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책)방

자기만의 (책)방

$12.00
Description
우리 이제 솔직히 털어놔봅시다
내 안의 욕망, ‘공간욕’에 대해
‘밑줄서점은 책방이기 전에 홀로 읽고 쓰는 작업실, 그러니까 나만의 공간이란 의미가 더 클지 모른다. 나는 그 누구보다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혼자여야 충전이 되는 사람이니까. 내 공간에 대한 로망을 갖는다는 것, 내 공간에 대한 애착이 크다는 것은 나를 소중히 돌보고 싶다는 증거다. 내가 원하는 곳으로 나를 데려다주고 싶다는 마음.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가슴 한 구석에 그런 상상을 품고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프롤로그 중에서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 범위가 점점 좁아지는 요즘, 어딜 가도 불안하고 집에만 있자니 너무 답답하다. 자유로우면서도 안전하게 나만의 공간을 갖는 것이 이렇게 절실한 때가 있었을까. 먼슬리에세이의 네 번째 주제는 바로 ‘공간욕’, 읽고 쓰는 자기만의 공간에 유달리 애착이 강한 이유미 작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29CM 헤드 카피라이터, 《문장 수집 생활》 저자로 유명한 이유미 작가는 20년에 가까운 직장 생활을 정리하고 동네 작은 책방 ‘밑줄서점’을 열었다. 직접 읽은 책, 밑줄 그은 책들을 모아놓은 책방은 이유미 작가의 서재이자 작업실이기도 하다. 서점이란 이름으로 낯선 사람들이 오가는 곳, 처음 보는 사람들을 익숙하게 맞이하는 곳이지만, 블라인드를 내리고 조명을 낮춘 채 혼자서 고요히 책을 읽고 쓰는 개인적 공간이기도 하다.
파트1에서는 책을 매개로 시작된 책방 오픈 과정을, 파트2에서는 내밀한 사적 공간에 대한 소소한 경험담과 그 의미를, 파트3에서는 책방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용히 책 읽는 시간, 오롯한 자기만의 공간이 무엇보다 소중한 사람이라면 밑줄 긋고 싶은 문장으로 가득한 책이다.
저자

이유미

약18년간직장생활을했고그중절반을29CM헤드카피라이터로일했다.2019년말생애최초로자영업자가되어현재‘밑줄서점’을운영중이다.그렇게소원하던책방주인이되어달큰하지만살짝불안한나날을보내고있다.생각만큼손님이오지않아책방을대부분개인작업실로이용하며책방을지켜내기위해갖가지다른일들을하고있다.책을쓰고브랜드슬로건작업을하며때때로카피라이팅강의를한다.좋아하는일을오랫동안하기위해선하기싫은일도해야한다는걸절실히깨닫는요즘,그래도책으로가득한책방에앉아읽고쓸때가가장행복하다.《일기를에세이로바꾸는법》《문장수집생활》《잊지않고남겨두길잘했어》《그럼에도내키는대로산다》《사물의시선》을썼다.

목차

엄지혜작가의프리뷰

프롤로그_책으로가득찬나만의공간

Part1.책

우리집독서스팟
하루의마무리,밤의루틴
책방이라는꿈
계속점을찍었더니선이되었네
왜서점이아니라대여점이에요?
완벽히준비된때는오지않으니까
서점의하루
책방이아니면작업실이라도
커피는팔지않습니다
집보다더편안한곳이생겼다
카피라이터가책을고르는법
잠이안오면책읽으러와요

Part2.방

책상이라는나만의세계
공적인공간에도취향은있다
언제든갈곳이있다는것
머리를텅비울시간
혼자를충전하는곳
책하나펼쳐볼공간만있다면
집을아무리고쳐도
집꾸미기의역사
백퍼센트완벽한옷방을찾아서
뜨끈하고고요한핫요가의세계
사라지지마,목욕탕
식물을가꾸는마음은결국

Part3.책방

어떤일이든처음은있으니까
흔한책선물을특별하게하는법
업무미팅하기좋은곳
카피라이팅상담소
두번째〈문장수집생활〉
마음충전하고가세요

에필로그_좋아하는공간을오래도록지켜내기위해

넥스트에세이미리보기_먹으러다니는게직업이라서

출판사 서평

자유롭고안전하게,
혼자를충전하는나만의공간

코로나19와사회적거리두기로활동범위가점점좁아지는요즘,어딜가도불안하고집에만있자니너무답답하다.자유로우면서도안전하게나만의공간을갖는것이이렇게절실한때가있었을까.먼슬리에세이의네번째주제는바로‘공간욕’,읽고쓰는자기만의공간에유달리애착이강한이유미작가의이야기를담았다.
29CM헤드카피라이터,《문장수집생활》저자로유명한이유미작가는20년에가까운직장생활을정리하고동네작은책방‘밑줄서점’을열었다.직접읽은책,밑줄그은책들을모아놓은책방은이유미작가의서재이자작업실이기도하다.서점이란이름으로낯선사람들이오가는곳,처음보는사람들을익숙하게맞이하는곳이지만,블라인드를내리고조명을낮춘채혼자서고요히책을읽고쓰는개인적공간이기도하다.
파트1에서는책을매개로시작된책방오픈과정을,파트2에서는내밀한사적공간에대한소소한경험담과그의미를,파트3에서는책방에서만난사람들과의이야기를담고있다.조용히책읽는시간,오롯한자기만의공간이무엇보다소중한사람이라면밑줄긋고싶은문장으로가득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