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여로에서 4 : 민석기 사진집 (양장)

생의 여로에서 4 : 민석기 사진집 (양장)

$40.00
Description
사람의 일생이나 농사에나 기승전결, 즉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 사진가 민석기의 사진집은 이로부터 출발한다. 그가 평생 사진집 10권을 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번에 같은 제목의 사진집 4권째를 내면서 책을 4파트로 구성한 것도 사계절을 염두에 둔 구상이다. 봄에 씨를 뿌려 여름에 무성해지고 가을에 수확하고 겨울에 새로운 출발을 위한 쉼을 갖는다는 자연의 이치는 사람의 일생과 대동소이하다. 따라서 그의 “생의 여로”는 자연의 법칙만이 아니라 우리의 인생까지 포함하는 것이다.
그는 강원도에서 덤프공으로 일하는 사진가다. 생업 틈틈이 작업장을 오가는 길에 아직은 예전의 농촌 풍경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강원도 농촌 마을, 농사짓는 농부를 촬영하여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나 평생 그곳에서 사는 강원도 토박이로서 그가 가장 잘 알고 체화되어있는 강원도 농촌의 원풍경을 찾아내 촬영했기에 그의 사진은 자연스럽고 담담하고 진솔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그냥 스칠 수도 있는 장면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진을 만들어냈다.
강원도 농촌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여주는 이 사진집은 모두 흑백의 사진들로서 기억을 소환하는 데에 더 나은 효과로 작용한다. 지금은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들이어서 오히려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장면을 흑백사진으로 처리함으로써 시제(時制)의 분별을 무용하게 만들고 있다. 과거를 추억하고 살아온 삶을 반추하고 살아갈 힘을 얻고 싶은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사진집이다.
저자

민석기

저자:민석기
강원도삼척출생
(사)한국사진작가협회회원
(사)한국사진작가협회동해지부회원
강원일보객원사진기자
강원사진포럼회원

출판사 서평

사람의일생이나농사에나기승전결,즉봄여름가을겨울이있다.사진가민석기의사진집은이로부터출발한다.그가평생사진집10권을내겠다는목표를세우고이번에같은제목의사진집4권째를내면서책을4파트로구성한것도사계절을염두에둔구상이다.봄에씨를뿌려여름에무성해지고가을에수확하고겨울에새로운출발을위한쉼을갖는다는자연의이치는사람의일생과대동소이하다.따라서그의“생의여로”는자연의법칙만이아니라우리의인생까지포함하는것이다.
그는강원도에서덤프공으로일하는사진가다.생업틈틈이작업장을오가는길에아직은예전의농촌풍경을가장잘간직하고있는강원도농촌마을,농사짓는농부를촬영하여기록으로남기는작업을하고있다.강원도삼척에서태어나평생그곳에서사는강원도토박이로서그가가장잘알고체화되어있는강원도농촌의원풍경을찾아내촬영했기에그의사진은자연스럽고담담하고진솔하다.‘아는만큼보인다’라는말처럼그냥스칠수도있는장면에예민하게반응하며누구나공감할수있는사진을만들어냈다.
강원도농촌의봄여름가을겨울을보여주는이사진집은모두흑백의사진들로서기억을소환하는데에더나은효과로작용한다.지금은좀처럼볼수없는장면들이어서오히려비현실적으로느껴지는장면을흑백사진으로처리함으로써시제(時制)의분별을무용하게만들고있다.과거를추억하고살아온삶을반추하고살아갈힘을얻고싶은독자들에게권하고싶은사진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