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라면 흔들리는 순간조차 사랑이겠지 : 신기루 감성 일러스트 에세이

너와 함께라면 흔들리는 순간조차 사랑이겠지 : 신기루 감성 일러스트 에세이

$15.00
Description
지친 하루의 끝 설렘과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_ 30만 명(500만 뷰)의 마음을 어루만진 깊은 밤 별 같은 이야기
“잊지 말았으면 해. 마음 시린 날들을 이겨내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을 맞는 건 결국 우리가 될 거야.” 지친 하루의 끝,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위안이 될 때가 있다. 평소엔 사소하게 생각되던 말이 힘든 날엔 왜 그렇게 마음에 왈칵 번지는지…. 여기 깊은 밤 별 같은 그림과 문장들로 그동안 30만 명 넘는 이들의 지친 마음을 다정하게 어루만져온 작가가 있다. 잘하려고 할수록 헷갈리고 잡으려 할수록 멀어지는 ‘신기루’ 같은 게 사랑이지만, 그 애틋하고 소중한 순간들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기록한 신기루 작가. 그의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은 많은 이들의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누적 조회수 500만이 넘게 되었다. 이 책엔 지금 이 순간 내 안의 감정, 내 옆의 사람, 내 앞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다정하고 반짝이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저자

신기루

잘하려고할수록헷갈리는,잡으려할수록자꾸멀어지는신기루같은게사랑아닐까.그럼에도그애틋한순간들과그때갖게되는소중한감정들이있기에삶이더아름답게빛날수있는것이라고생각한다.독자들이잠시나마내그림과글에서행복했던기억을떠올리고‘우리이렇게사랑하자’라고이야기할수있으면좋겠다.

인스타그램과그라폴리오,유튜브등의채널에서‘너의마음,신기루’를연재하고있으며,30만명이넘는독자들(500만뷰)의꾸준한사랑을받고있다.그동안아이더로고디자인,현대자동차와의콜라보작업,영화<그레이의50가지그림자>,드라마<이런꽃같은엔딩>등의홍보작업,여러가수들의앨범커버작업,일러스트레이션페어참여,개인전개최등을활발히해왔고,현재브랜드에스트리아트디렉터로일하고있다.일러스트레이터와디자이너,아트디렉터의영역까지예술활동범위를넓혀가고있다.

인스타그램@kwon___a

목차

1.너를시작한내가좋다

널만나려고|어쩔줄모르겠어|시작하고싶어|너와하고싶었다|나의하루|유리와거울|나를건네는일|다음엔내가먼저말할게요|호흡|같은마음|아무것도|우리의미래가자꾸그려지는건|내가너에게더깊이반한순간|내사람이너라면|상상해본적있어?|시작과끝|네표정이궁금해|낮에도뜨는달|이미알고있는물음과답|안녕,해일같은사랑아|네가내빛이어서|나는이미|너에게편지를쓰는이유|이래서네가좋아|지금어디에있니?|별을세는마음으로|늘내가먼저인너|다행이야|파도에부서지는돌처럼

2.언제나너의하루끝에있을게

사계절,그리고|너란사랑을배워|세상을안았다|거짓말|안녕,그리고안녕|너라는강|널읽는방법|사랑의방식|내가이렇게될줄이야|너,나,우리|서로가빛나는자리|찾는이에게|너에취하는시간|우리의사랑이좀더견고해지려면|여행의의미|그꿈속에서도|마음의크기보다더중요한것|시들지않는봄|충분한기록|마음을나누는방법|너도그렇지?|이유있는사랑이있을까|네눈에날|낯설지만좋은변화|너는여름을,나는겨울을|잠든너를보면서|기억나요?|너의단어|서로의온도|몇번을보아도|아깝지않은말|월요병|밤과낮|너는쉼,그리고숨|바다보다는강과같은사랑을|

3.널읽었다면널잃지않았을까

없던버릇|두눈에너를|적당한사이|너를본다,아직도|공항에서|미완성이야기|솔직하길바랐는데|후회는하지말자|각자의흔적|이별|아직도그렇게살아|이제와서|이런사랑은아마도나를|그저기억나는것은|첫눈|너는알고있을까|나답게|꿈속에너|바다소리|널믿고싶어|사랑이끝났다는것은|네빈자리|마음아,왜|어디에서라도|나홀로잠에서깨면|너도나도|그곳에서안녕하니|내가가진추억|여전히|다시이어질수없는건|지금은왜|그래서나는|잊지말기로해|맞는사랑이었을까|손톱만봐도|의미없는벚꽃

