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 차장의 일기 몇 절 (서른한 번째 편지)

전차 차장의 일기 몇 절 (서른한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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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안녕하세요. 편지하나입니다.

이번 주는 나도향 작가님의 단편소설 3편 〈전차 차장의 일기 몇 절〉, 〈속 모르는 만년필 장사〉, 〈여이발사〉 를 준비하였습니다.
특별한 내용이 전개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곁에서 일어나고 있는 듯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인물의 내면을 세세하게 묘사하여 감정의 변화를 보여주며, 그 내용에 해학적인 장면도 담고 있습니다. 짧은 글에 이런 반전까지 담을 수 있다는 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자

나도향

처음에는감상과낭만이가득찬소설을썼으나,차츰당시현실문제를파헤친사실주의계열의소설을쓴소설가로본명은경손,필명은빈,호는도향이다.1902년서울청파동에서태어났다.1919년배재고보를졸업하고,경성의전에입학했다가몰래일본으로건너갔으나학비가없어귀국하였다.1921년"신민공론"에단편소설<추도>를발표하고,1922년동아일보에장편소설<환희>를연재.당시홍사용,현진건,이상화,박종화등과함께문예동인지"백조"를발간하였다.<젊은시절>,<여이발사>등의단편들을발표하기도하였다.1923년에단편집<진정>,장편소설<환희>출간하였고,<행랑자식>,<17원50전>등의단편을발표.1925년<물레방아>,<뽕>,<벙어리삼룡이>등의대표적인단편들을발표하면서왕성한활동을했다.학업을계속하기위해다시일본으로건너갔으나뜻을이루지못하고귀국하고,1926년8월,24세의젊은나이에급성폐렴으로작고.이해에장편소설<청춘>이간행되었다.

목차

이도서는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안내사항입니다.
-이번주정기발송에사용된우표는1983년발행된‘첨성대’우표입니다.

시즌2의편지도반이지나갔네요.남은편지에도좋은작품들담아보내드릴수있도록열심히노력하겠습니다.다음주는새작가님의글로인사드리겠습니다.다들감기조심하시고따뜻한겨울되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