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와 노자의 숲을 걷다 - 사색과 명상의 밀알 5

논어와 노자의 숲을 걷다 - 사색과 명상의 밀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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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논어의 숲에서는 인간에 관하여, 노자의 숲에서는 자연에 관해서
근원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세상의 풍진 속을 걷다 보면 부끄럽거나 괴로울 때가 있다. 심지어 어디로 걸어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망설여질 때도 있다. 이때 또 다른 체험을 하게 되면, 묘한 심정으로 홀가분해질 수도 있다. 그래서 여기 두 개의 체험의 숲을 조성하여 함께 걸어 보고자 한다. 하나는 '논어의 숲'이고, 또 하나는 '노자의 숲'이다. 왜 '논어의 숲'과 '노자의 숲'을 아울러 걸어야 하는가.

숲속 걷기를 거듭하면 할수록 많은 것을 느끼고 또 얻게 된다. 그중에서 가장 절실하게 온몸에 와닿는 것으로 세 가지가 있다. 즉 자연은 무엇이며 어떻게 볼 것인가, 인간은 무엇이며 어떻게 볼 것인가,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어떻게 볼 것인가. 이러한 물음들은 여기 '논어의 숲'과 '노자의 숲'을 함께 자주 걷는다면, 거창한 사유가 아니더라도 걷기의 체험만으로도 자연스럽게 그 답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저자의 서문 중에서)

저자

이수오

저자:이수오

경남함안에서출생.마산고교와서울대학교를졸업하고카이스트에서생물공학(이학박사)을전공하였다.국립창원대학교교수와일본구주대학방문교수.미국캘리포니아대학교(데이비스)방문교수,경남신문사논설위원을거쳐창원대학교제2대,3대총장역임함.

저서

시집:『저높은곳에산이있네』『세한행』『한내실이야기』『지금은알것같습니다』『그대에게보내는사랑의편지』『다도해』『산정무한』

중국고전:『과학자가읽어주는논어』『에세이로읽는맹자』『내청춘의독서노자』『장자의무하유』『논어와노자의숲을걷다』

칼럼집:『진실의문을찾아서』『무엇으로채워나갈것인가』

수필집:『누가산수유꽃을피웠는가』

전공서적:『발효공학』(공저)

목차

추천의글/윤재근
서문/이수오
발문/허권수

제1부논어의숲
논어이야기01~논어이야기75

제2부논자의숲
노자와함께01~노자와함께68

‘논어와노자의숲’걷기를마치면서-나로존재하는용기

출판사 서평

추천사

세심(洗心)하라하면무슨말이냐고외면하고세면(洗面)했냐고물으면온갖치장다했다며으쓱대는세상이지금이다.겉보기로는무척청청해보이지만마음속은풀한포기살기어려운메마른사막같아살벌하기짝이없는세상이지금이다.이런세상임에도아랑곳하지않고노자(老子)의숲이있고논어(論語)의숲이있으니와서걸어보라고속삭이는이수오(李壽晤)란시인이있다.이수오,그는평생이과(理科)의길을걸으면서도시(詩)를짓고노자-논어의숲을가꾸어왔다.
(윤재근박사의추천의글중에서)

우리나라학계에서『논어』와『노자』를함께다룰수있는학자는많지않다.자은선생의폭넓은독서와독창적인사고에다,어릴적부터스스로익힌한문실력으로두고전을동시에새롭게해석하여세상에내놓았다.유교나노장을전공하는학자들이보지못하는심층을밝혀독창적인저서가되리라확신한다.독자여러분들은자은선생의새로운해설에따라동양의대표적인고전인『논어』와『노자』를새롭게이해하시기를바란다.(허권수박사의발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