니라고말한다.웹툰〈미생〉에나온조치훈9단의말“그래봤자,바둑.그래도바둑.그래도내바둑이니까”처럼.“그래봤자,회사일”이지만“그래도내인생”이라고말이다.

직장인들의‘희망’,‘퇴사’
직장인이지만직장인으로만살고싶지는않은이들에게
저자는여전히대단치않은직장인이다.“잘되었다면그리이직을자주할이유도없었을거다”라고스스로말한다.그런데그이직과전직의시간들을보내고나니달라진점이있었다.회사란곳이어차피벗어날수없는곳이라면이‘회사’라는녀석과어떻게재미있게지낼수있을지,그안에서내가원하는것들을어떻게이루어갈수있을지에대해객관적으로고민하게되었다는것.뭘해도먹고살것같은일종의자신감도잦은퇴사경험이저자에게안겨준감정이다.
그래서저자는퇴사를통해감히‘희망’을얘기하고자한다.오늘하루도‘직장인’으로살수밖에없지만‘직장인’으로만살고싶지는않은모든이들을응원하는마음으로이책을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