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민이 꽃필 때

이제 시민이 꽃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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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산림조합장을 4선 연임한 김민영의 자전 에세이. 그가 처음 산림조합장에 당선되었을 때는 36세의 나이로, 당선 당시 전국 최연소 조합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당시 정읍시의 산림조합은 자본 잠식 상태로 그리 좋지 못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과제가 그에게 주어졌다. 결국 그는 이 과제를 훌륭히 수행해내서 전국 최하위권에 있던 정읍산림조합을 전국 경영평가 1위의 산림조합으로 탈바꿈시켰다. 어떻게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을까? 그의 성장 스토리를 이 책에서 살펴볼 수 있다.
저자

김민영

1966년전북정읍시산내에서태어났다.조선대학교경영대학원을마치고(석사과정졸업및박사과정휴학),서울대학교최고감사인과정(AdvancedAuditorProgram)을수료했다.더불어민주당중앙당정책위원회부의장을지냈다.오랜기간정읍산림조합장을역임했으며(2001~2019,4선),당시36세의나이로전국최연소산림조합장으로당선되어큰화제를모았다.조합장시절에산림조합종합경영평가에서최우수조합으로,그것도두번이나선정되는영예를안았다.이는산림조합창립50년이래전북도내에서최초로이룬것이며,당선당시정읍산림조합은산림조합중최하위권인자본잠식조합이라는어려움을극복하고이룬성과였다.2014년부터2019년까지구절초축제추진위원장을맡아‘정읍구절초축제’를전국적인꽃축제로알리는데함께했다.현재정읍시체육회부회장,법인장학회및시민장학회이사로도활동하고있다.

ㅡ수상이력
대통령표창(2012)
구절초축제지역축제대상(2017)
대한민국혁신인물대상(2016)
대한민국을빛낸한국인물대상(2017)
사자대상석류장수상(2009)
산림유공자국무총리표창(2004)
법무부장관표창(2008)
정읍산림조합경영대상(전국1위,2013,2017)

목차

1장산골소년-어린시절성장기
01종석산날다람쥐
02옥정호난국정
03곤봉의달인
04나의하늘나의할머니
05아버지의얼굴을모르는아버지
06새벽종소리
07외도에서바뀐인생
08김하사의부푼꿈
09옥정호는아는비밀

2장꼴등조합에서일등조합으로-산림조합장18년
01꼴등조합의새파란조합장
02손바닥이벌건사람을우대하자
03계약직에대한어떤생각
04너무나친절한당신
05우리모두가우리의선생
06공부의맛
07잘무너진하우스
08고마운사람들
09몽골천막과예초기그리고아이스크림
10죄송합니다만술은없습니다
11K2를아는가
12꿈은이루어진다일등조합
13이미자공연때보다더많은사람이
14이렇게놀라운유통센터는전국에서처음
15파리채들고출근하기

3장구절초사랑-지역공헌
01홍시감을들고오신어르신
02휠체어와서래봉
03스님과집사와아나운서
04아내와나
05구절재똘감나무가로수
06구절초공원에는구절초가없었으나

4장아무도울지않는밤은없다-삶의시련들
01내장산워터파크도시숲
02큰산이되고싶었으나
03한밤중참나무아래에서
04막걸리를마시면생각나는사람
05막내딸과어머니

5장정성어린손길이필요해-정읍의미래
01금강산삼일포협동농장에심은감나무
02칠보산과기후위기그리고정읍의미래
03소리는소통이여-왕기석명창
04코로나바이러스와내장호생태공원
05바람의힘으로날아가는새
06꿈이이루어지던날
07선정의꿈

글을마치며
지극히정성을다하는사람만이나와세상을변하게할수있다

부록
JTV‘인물탐구’정읍시장출마예정자김민영편

출판사 서평

산내면산골소년에서전국최연소조합장(당선당시)으로,
전국꼴등산림조합을일등산림조합으로바꾼
김민영의구절초같은진솔한이야기

“소나무숲에구절초가한두개심어졌을때는그냥예쁘기만하지만,하얀눈처럼많이피었을때는많은사람들에게감동을주더군요.우리삶도마찬가지인것같아요.꿈과희망을함께준비했을때그게현실이되고미래가되고우리의삶,우리의모습이되지않을까생각합니다.”(본문중에서)

전라북도정읍시에서산림조합장을4선연임한김민영의자전에세이.그가처음산림조합장에당선되었을때는36세의나이로,당선당시전국최연소조합장으로화제를모았다.그러나당시정읍시의산림조합은자본잠식상태로그리좋지못했으며,이를극복하기위한과제가그에게주어졌다.결국그는이과제를훌륭히수행해내서전국최하위권에있던정읍산림조합을전국경영평가1위의산림조합으로탈바꿈시켰다.어떻게이런성과를낼수있었을까?그의성장스토리를이책에서살펴볼수있다.

