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개인정보 보호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동화!
《단톡방 가족》은 마주별 중학년 동화 첫 번째 책 《단톡방 귀신》의 후속작입니다. 가상의 공간인 단톡방을 배경으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생생하게 그려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 온라인 환경에서 주의할 점을 세세히 짚어 주고, 진정한 가족 사랑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손에 땀을 쥘 정도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게 펼쳐집니다.
지유는 매일같이 싸우는 엄마 아빠 때문에 불행합니다. 하나 있는 언니도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런 지유의 유일한 즐거움은 스마트폰 게임입니다. 어느 날, 지유는 게임에서 친해진 세 사람과 온라인 가족을 만듭니다. 곤마유니 팸이라는 가족 이름도 짓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고민을 온라인 가족에게만 솔직하게 털어놓지요. 지유는 자신의 말에 귀 기울여 주고, 진심으로 위로해 주는 온라인 가족이 진짜 가족보다 훨씬 좋습니다. 매일 온라인 가족을 만날 시간만 기다릴 정도이지요. 지유의 행복은 이대로 계속될 수 있을까요?
정보화 사회에서 개인정보 유출 문제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시대에 온라인 환경이 일상화되면서 아이들의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 올해 1월 한 매체가 2002~2009년생 2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모르는 사람과 온라인 접촉이 많아졌다’고 답한 사람이 34%, ‘온라인으로 만난 상대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가 25.1%였습니다. ‘SNS를 통해 이야기를 나눈 사람과 오프라인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도 16.1%나 되었어요. 또 다른 매체의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잘 모르는 사람의 SNS에 좋아요나 댓글을 남긴 적이 있다’가 43.6%, ‘좋아요나 댓글을 누른 상대와 메시지를 주고받은 적이 있다’도 31.3%로 비교적 높게 나왔습니다. 두 결과 모두 아이들 사이에서 온라인 대인관계가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그만큼 개인정보 보호 교육이 절실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지요.
《단톡방 가족》을 쓴 제성은 작가도 바로 주변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접하고 문제의 심각성을 느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현실적으로 설정하여 아이들이 비슷한 상황에 놓였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도록 이야기를 지었습니다. 익명성 뒤에 숨어서 교묘하게 마수를 뻗치는 범죄의 손길을 아이들은 쉽게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어요. 지유가 닉네임 말고는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온라인상에서 덜컥 가족을 만들고, 자신의 개인정보가 적힌 알림장 표지를 별 생각없이 단톡방에 올린 것처럼 말이지요. 이 책은 지유가 온라인 가족에게 빠져드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려서 아이들이 자신의 상황에 대입하여 충분히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내가 무심코 공개한 개인정보가 어떻게 악용되는지 추적해 가며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지요.
《단톡방 가족》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전작 《단톡방 귀신》이 사이버 폭력 문제를 다루면서 우정의 의미를 이야기했다면, 《단톡방 가족》은 개인정보 보호를 강조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지요.
지유는 현실의 가족 안에서 외로움을 느껴요. 엄마도 아빠도 언니도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어찌 보면 지유도 가족들에게 마음을 닫고 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엄마 아빠와 대화하려고 하지 않고, 매일 방 안에 틀어박혀 스마트폰에만 몰두하니까요. 그렇게 서로 소통하지 못하던 가족은 투박하고 거칠지만 한바탕 감정들을 쏟아낸 뒤 극적으로 화해합니다. 그리고 깨달아요. 언제나 내 편인 진짜 가족, 평생 가족의 소중함을.
《단톡방 가족》은 아낌없이 사랑을 표현하는 가상의 가족과, 소통과 표현에 익숙지 않은 현실의 가족을 대비하면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평범한 일상을 같이하기에 오히려 소중함을 잊고 사는 우리네 가족에 대해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면서요.
지유가 만난 온라인 가족은 누구일까요? 《단톡방 가족》에서 곤 아빠, 마미 엄마, 유라 언니 세 사람의 충격적인 정체를 확인해 보세요. 등장인물들의 대화 곳곳에 깔려 있는 깨알 같은 복선에도 반전의 실마리가 숨어 있답니다.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촘촘히 연결하여 개인정보 보호와 가족 사랑이라는 주제를 선명하고도 흥미롭게 풀어낸 《단톡방 가족》. 갈수록 중요해지는 정보화 교육의 유익한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지유는 매일같이 싸우는 엄마 아빠 때문에 불행합니다. 하나 있는 언니도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런 지유의 유일한 즐거움은 스마트폰 게임입니다. 어느 날, 지유는 게임에서 친해진 세 사람과 온라인 가족을 만듭니다. 곤마유니 팸이라는 가족 이름도 짓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고민을 온라인 가족에게만 솔직하게 털어놓지요. 지유는 자신의 말에 귀 기울여 주고, 진심으로 위로해 주는 온라인 가족이 진짜 가족보다 훨씬 좋습니다. 매일 온라인 가족을 만날 시간만 기다릴 정도이지요. 지유의 행복은 이대로 계속될 수 있을까요?
