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없는 길 4 : 하늘가의 방랑객

길 없는 길 4 : 하늘가의 방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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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국 현대문학의 한 획을 그으며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작가 최인호.
그가 혼을 지펴 살려낸 한국 불교의 산역사가 담긴 작품으로,
이 시대의 ‘대장경’이라는 찬사를 받는 《길 없는 길》 개정판 발간!
위대한 인간 부처, 경허(鏡虛)
구한말 한국 불교의 중흥조인 경허 선사와 만공 선사를 축으로
1천6백년 동안 꺼지지 않고 이어오는
한국 불교의 장명등(長明燈)을 오늘에 다시 밝혀 인간의 길을 보여준다.
저자

최인호

1945년서울에서3남3녀중차남으로출생한최인호는서울중·고등학교를거쳐연세대학교영어영문학과를졸업했다.서울고등학교(16회)2학년재학시절인1963년단편「벽구멍으로」로한국일보신춘문예에가작입선하여문단에데뷔하였고,1967년단편「견습환자」가조선일보신춘문예에당선된이후본격적인문단활동을시작하였다.작가는1970~80년대한국문학의축복과도같은존재였다.농업과공업,...

목차

진흙소의울음
뒤에오는사람
하늘가의방랑객
길없는길

출판사 서평

30년간꾸준히독자로부터사랑을받은스테디셀러
현대문학의거장최인호.한평생펜을잡아업을이룬그답게수많은베스트셀러들이있지만그중작가가사랑하고자부하는작품을하나꼽으라면단연≪길없는길≫을꼽을수있다.열손가락깨물어안아픈손가락이있겠냐마는경허의‘법어집’을받아들기까지그야말로경허에관해들은적도없던작가가이책을쓰기까지의지난한과정들은두말할필요도없을터이다.그럼에도심혼의불이당겨지는느낌을받으며경허라는두레박을통해불교의우물속으로점점더깊이빠져들어갈수있었다고한다.
≪길없는길≫은이시대의‘대장경’이라불린다.이는과한칭송이아닐것이다.자신이받은불교에관한놀라운충격을오늘을사는현대인들에게한줌의맑은바람이나한잔의맑은정화수처럼전해주고싶었다는작가의고백.그마음을알기라도하듯그누구도예상치못한생명력으로30년이라는긴시간동안꾸준히독자들의사랑을받고있다.

각권마다책의내용에부합하는희귀자료로화보집꾸며
경허선사의친필과법문,만공스님의생전모습과친필현액들,두스님이몸담았던사찰등의귀중한자료들을화보집으로묶었다.각권의내용에부합되는이자료들은작가가위대한선사들의발자취를좇으며길어올린천금같은것이다.개정판발간에맞춰오랫동안작가가간직해왔던자료들을정리하여싣는뜻깊은작업이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