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광노의 소년들 (박은식)

태백광노의 소년들 (박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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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태백광노의 소년들」은 한국의 대표 만화가들이 독립운동가 32인의 생애를 만화로 그리는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 제2차 〈위대한 시민의 문화〉 세트(28권) 중 한 권입니다. 박은식은 〈황성신문〉 창간 멤버로, 〈대한매일신보〉에서 주필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펼쳤습니다. 아울러 고대사와 영웅들에 관한 역사서를 저술하고, 3.1만세운동 때는 애국노인단을 조직하고 민족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작품은 박은식 선생의 책을 읽고 자란 세 명의 소년, 소녀가 훌륭한 독립운동가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 줌으로써 올바른 우리의 역사와 민족의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저자

홍연식

단편‘검은창공’데뷔(1992),대한민국출판만화대상신인상(2002),
오늘의우리만화상(2012,2015)
주요작품「키요라」,「부부소소사」,「마당씨의식탁」,「마당씨의좋은시절」,
「마당씨의가족앨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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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국혼(國魂)은살아있다
박은식,「태백광노의소년들」

학생1:서경
수업시간에선생을조롱하는그림을그리며딴짓하는서경에게일본인선생은“너의조국은어디냐?”라고묻는다.서경이제대로답하지못하자선생은‘황국신민’으로무엇이부족한지깊이반성하라며정학처분을내린다.서경은우리말과글이있는데왜일본의말과글을배워야하는현실을여전히이해하지못한다.학교에서나온서경이찾아간서점에서주인이안긴폐간된〈대한민보〉에연재된만화를보고,화가가아닌‘만화로소리치는사람’이되겠다고결심한다.그리고그길로만화가이도영을찾아가만화를배운다.

학생2:학선
학선은일본인선생에게왜곡된역사를배울수없다며대들다학교를박차고나와어머니와두부를팔며지낸다.어느날불온서적이라며불태워지고있는,‘태백광노’라는이름의작가가쓴「한국통사」를구해내고서경과함께그책을읽는다.책의내용을통해깊은슬픔과감명을받은서경은친구학선과비밀독서회를열고,「한국통사」에대해토론하기로한다.그리고여기에유진과김난희도함께하게된다.

학생3:난희
난희는일제에의해민족의날개가꺾였다며,일본인선생밑에서일본의역사교육을받아야하는현실을받아들일수없어도무지수업에집중하지못한다.하교후길에서일본인남학생들에게봉변당할뻔한것을서경이구해준것이인연이되어비밀독서회에합류하게된다.

나라는멸할수있으나역사는멸할수없다.
나라는형체고역사는정신이다.

학교에서도,교과서에서도역사를제대로배울수없기에네명의비밀토론회학생들은「한국통사」를통해우리의역사를바로알고자했다.그리고일제탄압으로고통받는민족을위해자신들이무엇을할수있을까고민한다.그리고난희는야학으로,학선은독립군으로,서경은만화가로자신만의독립운동의길을걸어간다.

태백광노,박은식선생은끝끝내‘광복사’는쓰지못한다.그는항일독립운동에관한역사서「한국독립운동지혈사」를쓰고‘우리의광복사로인정하여도좋을것이다’라는말을남긴다.박은식선생이붓끝으로써내려간우리의역사와독립사는서경과같은만화가로,또다른누군가의힘으로,또지금「태백광노의소년들」을읽고있는우리의마음속으로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