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파란 우산

마법의 파란 우산

$13.52
저자

에밀리앤데이비슨

저자:에밀리앤데이비슨EmilyAnnDavison

어린시절의꿈을이루고글을쓰기시작하기전까지는수년동안어린아이들과함께일했다.글을쓰지않을때는피아노를치거나지역초등학교에서아이들의독서를돕는일을했다.영국켄트에서딸과남편과함께살고있다.



그림:모모코아베MomokoAbe

독학으로그림을배우고지금은런던에서활동하는일러스트레이터이다.일본에서자랐고,영화제작을공부하기위해영국으로이주했다.TV와영화분야에서일하면서어린이책작업도꾸준히하고있다.2019년에는WIA(WorldIllustrationAward)최종후보에올랐다.



역자:장우봉

속초에서태어나자랐다.출판사에서아이와어른이함께읽으면좋은책을만드는일을하고있다.옮긴책으로『밀로의질투괴물』,『친구사귀기힘들어요』,『걱정은걱정말아요』,『자꾸자꾸화가나요』,『내이름은제인구달』,『야구의역사를바꾼영웅,윌리엄호이』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세상은나혼자살아갈수없다!
친절과배려는우리사회,공동체를지탱하는숨은힘이다.중국현대문학의아버지루쉰도자전적이야기인<어느작은사건>에서지식인으로서자만심이컸던자신이가진것없고보잘것없다고여긴인력거꾼의선행(친절)을보며,자신은한없이작아지고인력거꾼은한없이커보이는경험을통해큰깨달음을얻었다고고백했다.<마법의파란우산>에는이런친절이갖고있는힘의또다른마법이숨어있다.친절은결코헛되지않는다는영국속담이잘어울리는이야기이다.
공원이라는넓은공간에제각각흩어져있을때는서로잘모르는사람들,낯선사람들이었다.그런데비를피해우산밑에모여서함께있다보니금세친구가되고이웃이된다.그제야우리곁에는다양한피부색과여러종류의사람이살고있고,저마다사연도처한상황도다르다는사실을깨닫는다.이웃으로살면서도서로남처럼지내던이들에게우산밑은처음으로한데모여이야기를나누고고민을나누는자리가된다.
화창한날씨에쏟아지는비는저마다갖고있는고난과어려움과닮았다.우산은이런고민을함께해결할수있는길을찾도록해주는매개체였다.비가그치고일상으로돌아갔을때이들의삶은그전과다르게바뀌었다.모두의행복을위해공동체를만들고,그속에서저마다자신이잘할수있는역할을맡았다.우산하나로베푼친절이낯선이웃을가까운이웃으로만들고,주변을돌아보게하고,서로함께도우며살아가는공동체를만들게했다.이책은우리가자주잊고지내는진리,즉친절하고배려하는마음은나눌수록커지고세상은더행복해지고풍요로워진다는사실을다시금깨닫게해줄것이다.
파란우산의마법은이사건이후로두번다시재현되지않지만,이마법이사라진뒤에사람들은자신들이무엇을해야하는지를깨닫고주변을돌아보게된다.그리고그어떤고난과역경도‘마법’같은힘이나혼자의노력이아니라여럿이함께하면언제든극복할수있다는용기와희망을전해준다.

화창한날쏟아진소나기,그리고파란우산의마법
누군가문앞에두고간파란우산.날씨가화창해서비는전혀내릴것같지않았다.아이는엄마와외출하면서‘혹시모르니까’파란우산을들고갔다.그러자마법처럼갑자기소나기가쏟아졌다.파란우산이비를몰고온것처럼.
아이는우산을폈으나엄마랑함께쓰기에는작아보였다.그래도엄마랑함께쓰자,우산은생각보다컸다.비는점점더거세졌고,공원에나온사람들은우산이없어서젖고추위에떨어야했다.먼저,부모와아이둘이추위에떨고있어서,엄마가우산을같이쓰자고소리쳤다.자리가좁을것같았으나우산은여섯명이쓰기에부족하지않았다.축구하던아이들도,개와산책나온아주머니도우산을함께썼다.
비를맞는사람들이하나둘씩우산밑으로모이자다시마법같은일이일어났다.과연이들에게어떤놀라운일이벌어졌을까?상상과현실의이야기가전혀어색하지않게어울리며재미있게들려주는글과웹툰식의귀엽고재치있는그림은이야기를더생동감있게전해준다.

추천사

“마법의우산이라는아이디어는새로운것은아니다.그러나여자아이가자신의우산밑으로낯선사람들을끌어모아행복한친구공동체를만드는과정을유쾌한이야기속에잘녹여냈다.”―≪북리스트(Booklist)≫

“포용,나눔,그리고공동체구성등에대해이해하기쉽게들려준다.”―≪커커스리뷰(KirkusReviews)≫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