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행동, 기후기회 가능성을 찾아
생각을 엮어가는 매거진 〈제로제로〉
생각을 엮어가는 매거진 〈제로제로〉
〈제로제로〉는 내가 맞는 제로 마인드를 찾고, 제로 액션을 세우는 ‘기후 생각 매거진’이다.
‘답은 없는 것인가?’ 누구나가 갖게 되는 최종 질문이다. 기후변화의 위협에 대한 인식은 널리 퍼졌지만 탄소배출량은 계속 증가하고, 이런 흐름을 바꾸기 위한 행동은 보이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탄소배출량만 줄여도 빠른 온도 상승을 막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한편으로 메탄은 대기에 머무는 시간이 적어서, 2030년까지 배출량을 반으로 줄인다면 2045년까지 0.3도 온도를 내릴 수 있다고 한다. 집중호우와 한파, 가뭄과 산불, 해수면 상승, 기온 상승과 동식물의 대혼란. 기후변화에 대한 많은 경고 사인이 켜진 지금, 대응을 위한 국가간 여러 협약이 오가며 1.5도라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막아보려고 한다.
이번 봄 역시 벌써부터 폭염이 우려되는 기온 현상을 보이고 있다. 파카를 벗고 나면 바로 반팔을 꺼내 입는 일상이, 이제는 너무나 자연스럽다. 지구상에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은 산림 15%, 바다는 3% 안팎이라고 하는데, 이는 인간이 초래한 기후위기로 인해 생태계가 극심하게 파괴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멸종위기에 놓인 생물이 급증하고 ‘생물 다양성’도 감소되는 현실에서 전문가들은 ‘생물 다양성의 위기’가 ‘인류의 위기’라고 말한다. 지구에 생존하는 모든 생물은 하나의 사슬처럼 엮여 있어, 하나의 사슬이 불균형을 이루거나 파괴된다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서서히 무너지게 되기 때문이다.
〈제로제로〉 3호에서는 생물 다양성을 중심으로 기후 이야기를 풀어보았다. ‘생물 다양성은 생명이다’라는 특집 칼럼을 통해 우리가 동식물의 멸종과 서식지 훼손에 주목해야 하는 진정한 이유를 알아보고, 멸종위기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생태계 전체가 위협받는 현실은 안정된 기후와 먹는 물, 생존에 필요한 식량까지, 지금껏 공짜로 얻어 쓴 다양한 생태계 서비스가 중단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생태계의 붕괴와 기후위기 그리고 인간의 생존은 동전의 양면처럼 결국 똑같은 문제임을 직시해야 할 때다.
이와 함께 비건이자 제로웨이스트 실천가인 배우 임세미, 농부이자 ‘나무의 집사’로 살아가는 뮤지션 루시드폴의 라이프스타일 인터뷰도 눈여겨보기 바란다. 공존하는 모든 생명을 존중하며 사는 삶이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 될 수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답은 없는 것인가?’ 누구나가 갖게 되는 최종 질문이다. 기후변화의 위협에 대한 인식은 널리 퍼졌지만 탄소배출량은 계속 증가하고, 이런 흐름을 바꾸기 위한 행동은 보이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탄소배출량만 줄여도 빠른 온도 상승을 막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한편으로 메탄은 대기에 머무는 시간이 적어서, 2030년까지 배출량을 반으로 줄인다면 2045년까지 0.3도 온도를 내릴 수 있다고 한다. 집중호우와 한파, 가뭄과 산불, 해수면 상승, 기온 상승과 동식물의 대혼란. 기후변화에 대한 많은 경고 사인이 켜진 지금, 대응을 위한 국가간 여러 협약이 오가며 1.5도라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막아보려고 한다.
이번 봄 역시 벌써부터 폭염이 우려되는 기온 현상을 보이고 있다. 파카를 벗고 나면 바로 반팔을 꺼내 입는 일상이, 이제는 너무나 자연스럽다. 지구상에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은 산림 15%, 바다는 3% 안팎이라고 하는데, 이는 인간이 초래한 기후위기로 인해 생태계가 극심하게 파괴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멸종위기에 놓인 생물이 급증하고 ‘생물 다양성’도 감소되는 현실에서 전문가들은 ‘생물 다양성의 위기’가 ‘인류의 위기’라고 말한다. 지구에 생존하는 모든 생물은 하나의 사슬처럼 엮여 있어, 하나의 사슬이 불균형을 이루거나 파괴된다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서서히 무너지게 되기 때문이다.
〈제로제로〉 3호에서는 생물 다양성을 중심으로 기후 이야기를 풀어보았다. ‘생물 다양성은 생명이다’라는 특집 칼럼을 통해 우리가 동식물의 멸종과 서식지 훼손에 주목해야 하는 진정한 이유를 알아보고, 멸종위기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생태계 전체가 위협받는 현실은 안정된 기후와 먹는 물, 생존에 필요한 식량까지, 지금껏 공짜로 얻어 쓴 다양한 생태계 서비스가 중단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생태계의 붕괴와 기후위기 그리고 인간의 생존은 동전의 양면처럼 결국 똑같은 문제임을 직시해야 할 때다.
이와 함께 비건이자 제로웨이스트 실천가인 배우 임세미, 농부이자 ‘나무의 집사’로 살아가는 뮤지션 루시드폴의 라이프스타일 인터뷰도 눈여겨보기 바란다. 공존하는 모든 생명을 존중하며 사는 삶이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 될 수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제로제로 매거진 No.3 생물다양성 : 기후생각매거진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