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시 (내 것이 아닌 아이)

푸시 (내 것이 아닌 아이)

$15.80
Description
”언제나 이기는 건 그 애야. 내가 만들어낸 예쁜 괴물“
몸 밖으로 밀어낸 이 작은 존재가 내 모든 것을 망가뜨렸다
정희진ㆍ손보미ㆍ박서련 작가 강력 추천!
자신이 낳은 딸을 사랑할 수 없는 엄마, 자식에 대한 최악의 악몽이 현실이 된 한 여자의 이야기 《푸시: 내 것이 아닌 아이》가 출간되었다. 2인칭 서술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한 여성의 기대를 배신하는 모성 경험과 깊은 내면을 적나라하게 파헤치는 이 소설은, “《케빈의 대하여》 이후 모성을 다룬 가장 도발적인 작품, 금지된 서스펜스 내러티브의 독창적 환생”이라는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작가 애슐리 오드레인은 출판사에서 홍보 디렉터로 활약하다가 육아로 일을 그만둔 후 글쓰기를 시작했고, 모성에 동반되는 여성의 공통된 불안과 두려움을 글로 풀어내며 첫 소설 《푸시》를 썼다. 《푸시》는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ㆍ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전 세계 38개국과 판권 계약이 되는 등 2021년 가장 주목받는 데뷔작이 되었다. 또한 2021 굿모닝 아메리카 북클럽 선정을 비롯해 〈그래비티〉 〈결혼 이야기〉 제작사와의 영상화 선계약까지 이어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를 낳은 것이 인생 최고의 성취로 느껴지지 않는 엄마와, 엄마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딸, 한 가족 안에서 일어나는 비극은 마치 충돌하는 기차를 지켜보듯 불편하지만, 오싹할 만큼 생생하고 현실적인 이야기가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여성학자 정희진, 소설가 손보미, 박서련 작가는 예리하면서도 뜨거운 언어로, 목소리를 잃고 외면당한 여성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출판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성의 어두운 면에 대해 쓰고 싶었다”고 밝힌 작가의 말처럼, 이 소설은 여성들조차 거의 공유하지 않을, 금기시된 모성의 이면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줄거리]
블라이스는 이상적인 남자 팍스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꿈꾼다. 딸 바이올렛에게 자신의 엄마와는 다른, 좋은 엄마가 되어주고자 마음먹지만 육아는 고통스럽고, 작가의 꿈은 멀어져가며, 딸은 이상하리만큼 블라이스를 밀어낸다. 블라이스는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끼지만 남편은 육아 스트레스로 치부할 뿐이다. 이윽고 태어난 둘째 아이 샘은 블라이스가 그토록 원하던 교감과 안정을 선물해준다. 그러나 끔찍하고 비극적인 교통 사고로 샘이 죽자 모든 게 무너져버린다. 딸 바이올렛이 샘이 탄 유아차를 밀었다고 생각하는 블라이스, 그리고 그런 그녀가 미쳤다고 생각하는 남편. 그녀 집안 여자들에게 내려온 모성의 결핍이라는 유산은 자신과 딸에게로 이어졌을까. 아니면 그녀 자신이 정말로 미쳐버린 것일까. 이제 블라이스는 숨겨온 진실을 고백하고자 한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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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애슐리오드레인

ASHLEYAUDRAIN
캐나다웨스턴대학교를졸업하고펭귄북스캐나다에서홍보디렉터로유명작가들과함께일하며경력을쌓았다.출산과육아로일을그만둔후글쓰기를시작한그는,자신의경험을바탕으로모성에동반되는여성의공통된불안과두려움을탐구하는데몰두했고,마침내첫번째소설《푸시:내것이아닌아이》를발표하며작가로데뷔했다.《푸시:내것이아닌아이》는출간되자마자‘도발적이고정교하며손에서놓을수없는작품’이라는평가를받으며《뉴욕타임스》,아마존베스트셀러에올랐고,전세계38개국에판권이수출되었다.출간전〈해리포터〉시리즈로유명한데이비드헤이먼의제작사헤이데이(Heyday)에영상화판권이판매되기도했다.현재토론토에거주하며배우자와함께두아이를키우고있다.

목차

푸시:내것이아닌아이

감사의말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너에게서나와같은피냄새가나

딸의손끝에서벌어진가장끔찍한죽음
자신이낳은아이를사랑하지못하는,
고통과수치로심장이꿰뚫린어느엄마의이야기

“《케빈에대하여》를잇는,놀라운데뷔소설!”-《뉴욕포스트》

★《뉴욕타임스》ㆍ아마존베스트셀러
★2021굿모닝아메리카북클럽선정도서
★전세계38개국번역출간계약
★〈그래비티〉〈결혼이야기〉(2019)제작사영상화예정

"나는그애가내것이라는사실에실망했어."《푸시:내것이아닌아이》는자기몸밖으로밀어낸딸을사랑하지못하는엄마의이야기다.이소설은화자인블라이스가전남편팍스의집을훔쳐보는것으로시작된다.단란해보이는가족의모습안에그녀의아름다운딸바이올렛이있다.블라이스는진실을말하기위해온것이다.한때는빛나는재능을지닌여자였고완벽한가족을이루길꿈꿨던그녀의삶이아이를낳은후어떻게철저히망가졌는지,아들샘이어떻게죽었는지,세상이어떤방식으로그녀의입을막아버렸고끝내고립시켰는지에대해서,그녀쪽에서바라본이야기를꺼내놓는다.
캐나다여성작가애슐리오드레인의데뷔소설《푸시:내것이아닌아이》는2인칭서술이라는소설적장치를사용해사회가나쁜엄마,혹은미친여자로규정한여성의목소리로모성의어둡고불편한면을생생하고도설득력있게풀어낸다.책은출간즉시《뉴욕타임스》ㆍ아마존베스트셀러에오르며전세계38개언어로판권이수출되었고,경쟁끝에영상화판권이계약되는등단숨에주목을받았다.

