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풍은 아침 내내 불지 않는다 (안창남)

광풍은 아침 내내 불지 않는다 (안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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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광풍은 아침 내내 불지 않는다」는 한국의 대표 만화가들이 독립운동가 32인의 생애를 만화로 그리는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 제2차 〈위대한 시민의 문화〉 세트(28권) 중 한 권입니다. 한국 최초의 비행사 안창남은 뛰어난 비행 실력으로 일제강점기의 조국에 큰 기쁨과 자긍심을 선사했습니다. 그는 중국으로 망명해 비행기술을 가르치며, 자금을 마련하여 비행학교를 설립하려 했으나 불의의 사고로 짧은 생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너무 짧게 살았지만 그만큼 강렬했던 그의 삶을 만화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저자

박찬섭

주요작품「뱀프X1/2」,「열풍지킴이전기」,「신문고」,「스매커」등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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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떴다,떴다,안창남’대한의창공을비상하다
안창남,「광풍은아침내내불지않는다」

17세때우연히‘나라하라’의비행을처음본안창남은‘조선사람도배우면할수있다’라며일본으로건너가비행기술을배운다.그는일본비행협회가주최한도쿄-오사카간왕복우편비행대회에서변변한비행기조차없어서비행학교에서도쓰지않을고물비행기로일본인비행사를제치고우승하며한국인의기상을알린다.이조선인천재비행사의탄생소식은고국에도전해졌으며고국방문비행행사의성사로이어진다.
1922년12월10일여의도비행장,춥고비가올것같은궂은날씨에안창남은기체이상이의심되는금강호를타고고공비행의묘기를선보이며고국에서의역사적인첫비행을한다.그의비행은조선인민족적자부심과긍지를일깨워단합시켰으며,안창남또한비행장에모인5만여명의인파의환호를듣고조국독립에대한희망을보게된다.
그러나총독은이후의비행행사는다취소해버리고,〈개벽〉의기자방정환의권유로안창남은다시일본으로돌아가게된다.

“드넓은창공에서의독립운동은제가맡겠습니다.”

간토(관동)대지진발생후일본땅의한국인들이무차별하게학살당하는참상을본안창남은독립운동에힘을보태기로마음먹는다.그는고국으로돌아와조선비행학교를설립하려했으나자금부족으로실패하고,임시정부조차형편이어려워그를받아들이지못한다.안창남은중국으로건너가비행사로일하며독립자금을마련하고,항공학교설립을추진하면서조국의독립과병력강화에힘을보태고자한다.

그러나뛰어난인물에대한주변의시기와질투,끊임없는일본의방해로안창남은그가사랑한창공에서불의의사고로30세의짧은생을마감한다.「광풍은아침내내불지않는다」는안창남의불꽃같은삶과천부적인비행실력을강렬한색채로그리고있다.너무짧게생을마감한사람의인생은쉽게잊히지만,이러한작품을통해강렬했던안창남의조국을향한열정과비행실력은후대에도회자되어영원히우리의가슴으로전해지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