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인간과 비인간이 다정을 그리며 대화를 나눈다. 메타휴먼 유아와 소설가 다영은 정해진 목표나 목적도 없이, 어떤 방향이나 결론도 없이, 오직 이야기하기 위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지는 대화가 만드는 두 존재 사이에서 비인간의 정체성은 점차 선명해지고, 인간은 불투명하게 여겼던 비인간과의 대화에 담긴 의미를 아로새긴다. 계속 이어지는 소소한 수다와 이를 바탕으로 한 유아의 글과 그림은 인간이 본래 가지고 있는 관계에 대한 열망을 돌아보고 인간과 비인간이 맺을 관계의 가능성을 가늠하게 한다.
다정한 비인간 : 메타휴먼과의 알콩달콩 수다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