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온도가낮은어른에게
‘손난로’가되어줄책
어른이된저자는가끔마음이따끔거립니다.어린시절부모님과감을따던마당있는이층집은사라졌고,사진조차남아있지않습니다.그림그리는일을하면서,소재가생각나지않을땐막막한기분으로멍하니앉아있기도했습니다.대학생시절에는얇은주머니사정을생각하며탄맛나는아메리카노를들이켜고괴로운마음으로과제를완성했습니다.
저자는속상한과거에머무르지않습니다.지나온슬픔을그대로두지않고,요리조리돌려보며더나은지금을위해변형합니다.집의소중함을깨닫게되며,아쉬움을내려두고전진하는방법을배웠습니다.해야하는일앞에서작아질때면“딱한잔”을외치며막막한기분을털어내고다시도전합니다.
이책은어른에게겨우내손난로가됩니다.저자가자주자신의마음을들여다보며더나은기분을위해애썼던이야기를글과그림으로나눕니다.알고있던것도다시감각하고,모르던것을사랑하는계기를만듭니다.또한저자가1일1그림프로젝트를진행하며느꼈던‘멈추고싶은기분’앞에서마음을다듬는일상도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