정보화 사회에서 개인정보 유출 문제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시대에 온라인 환경이 일상화되면서 아이들의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 올해 1월 한 매체가 2002~2009년생 2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모르는 사람과 온라인 접촉이 많아졌다’고 답한 사람이 34%, ‘온라인으로 만난 상대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가 25.1%였습니다. ‘SNS를 통해 이야기를 나눈 사람과 오프라인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도 16.1%나 되었어요. 또 다른 매체의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잘 모르는 사람의 SNS에 좋아요나 댓글을 남긴 적이 있다’가 43.6%, ‘좋아요나 댓글을 누른 상대와 메시지를 주고받은 적이 있다’도 31.3%로 비교적 높게 나왔습니다. 두 결과 모두 아이들 사이에서 온라인 대인관계가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그만큼 개인정보 보호 교육이 절실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지요.
《단톡방 가족》을 쓴 제성은 작가도 바로 주변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접하고 문제의 심각성을 느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현실적으로 설정하여 아이들이 비슷한 상황에 놓였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도록 이야기를 지었습니다. 익명성 뒤에 숨어서 교묘하게 마수를 뻗치는 범죄의 손길을 아이들은 쉽게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어요. 지유가 닉네임 말고는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온라인상에서 덜컥 가족을 만들고, 자신의 개인정보가 적힌 알림장 표지를 별 생각없이 단톡방에 올린 것처럼 말이지요. 이 책은 지유가 온라인 가족에게 빠져드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려서 아이들이 자신의 상황에 대입하여 충분히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내가 무심코 공개한 개인정보가 어떻게 악용되는지 추적해 가며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지요.
《단톡방 가족》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전작 《단톡방 귀신》이 사이버 폭력 문제를 다루면서 우정의 의미를 이야기했다면, 《단톡방 가족》은 개인정보 보호를 강조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지요.
지유는 현실의 가족 안에서 외로움을 느껴요. 엄마도 아빠도 언니도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어찌 보면 지유도 가족들에게 마음을 닫고 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엄마 아빠와 대화하려고 하지 않고, 매일 방 안에 틀어박혀 스마트폰에만 몰두하니까요. 그렇게 서로 소통하지 못하던 가족은 투박하고 거칠지만 한바탕 감정들을 쏟아낸 뒤 극적으로 화해합니다. 그리고 깨달아요. 언제나 내 편인 진짜 가족, 평생 가족의 소중함을.
《단톡방 가족》은 아낌없이 사랑을 표현하는 가상의 가족과, 소통과 표현에 익숙지 않은 현실의 가족을 대비하면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평범한 일상을 같이하기에 오히려 소중함을 잊고 사는 우리네 가족에 대해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면서요.
지유가 만난 온라인 가족은 누구일까요? 《단톡방 가족》에서 곤 아빠, 마미 엄마, 유라 언니 세 사람의 충격적인 정체를 확인해 보세요. 등장인물들의 대화 곳곳에 깔려 있는 깨알 같은 복선에도 반전의 실마리가 숨어 있답니다.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촘촘히 연결하여 개인정보 보호와 가족 사랑이라는 주제를 선명하고도 흥미롭게 풀어낸 《단톡방 가족》. 갈수록 중요해지는 정보화 교육의 유익한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국어 6. 일이 일어난 까닭
3학년 도덕 3. 사랑이 가득한 우리 집
4학년 1학기 국어 3. 실감 나게 말해요
4학년 2학기 국어 3. 바르고 공손하게
4학년 2학기 국어 4. 동화의 나라
4학년 2학기 사회 3. 사회 변화와 문화의 다양성
5학년 2학기 국어 1. 공감하며 대화해요
6학년 1학기 국어 9. 마음을 나누는 글을 써요
3학년 1학기 국어 6. 일이 일어난 까닭
3학년 도덕 3. 사랑이 가득한 우리 집
4학년 1학기 국어 3. 실감 나게 말해요
4학년 2학기 국어 3. 바르고 공손하게
4학년 2학기 국어 4. 동화의 나라
4학년 2학기 사회 3. 사회 변화와 문화의 다양성
5학년 2학기 국어 1. 공감하며 대화해요
6학년 1학기 국어 9. 마음을 나누는 글을 써요
단톡방 가족 - 마주별 중학년 동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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