4.우리의지금은곧네가되고내가될거야

구름이어디로든흘러가듯|어김없이|넌이미충분해|위로|내가머무를곳,머무를사람|자신에게인색하지말것|있는그대로의나를|고생했어|가장먼저떠오르는사람|나는뿌리내린나무가아니다|살아가게하는기억|계절탓|꽃의주인|하루하루충실하게|내가널응원해|틈이생긴내손을|내곁에항상|결국선명해질거야|우리에게필요한상상|시절인연|과일이아무리설익어도|가장완벽한계획|괜찮아|앞으로는|어제도오늘도내일도|힘을빼야잡을수있는것|마음을다할때|나를찾는일|비운만큼채워지니까

에필로그_지금우리가건네야하는말

출판사 서평

누적조회수500만뷰,수많은이들을위로한깊은밤별같은글과그림들

여기깊은밤별같은그림과문장들로그동안30만명넘는이들의지친마음을다정하게어루만져온작가가있다.잘하려고할수록헷갈리고잡으려할수록자꾸멀어지는게사랑과관계라는생각에‘신기루’라는필명을정하고,그애틋한순간들과그때갖게되는소중한감정들을오래간직하고자하나하나기록해나가기시작했다.처음엔작가혼자사랑하는이에게마음을전하는편지이자자신의마음을다독이는일기와도같았으나점차많은이들의뜨거운공감을얻으며누적조회수500만뷰에이르게되었다.
독자들로부터“그림을보고나서더나자신을보듬어줄수있게됐다”“가장힘들었던순간뜻밖에가장큰힘이되어준글”“작가님글같은애인은어디서만날수있나요?”라는댓글들이쇄도하고,연인을소환해“우리도이렇게사랑하자”라고이야기하거나커플그림을의뢰하는이들도상당히많다.

일상속가슴설레고마음아픈순간들에대한따뜻하고세심한시선

신기루작가는우리가사랑과관계에서느끼게되는여러감정들을세심하게포착할뿐만아니라그마음의풍경들을때로는일상처럼공감되게때로는꿈처럼바람을담아그려낸다.
“내가뭄에단비처럼스며들어줘서고마워”라거나“가장아름다운걸너에게건네고싶어.결국나를너에게건네고싶어”라는설렘가득한고백들은사랑을하고있는혹은사랑을다시시작하고싶은이들의마음을건드린다.
그리고이별후“눈에담은널보내기싫어두눈을감아”“사랑이끝났다는것은나를부르는한목소리를잃는것”이라며마음아파하는토로들은소중한누군가를잃고상처받은이들의마음을어루만져준다.
그뿐만아니라혼자있는시간자신을돌아보며마음다독임이필요한독자들에게는다음과같은다정한위로를건네기도한다.“잊지말았으면해.마음시린날들을이겨내고눈부시게아름다운날을맞는건결국우리가될거야.”

간결하고담백한그림이라서더잘느껴지는서정적인위로

그리고신기루작가의그림은컬러풀하고따뜻한색감으로사랑의장면들을묘사하는다른작가들의그림과달리,대부분투톤컬러에간결하고담백한배경으로이루어져있어좀더아련하고서정적이다.그래서마냥밝지만은않은사랑과삶의정서를잘보여줄뿐만아니라,그가운데보듬거나멀어지는두사람이클로즈업되어있어관계의위로를더극대화해보여준다.그리고마치꿈처럼생략된장면과얼굴등이오히려독자들에게상상의여지를주고자신을대입하게해공감도가큰편이다.
독자중어떤이들은“차가운색감에서더욱그안에담겨진따뜻한감정이느껴진다”“마치필름영화를보고있는것같다”고작가의그림을좋아하는이유를설명하기도했다.

그동안공개하지않은,더깊이있는글과그림을함께담다

이책은그동안사람들에게가장많이사랑받은그림들을가려뽑고거기에색다른색감의더욱완성도있는그림들을추가로작업해풍부하게담았다.그뿐만아니라그동안독자들을울컥하게할정도로많은공감을불러일으킨글들뿐만아니라한번도공개하지않은글들을함께담아더깊이있는울림을전한다.
1부는사랑이시작될때의설레는순간들을,2부는연애과정에서겪게되는감정의오르내림을,3부는헤어짐이후얻게되는여러가지깨달음을,마지막으로4부는혼자있는시간마음을비우고채우며깊어지는생각들을보여준다.

지금이순간내옆의소중한것들을돌아볼당신을응원하며

“생각해보면오늘은항상처음이자마지막이었고,매번설레기에충분했어.그리고내앞에서있는너도.”작가는무엇보다가장중요한것은지금이순간내안의감정,내옆의사람,내앞의삶을대하는태도라고이야기한다.그리고독자들이앞으로좀더자신이가진소중한것들을어떻게잘가꿔나갈지곰곰이생각해보는시간을갖게되길바란다고말한다.
아직자신도관계가어려울때가많지만그럼에도조금씩사랑을믿고삶을긍정하게된것처럼당신도그랬음좋겠다고.그리고헤매고지친마음기대쉴곳필요할때면그옆에서항상다정하게,설레고애틋한위로를건네겠다고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