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헌
저자:김태헌
인천계양장기리에서대대로농사를짓는농부가정의다섯남매중셋째로태어난김태헌요셉신부는모태신앙으로어릴때부터공소에서천주교신앙을키워왔다.어머니의30여년간의기도의응답으로사제로서성소에부르심을받아일반대학을졸업한후1990년수원가톨릭대학교신학과에입학하였고,1997년인천교구사제로수품되었다.간석2동성당,용현동성당,중2동성당보좌신부를거쳐1999년도화동성당,역곡2동주임신부를역임했으며,순수했던어린시절시골마을의추억을잊지못해백령도,연평도,신도등섬마을신부를자처하였다.특히2010년연평도성당에주임신부로사목을하던중겪게된연평도포격사건은김태헌신부의사제로서의소명을다시한번확인하는계기가되었으며,삶과신앙,하느님과의관계의커다란전환점이되었다.청학동성당에이어2020년부터현재까지주안5동천주교회에서주임신부로서신자들과사랑과기도의삶을소박하게이어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