푸시(Push),‘탄생’과‘죽음’을둘러싼,
여성에게강제된모성의굴레

이책의제목인‘푸시(Push)’는몇가지중첩된의미를내포하고있다.첫번째는엄마가아이를몸밖으로밀어내는출산의행위이고,두번째는유아차를밀어아이를죽게만든사건을뜻한다.이비극적인죽음으로블라이스는딸을사랑할수없는딜레마와자기의심에빠지며남편과가족그리고세상으로부터고립된다.또다른측면에서‘푸시’는서로를‘끌어당겨야마땅한’엄마와딸사이의감정적‘밀어냄’을의미하기도한다.작가는블라이스의어머니세실리아와그어머니에타의이야기를교차서술하는방식을통해,모성의불편한이면을적나라하게파헤친다.이러한과정끝에결국‘푸시’가뜻하는바는여성을향한모성에의압력에까지이르게된다.이책을옮긴번역가박현주는“한단어가생명의탄생과죽음을동시에가리키며,사람사이의관계까지도묘사할수있다는데서착안한이소설은,모성이라는공고한성을무너뜨리는여러사건속에서한여성의의식을탐구”하며,“사회가여성에게강제하는모성의굴레를밝혀”내는작품이라고표현하고있다.

"나는괴물이아니야.그애도아니지."
지워지고금기시된여성의목소리

《푸시:내것이아닌아이》는출산과육아앞에서여성이느끼는공통된두려움을예리하고도가차없는날것의목소리로현실감넘치게들려줌으로서독자들이처음부터끝까지눈을뗄수없게만든다.작가는사소한순간을포착해내는섬세한방식으로삶의진실들을드러낸다.아이가태어난후해치우듯잠자리를갖고“로커룸에서동료에게하듯수건을던져주는”남편,“모든이에게좋은길을찾”으라는시어머니의상냥한폭력앞에서,블라이스는오직“아이가살아있도록하는일”을위해자신이존재한다고느낀다.나아가소설은모성신화와허구의완벽한어머니상이만들어내는소름끼치는결과들을목도하게한다.블라이스는정상의범주에들지못하고,“대부분의엄마들은하지않는”무서운생각들속에서그저스스로가괴물이아니기를,자신의아이또한그렇기를기도한다.

"이책의행간을모두간직하고싶다"
정희진,손보미,박서련추천!

이책을덮고나면충격적인결말의강렬한여운과함께,그동안입밖으로차마꺼내지못했던수많은질문들이무겁게남겨진다.완벽한어머니에대한강요,반사회적인격장애의조짐을보이는아이를둘러싼본성대양육이라는논쟁,부모로서의책임감,여성을침묵하게만드는사회적인압력과그것이낳는비극의대물림에대해이책은날카롭고도도발적인화두를던진다.여성학자정희진은“가부장제사회안에서의‘미친현실’”을그린소설이라고평하며이책이한국독자들에게가져다줄의미를짚었다.젊은작가상대상을수상한소설가손보미는“《푸시》는보는각도에따라달라지는그림같”은소설이며“줄곧존재해왔지만외면당했던‘그런’여자들”의이야기라고소개했고,한겨레문학상수상작가박서련은“똑똑히봐.당신이그여자의말을들어주지않아서무슨일이일어났는지를”이라는서늘한문장으로이소설이안겨줄충격을암시했다.
자신이낳은딸을사랑할수없는엄마,자식에대한최악의악몽이현실이된한여자의이야기는그동안금기시되었던출산과육아,그리고'당연하지않은'모성의이면을들추어내며,독자들에게도발적인질문을던진다.당신은당신의아이를무조건적으로사랑할수있느냐고.당신의어머니는당신을무조건적으로사랑했느냐고.

[해외서평]
《케빈에대하여》를잇는,놀라운데뷔소설!
《뉴욕포스트》

가차없이강렬하고,고통스럽고,아름답다.
머리사스테이플리(소설가)

괴물같은아이를낳은엄마,금지된서스펜스내러티브의독창적인환생!
《워싱턴포스트》

애슐리오드레인은사소한순간을포착해관계의진실을드러내는놀라운재능을지녔다.
《뉴욕타임스》

첫페이지부터매료된후손에서놓을수없다.
《굿모닝아메리카》

절제된언어,생생한표현…매력적인작가의탄생!
《북페이지》

여성의목소리가어떻게깎여나가고,보이지않는수많은요소들이어떻게결혼을유지시키는지,
그리고다루기힘든아이들을대하는어머니의속마음이어떤지,금기에도전해섬세하게묘사한다.
《LA타임스》

지금껏읽은출산에관한모든글중가장생생하고공감됐다.
적나라하고,도발적이며,눈을뗄수없었다.
세라본(소설가)

이렇게뇌리에서떠나지않는소설을언제읽었는지기억나지않을정도로,
모든면에서도전적이고감동적이며생각하게만드는책이다.
데이비드헤이먼(영화제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