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이 아픈 게 싫습니다 (지민석 에세이)

나는 당신이 아픈 게 싫습니다 (지민석 에세이)

$14.00
Description
15만 독자의 마음을 울린 화제의 감성 에세이 『너의 안부를 묻는 밤』의 지민석 작가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당신의 사랑은 어떠한지, 이별의 아픔에 잠 못 이루진 않는지 다정히 안부를 전하며 독자를 위로했던 작가의 손길이 이번 책에서 한결 더 따뜻해졌다. 작가가 세상을 포착하는 시선이 넓어지고 누군가를 들여다보는 마음이 깊어진 까닭이다. 그래서 『나는 당신이 아픈 게 싫습니다』에는 몸의 어느 곳도, 마음 구석구석도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으며 너무 힘들지 않게 하루를 살아내길 바라는 작가의 간절한 염원이 아흔아홉 편의 글마다 고이 담겼다. 지치기 쉬운 요즘, 일상을 나누고 안부를 전하는 일의 소중함과 함께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귀한 이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다.
저자

지민석

오늘은좋은날이라고
생각하는하루하루가이어졌으면하는바람입니다.
아프지마세요,몸도마음도.

『너의안부를묻는밤』
『어른아이로산다는것』
『네새벽은언제쯤괜찮아지려나』

Instagram|@minseokks

목차

프롤로그005

chapter1당신의내일을나로채워가고싶다
안식012|사랑할때지켜야할7가지약속014|나란히걷고싶다016|당신019|늘주고싶은마음021|5월에샌들을신는다면024|난너의덧니마저도026|한결같은사랑을위하여028|사랑하세요031|한강에서033|이밤이지나면036|겁쟁이039|나의하루는온통041|여행길042|사랑이시작되는순간046|아날로그049|메리크리스마스052|둘이서함께꾸는꿈054|질투057|사랑은어쩌면,아직못해본걸수도058|보고싶은날061|꽃062|오이도에서064|해주고싶은말066|급하면안된다고했지067|비행기타러가자068|애틋한사람071|잠버릇074|석촌호수075|지켜야하는것076

chapter2오늘도당신사진을지우지못했습니다
연결이되지않아소리샘으로080|우리는그렇게헤어졌다081|애상084|긴새벽085|사랑이장난입니까088|바보090|면사포091|조금만힘들자093|공항에서094|누구의잘못도아니었는데096|일기098|잔상100|속초1101|속초2104|04:55106|견디는밤107|누군가를지워간다는것은111|새해첫날113|헤어질까115|후회118|서로에대한믿음120|문득다시누군가가121|미련이없는이별은122|미처정리하지못한것123|네소식126|상실감127

chapter3무수히많은안녕
그리움130|인연132|때묻은마음133|아들,나옥수수사줘136|연락하려고했는데138|안부139|무수히많은안녕140|친구142|부재중의위로144|나를깎아내리는사람145|12월에만나요146|사랑을유예한다150|햄스터쳇바퀴153|무한한사랑154|그늘이필요해156|죽음에관하여158|럭키159|일단은칭찬하자161|진짜위로163|약간의거리165|모사꾼166|어떤욕심168

chapter4믿어야지,흘러가는이시간들을
울음174|당신은소중한사람인데176|영흥도178|예쁜말181|필요한위로182|꼰대184|조금은천천히185|가을비186|당신이뭐가부족해서189|쉬어가기190|화창하길바라요192|아침공기194|도망197|나를칭찬해주는연습198|잘지내십니까199|시선201|어색한서울202|마음가짐206|울지못하는아이207|같은실수208|인생의속도209

에필로그211

출판사 서평

당신이나의휴식이듯이내가당신의위안이기를
거칠어진마음의결을가만가만쓸어주는지민석표위로의글아흔아홉편

누군가의안부를묻는일에숨은다정하고간절한마음을그사람은알까.평온하게흘러가는하루하루가결국은가장소중하고어렵다는사실을우리는알까.
2017년출간한『너의안부를묻는밤』은15만독자의공감을이끌어내며베스트셀러에오래머물렀다.이후에도지민석작가는삶의여러고비를넘어오면서글을통해세상을,또자신을다독이는습관을놓지않았다.사랑과연애의감정뿐만아니라외로움과고독함,인간관계에대한적절한공감까지아픔을안고살아갈수밖에없는현대인들의모든감정을아우르는그의글은조용하고깊은밤따뜻한차한잔과함께읽어내려가며내일을살아갈힘을얻기에더없이적당하다.

나는당신이아파하는게싫습니다
페이스북과인스타그램에서수만팔로워의쓸쓸한밤을위로하는글로“완전히내얘기같다”,“마치내가쓴글인줄알았다”라는등의수많은공감을이끌어낸지민석작가의이번신작은진심을담은교감의문장으로지금여기를살아가는독자들의마음을찬찬히어루만진다.사랑하는연인에게건네는달콤한말들과사랑에빠진충만한시간을그려낸1장,헤어짐과그리움,미련에관한위로와단상을엮은2장,부모,친구,반려견까지우리가관계맺는모든존재들을향한동정어린마음이돋보이는3장,무엇보다자신의내면을보호하는일이중요해진사회에서나를긍정하고응원하는메시지를담은4장에이르기까지아흔아홉편마다다정한위안과이해의정서가담겼다.

결국은사람,그리고언제나사랑
지민석의글에는사랑하고그리워하고고민하고아파하는‘사람’이있다.그의글에등장하는사람은작가본인이자연인이고,동시에우리모두이기도하다.그런사람사이에존재하는사랑은따뜻했다가차가웠다가타올랐다가사그라든다.작가는매순간변화하는사랑의모습을있는그대로받아들이고사랑으로빚어지는기적같은믿음을지우지않는다.늘사랑을고민하고표현하라고,나의이행복은당신의사랑에서비롯되었음을잊지않아야한다고조언하는작가의세심한마음이고스란히문장으로옮겨져몸과마음이추워지기시작하는이시기에더욱절실하게다가온다.
한편책에함께실린오하이오작가의서정적인일러스트는차분한색감과따뜻한분위기로책의감성을더욱돋보이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