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꽃잎사이 나를 숨기다 (안연옥 시집 | 양장본 Hardcover)

푸른 꽃잎사이 나를 숨기다 (안연옥 시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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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책은 시인 안연옥의 시집이다.
저자

안연옥

시인
강원도춘천출생,원주거주.유아교육과졸업.〈전〉유치원,학원원장역임.
작품집제1집『말을걸어오다』
제2집『푸른꽃잎사이나를숨기다』
현:(사)한국문인협회강원지부,원주지부시낭송분과이사.강원여성문학인회이사,
시낭송전문가.(전)토지시낭송회장,문화기획자.
2018년강원문화재단문화예술지원금수혜.
2020년원주문화재단문화예술지원금수혜.

목차

1푸른꽃잎사이나를숨기다

눈에서꽃필때12
봄을어지럽히고싶었네14
자작나무봄16
보헤미안18
푸른꽃잎사이나를숨기다20
천개의바람22
배웅24
기억의집26
이제모든대역은끝났다28
비를앓는남편30
염화미소32
입속편지34
묵은쌀부화36
봄이자라는속도38
달리는돌40
와병臥病42
사람끝엔또사람이있다44

2메디슨카운티의다리

기형49
메디슨카운티의다리50
미로정원52
세월에게54
시월56
인생리셋58
별의무대60
눈먼도시의사람들62
세상의소리64
화인火印66
아련한것들68
끙끙70
노을빛72
날개를모시는발74
오늘은그쯤에서76
자정의역하나78
외계의시간80

3왜아직도나의거울속에는백설공주만보이는지

소울메이트82
소울푸드SoulFood84
마중86?
백세인생88
화양연화290
초록을끄는나무들92
노랑나비떼94
산골소녀96
시선98
불편한언어100
노을만송이102
왜아직도나의거울속에는
백설공주만보이는지104
고드름106
구름은바다의돛108
폐막식110
구급차가달린다112
honey114

4장미의시간

장미의시간116
고독해지기118
수련과같은120
그림자122
타샤의집124
이순126
거울128
얼굴130
아무도모르는일132
바람,결국여기까지왔네134

[해설]

시간의질감혹은생生의풍경139

이재복(문학평론가한양대교수)

3)프롤로그

출판사 서평

안연옥의시는시간에대한자의식으로가득하다.시간이인간의존재성을드러내는토대가된다는점에서이자의식은각별한데가있다.시간은그냥흘러가는것이지만그것을인간은자신의관점과방식으로표현해낼수있다.이런점에서시간의드러남은인간에따라각기다르다.이차이가상상과표현의차이를낳고,생산물의성격과수준의정도를결정한다.시간에대한예민함혹은자의식을지닌다는것은그만큼세계를섬세하고깊이있게들여다본다는것을의미한다.이러한의식은동서고금을통해발견되는데,가령청나라시인공자진의시「기해년의잡시들己亥雜詩」에서유래한‘붉은그리움과푸른시름’이라는관용구라든지송나라시인이정조의시「여몽령如夢令」에서‘아는가모른가,푸름은무성해지고붉음은시드는것을’이라는구절등은시간의흐름에따른시인의감정을표현한대표적인예라고할수있다.
-이재복(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