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좋았다가 싫었다가 (오래, 꾸준히, 건강하게 일하기 위하여)

회사가 좋았다가 싫었다가 (오래, 꾸준히, 건강하게 일하기 위하여)

$13.50
Description
내 몫의 일을 잘 해내고 싶은
오늘도 출근하는 직장인에게
회사 생활은 언제쯤 괜찮아지는 걸까. 3년 차, 10년 차, 30년 차라도 여전히 회사는 좋았다가 싫었다가 하는 존재일 것이다. 매일 반복되는 일에 따른 권태, 늘어나는 업무 강도, 동료 간의 소통 문제, 거래처 관리 등 스트레스 때문에 잠도 안 오는 상황까지 오고 만다. 그래서 퇴사를 꿈꾸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도, 혹은 이직을 해야 하는 걸까, 하는 고민도 든다. 하지만 그만두고 다른 회사에 간다고 해서 똑같이 얽매이는 상황은 지금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회사 생활을 하면서 힘든 부분도 많았지만, 스스로 성장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좀 더 나은 방향을 위해 고민하고, 많은 실수를 통해 얻은 깨달음과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얻은 동기부여 등 회사에서 얻은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그럴수록 회사가 괜찮다가 그만두고 싶다가 하는 마음은 늘 반복된다. 저자는 소모되고 마모되는 회사 생활이라고 생각했지만 버티는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답을 찾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물론 직장 생활을 하며 만난 수많은 사이코와 돌아이의 만남도 있지만, 소중한 나를 잃지 않는 자신만의 정신 승리법을 터득했다. 그동안 퇴사가 답인 줄 알았지만, 일하기 싫은 사람이 아니라 사실은 나의 일을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목차만 살펴보아도 절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중간 관리자로서 겪는 씁쓸한 순간들, 신입과 꼰대 사이에 낀 애매한 위치, 영혼이 탈탈 털리는 경험, 버티는 직장인의 위엄과 위험, 출산 휴가를 떠나는 직원을 보는 마음 등. 한낱 직장인으로 회사에서 겪는 수많은 사건을 통해서 자기 성찰을 하고 앞으로의 주도적인 삶을 고민한다. 회사에서 힘든 순간이 자주 찾아오지만 나만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은 잠시 지친 직장 생활에 토닥토닥 위로를 전하며 함께 마음을 다잡아 보자고 당신의 직장 생활에 응원을 건넨다.
저자

배은지

10년차직장인.기업에서커뮤니케이션,브랜딩,기업문화업무를담당하고있다.직장생활은딱10년만하고싶었는데,이제건강하게오래일하는삶으로방향전환중이다.
브런치brunch.co.kr/@constellations

목차

prologue이게다회사때문(어쩌면덕분)이다

1장.오늘도출근합니다
직장생활10년만하기로마음먹은이유
꼰대꿈나무의세계로발을들이는기분
중간관리자,알고보면쓸쓸한이름
회사에중간은없는걸까
직장생활,사심을버리니본질이보였다
직장생활에서운이좋다는건무슨의미일까
주인의식이아니라주식을주세요
미드〈지정생존자〉보다가인생망할뻔한이야기
애사심은사람이가질수있는마음인가요
한회사를오래다니는건위험한일일까

2장.괜찮다가,그만두고싶다가한다
더많은,단단한나를만드는일
회사에서하고싶은일만할수는없지만
‘이렇게생겨먹은나’를받아들이는일
각종원데이클래스도장깨기후깨달은것
평범한직장인의플리마켓개최기
돈을버는것은좋은일이었다
직장인사이드프로젝트의순기능
애증의도시,1인가구생존기
여자둘이살뻔(?)했습니다
내인생엔없을줄알았던미니멀리즘
서른살을다시보다
명상을시작한평범하고도비장한이유
직장인의자기돌봄

3장.퇴사말고퇴근합니다
버티는직장인의위엄과위험
회사언제까지다닐수있을까,라는질문을멈추는방법
입사10주년,로또는되지않았지만
직장인정신승리법
진짜버티느라고생들했다
출산휴가를떠나는남자팀원에게보내는마음
후배에게회사욕을할수없는이유
모두의,그리고각자의삶을위하여
재택근무를해봤어야알지
한낱직장인이지만

epilogue오래,꾸준히,건강하게일하기위하여

출판사 서평

회사에서하고싶은일만할수는없을까?
퇴사가유행처럼번지고그흐름에휩쓸려“나도한번…”하는마음에잠시퇴사를꿈꿔본적이있을것이다.직장인에게퇴사가목표라는말이있듯이,퇴사에세이가넘쳐나는시대에버티는직장인에대하여말하는이가있다.저자는직장생활10년만하자고결심했다.그이유는바로국민연금.나라에서도인정해주는기간인10년을버티기로마음먹었다.직장인의딴짓1순위인각종원데이클래스를섭렵하고,플리마켓을주최하기도,명상을하며회사가아닌다른삶도꿈꿔보았다.다른곳에눈을돌리면퇴사를더욱갈망할줄알았는데오히려딴짓이회사생활과밖의활동을또렷이구분지어주었다.회사에서받은스트레스와상처들을치유하는과정이되었고,스스로를더욱더단단하게만드는힘이되었다.이제는“회사언제까지다닐수있을까?”라는막연한물음대신하나의일정표를채워나가며,자신만의회사리듬을만들었다.

10년동안묵묵하고꾸준히중심을잡으며일하는힘은무엇일까.물론꼬박꼬박나오는월급도한몫하지만,그외에도스스로성장할수있는단계를넘어서은근슬쩍회사생활을즐기고있는지도모른다.내면을다독이며가끔활력소가되어줄방법을찾아회사생활건강하게오-래해보자.

오늘도출근해서
퇴사말고퇴근합니다
1장‘오늘도출근합니다’에서는회사에10년만다니자고결심했으나정해진것없이여전히흔들리는직장생활을이야기한다.왠지모를책임감에후배와마음껏회사욕을할수도없고,밀레니얼과꼰대사이의어딘가에끼어버린질풍노도의시기.조직이원래그런거라고마음을다잡지만자꾸만흔들리는직장인의마음을대변한다.
2장‘괜찮다가그만두고싶다가한다’에서는회사밖의다른이야기를꺼낸다.왜회사밖세상은다재미있어보일까?단지회사밖에서일어나는일이라그런것일까?마음껏딴짓해본이야기,사표대신출사표를쓰고얻은깨달음을전한다.어렴풋이얻은깨달음덕분에회사가괜찮다가,그만두고싶다가한다.‘직장인으로서의나’뿐만아니라더많은,더단단한나를만드는방법을알게되었다.
3장‘퇴사말고퇴근합시다’는오랜회사생활동안멘탈이다져지고조직의변화무쌍함에심드렁한척했지만,사실을내몫의일을잘해내고싶은사람이되고싶은이야기를담았다.어차피내것이아닌회사이지만,그안에서최대한자신의일을할수있는환경으로스스로데려가고자한다.직장생활10년,퇴사나로또같은드라마틱한일은일어나지않았지만오래,꾸준히,건강하게일하기위한방법을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