이책은크게5장및부록으로구성되었다.1장에선산골에서나고자란어린시절을,2장에선전국최연소조합장으로당선된배경과전국꼴등조합을일등조합으로변화시킨산림조합장18년의경험을,3장에서봉사활동과일상의소소하지만소중한이야기를,4장에선그에게닥친삶의시련과그로부터깨달은바를,그리고5장에선정읍의현재와미래에대해고민하는이야기를풀어놓는다.마지막으로부록편에서,생방송으로진행한전주방송JTV‘인물탐구’프로그램에서인터뷰한내용을가감없이옮겨놓았다.

이제시민이꽃필때
새로운꿈과희망을찾아서우리함께합시다!

-“맨발벗고종일흙파며놀수있는흙놀이터,온몸을물에적시며돌과모래를파고놀수있는자연속물놀이터,강아지와마음껏뛰어다니며놀수있는공원놀이터가많은도시를만들자.청소년들이높은산을오르고호수에서노를젓고새처럼날아가는패러글라이딩을공짜로할수있게환경을만들자.”

1장에선어린시절이야기가나온다.많은산으로둘러싸인정읍산내의산골소년으로티없이자라다가외도(거제시)에서군복무를하며그의인생항로를결정할장면을목도한다.그건척박한섬외도를가꾸는누군가의정성어린손길과있는그대로의자연에대한자세였다.이때의이결심을그는첫번째인생결심이라칭한다.

-“월드컵을1년남겨두었던2001년,내인생에서기억할만한두번째결심의날이왔다.군대복무를하던외도에서나는평생산에서살리라첫번째인생결심을했는데이번에는정읍산림조합장선거에나가기로결심을한것이다.”

2장에선군복무를마치고정읍으로돌아와젊은임업인생활을하며산림조합장으로도전한과정과산림조합장시절에그가펼친정책등을풀어놓는다.당선당시전국최연소산림조합장으로많은이들의관심을받았지만,실상정읍산림조합은자본잠심상태라는최악의재정상황에놓여있었다.그는어떻게꼴등조합을일등조합으로환골탈태시켰는지,그과정에서책임있는자리에오른자라면품어야할마음가짐이란무엇인지등을전한다.

-“어느해인가,직원들과함께휠체어에사람을태우고서래봉을넘었던적이있다.땀을뻘뻘흘렸지만산에온기쁨이얼굴가득넘치던그모습이잊히지않는다.JC와산악구조대,자원봉사학생들,장애인과함께하는아름다운산행행사였다.이후에도혼자서는산에갈수없는장애인들을휠체어에태우거나등에업기도하며내장산,두승산,칠보산을찾았다.”

3장과4장에선소소하지만소중한일상의이야기를,봉사활동과지역공헌활동을하며느꼈던바를전한다.어느시민이건네준홍시감이야기는오헨리의단편소설〈마지막잎새〉를떠올리게한다.그리고늘성공의길을걸을줄만알았던인생사에서시련을맞이했을때이를어떻게받아들일지,좌절을겪은자로서의심정도솔직하게전한다.

-“정읍은산뿐만아니라우물의나라라고불러도좋을만큼물이많다.내장호,용산호,정읍천등수자원이풍부하다.기후위기시대에이런수자원은금광,은광못지않은정읍의귀한자산이다.그런데도개발이발전인것처럼수자원과산림을훼손하는일은시대에뒤떨어진정책이자비극이다.리더는시대를앞서보는혜안이있어야한다.특히낙후된지역일수록리더의역할은더욱막중하다.”

5장및부록편(JTV‘인물탐구’대담)에선정읍의현재와미래에대한저자의고민이담겨있다.옥정호,내장산및내장호생태공원,구절초공원등정읍은훌륭한자연경관으로둘러싸여있다.이런자연의자원을슬기롭게활용할방안을,그리고도농복합도시인정읍을살맛나고활기찬도시로만들기위한비전을제시한다.정치에대한저자의가치관,즉‘최고의정치는최선의정치,즉착한정치(善政)다’는말에십분동의하며할머니와의일화를통해‘정성’이란단어에그만의새로운의미를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