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걷힌 자리엔 2

어둠이 걷힌 자리엔 2

$15.00
Description
카카오웹툰 누적 조회 수 1억 뷰의 문제작 『묘진전』 젤리빈 작가 신작
동양 판타지 기담 인기 웹툰

1900년대 경성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
『어둠이 걷힌 자리엔』 단행본 1~2권 동시 출간!
1900년대 격동의 시기. 경성의 한곳에 자리한 ‘오월중개소’.
그곳엔 보통 사람은 보고 들을 수 없는 것들을 보고 듣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중개인 ‘최두겸’이 있다.
시끄러운 소리에 깊은 잠에서 깬 토지신, 밤마다 들려오는 울음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아내가 걱정되는 남편, 어느 작은 마을을 찾아온 기묘한 손님까지.
두겸의 특별한 능력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연의 손님들이 그를 찾아온다.

“어쩌다 네 불행한 사정이 내 자유로 이어졌을까? 인연이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죽어 가는 아이야. 내 너에게 선물을 하마.”

두겸이 어린 시절 살았던 마을 뒷산에는 먼 옛날, 비구니 하나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뱀을 봉인한 우물이 있다. 훗날 비구니와 뱀의 이야기는 흐려지고 사람들은 ‘귀신 잡아먹는 우물’이라 부르며 온갖 부정한 것들을 우물에 던진다.
그러던 어느 날, 두겸의 동생이 병으로 발작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귀신 들렸다며 동생을 우물에 던지고, 이후 두겸도 동생과 같은 증세를 보여 그 우물에 던져지고 만다. 그리고 두겸은 우물의 밑바닥에서 뜻밖의 존재를 마주하게 된다.
은자는 부모님과 작은 여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어딘가 께름칙한 기운을 풍기는 손님이 은자네 묵게 된다. 한편, 마을의 망나니로 유명한 대철은 하루가 멀다 하고 망나니짓을 일삼고, 사람들은 그를 보며 ‘귀신은 안 잡아 가고 무얼 하나.’ 하며 혀를 찬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대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2 우수만화도서' 선정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부 장관상'

저자

젤리빈

카카오웹툰『묘진전』『어둠이걷힌자리엔』의원작자로‘젤리빈’이라는필명으로웹툰을그리고있다.초·중·고등학교를거치는동안수시로장래희망이바뀌는내내만화를좋아했고,서울대학교건축학과에들어가건축을공부하게된뒤에도마찬가지였다.결국학부졸업을앞두고다음리그를통해2013년다음만화속세상(webtoon.daum.net)에서『묘진전』으로데뷔했으며『어둠이걷힌자리엔』이장편으로선두번째작품이다.웹툰『어둠이걷힌자리엔』이연재된후우연한기회로직접이웹툰을소설로각색해출간하게되었다.현재는연재작품목록에『묘진전』『균류진화기』『어둠이걷힌자리엔』뒤로많은작품이쭉나열될수있는날을꿈꾸며새웹툰을작업중이다.

목차

귀신잡아먹는우물첫번째
귀신잡아먹는우물두번째
귀신잡아먹는우물세번째
귀빈첫번째
귀빈두번째
치조

출판사 서평

“어쩌다네불행한사정이내자유로이어졌을까?인연이란알다가도모를일이다.
죽어가는아이야.내너에게선물을하마.”

두겸이어린시절살았던마을뒷산에는먼옛날,비구니하나가사람들을구하기위해뱀을봉인한우물이있다.훗날비구니와뱀의이야기는흐려지고사람들은‘귀신잡아먹는우물’이라부르며온갖부정한것들을우물에던진다.
그러던어느날,두겸의동생이병으로발작하지만마을사람들은귀신들렸다며동생을우물에던지고,이후두겸도동생과같은증세를보여그우물에던져지고만다.그리고두겸은우물의밑바닥에서뜻밖의존재를마주하게된다.
은자는부모님과작은여관을운영하고있는데,어딘가께름칙한기운을풍기는손님이은자네묵게된다.한편,마을의망나니로유명한대철은하루가멀다하고망나니짓을일삼고,사람들은그를보며‘귀신은안잡아가고무얼하나.’하며혀를찬다.
그리고어느날갑자기대철의모습이보이지않는데….

누적2천만뷰를달성한화제의작품『어둠이걷힌자리엔』이단행본으로정식출간됐다.

원작은총시즌3완결로,그중시즌1의내용을두권으로나눠1~2권동시출간한다.단행본1권에는시즌1의예고편과1~11화인<어쩌면러브스토리>,<우는정원>편이수록되었고,2권에는시즌1의12~22화인<귀신잡아먹는우물>,<귀빈>,<치조>편이수록되어있으며,각권에는단행본에서만볼수있는4컷만화<덤>을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