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림길 (남자현)

갈림길 (남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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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갈림길」은 한국의 대표 만화가들이 독립운동가 32인의 생애를 만화로 그리는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 제2차 〈위대한 시민의 문화〉 세트(28권) 중 한 권입니다. 남자현 지사는 영화 〈암살〉의 배우 전지현이 맡은 ‘안옥윤’ 캐릭터의 모티브로 이미 우리에게 잘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저격수로서 활약상보다 의병인 남편을 잃고 홀로 아이를 키우며 가정을 책임지는 어머니로서, 여성교육회를 통한 계몽운동가로서, 만주 망명 후 서로군정서에서 독립운동가로서 평생을 조국에 헌신한 남자현의 일생에 초점을 맞추어 담백한 그림과 글로 그리고 있습니다.
저자

남풍

낙화(2017충남문화유산스토리텔링공모전대상수상),자객(2018단행본출간),파천(2019~네이버웹소설연재중).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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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독립군의어머니
남자현,「갈림길」

광무개혁후,남자현은의병갔다전사한남편대신한집안의가장이되어유복자인성삼을기르고,때때로독립운동가들을도우며살아간다.그러나계속되는일본의감시와괴롭힘으로결국고향을버리고만주로가게된다.남자현은떠나기전3.1만세운동에참여하는데,이때가슴속에서뭔가뜨거운것을느끼게된다.
중국으로건너간후한인마을에서야학과‘심야낭독회’를열고어린이와여성계몽운동에힘썼다.무지에서벗어나야일제와맞서싸울힘이생긴다고생각하기때문이다.
1919년9월2일,노인동맹단의강우규가폭탄을던져조선총독을암살하려했다.이일로남자현은독립운동에서중요한것은나이나성별같은육체적조건이아닌‘정신’임을깨닫는다.연해주참변과간도참변까지일어나자남자현은사격을배워저격수로서직접투쟁의길을걷는다.한편,밀정들의농간으로계획한많은거사가실패하고,독립운동계에서도내분이끊이지않자,남자현은무명지를끊어‘조선독립원(朝鮮獨立願)’이란혈서를써서단합을호소한다.
1932년,김동삼의사망소식을들은남자현은남편의오래된피묻은군복을꺼내입고마지막거사에나선다.1933년3월1일이규동,박의연,손보현과함께만주국건립1주년행사에일본대사무토노부요시를살해하려고폭탄과무기를휴대하고가다가밀정의밀고로체포된다.그러나옥중에서도남자현은‘일본이주는밥은먹지않겠다’라며단식항쟁을한다.계속된단식으로몸이쇠약해지자병보석으로풀려난남자현은고려여관에서아들에게가진돈중‘200원은조국이해방되는날독립축하금으로바치라’라는유언을남기고죽는다.

「갈림길」은영화〈암살〉에서배우전지현이연기한여성저격수‘안옥윤’캐릭터의모티브가되어잘알려진독립운동가남자현의이야기이다.그러나이만화는가족을부양하기위해혹독한시대를이겨낸어머니로,의병김영주의아내로,아이와여성들의계몽운동에앞장선교육자로,무수한분열과갈등을봉합하는독립운동가들의어머니로,직접투쟁가로시대의갈림길에서자신이가야할길을찾아가는한명의독립운동가로의모습을그리는데초점을맞춘다.죽는순간까지도가족과나라의미래를염려했던독립의어머니남자현을작품을통해만나보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