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한번쯤 교양으로 읽는 명심보감 (흔들리는 나를 일으켜 세우는 고전 속으로)

인생에 한번쯤 교양으로 읽는 명심보감 (흔들리는 나를 일으켜 세우는 고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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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 마음을 밝히는 보물과 같은 거울, 『명심보감(明心寶鑑)』
『명심보감』은 고려 시대 『천자문(千字文)』을 익힌 다음 『동몽선습(童蒙先習)』과 함께 어린이들의 기초 과정 교재로 사용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가정이나 서당에서 부교재로 사용된 대표적인 초학 입문용 교재이다. ‘명심’이란 명륜(明倫)·명도(明道)와 같이 마음을 밝힌다는 뜻이며, ‘보감’은 보물과 같은 거울로서의 교본이 된다는 뜻이다. 『명심보감』은 1305년에 편찬된 이래 중국과 베트남, 일본 등 동아시아 일대의 국가에 널리 알려졌고, 네덜란드어나 독일어로 번역되어 서구에까지 유입되었다.
『명심보감』은 수백 년 동안 우리 민족의 정신적 가치관 형성에 주춧돌 역할을 해왔으며, 오늘날까지도 한국인의 삶과 같이 호흡하는 고전이다. 유교·불교·도교 어느 한편의 사상에 치우치지 않고 그 내용을 아우르고 있어 전통적인 동양 사상의 진면목을 잘 보여준다.
저자

범립본

원나라말기,지금의절강성항주인무림(武林)출신의학자로자는종도(從道)이다.자세한생애는알려져있지않으나,정계에진출하기보다지방향촌이나산림에은거하며후학들을교육하고저술활동을하면서일생을마친선비였을것으로추정된다.우리나라에서는고려말추적(秋適)이편제한초략본(抄略本)이유행하면서『명심보감(明心寶鑑)』의저자를추적으로간주했지만1970년대초,단종때찍어낸범립본의완본이발견되었다.『명심보감』외에제가(齊家)의중요성을역설한『치가절요(治家節要)』등의책을남겼다.

목차

繼善篇(계선편)7
天命篇(천명편)18
順命篇(순명편)26
孝行篇(효행편)32
正己篇(정기편)39
安分篇(안분편)70
存心篇(존심편)78
戒性篇(계성편)100
勤學篇(근학편)113
訓子篇(훈자편)123
省心篇上(성심편상)133
省心篇下(성심편하)189
立敎篇(입교편)230
治政篇(치정편)253
治家篇(치가편)263
安義篇(안의편)272
遵禮篇(준례편)277
言語篇(언어편)285
交友篇(교우편)293
婦行篇(부행편)303
增補篇(증보편)310

출판사 서평

◆우리에게가장친숙하고누구나쉽게이해할수있는고전

『명심보감』은계선편부터부행편까지모두20편과증보편1편,총21편으로구성되어있다.
선행을강조한계선편(繼善篇),하늘의뜻에순응하며살아야한다는천명편(天命篇),어버이에게효도하라는효행편(孝行篇),자기자신을올바로세워야한다는정기편(正己篇),주어진분수를지켜현재생활에만족하라는안분편(安分篇),자신에게는엄격하되타인에게는관대하라는존심편(存心篇),분노를누르고인정을베풀라는계성편(戒性篇),부지런히학문에힘쓰라는근학편(勤學篇),자녀교육의중요성을강조한훈자편(訓子篇),자아성찰에도움이되는글을모은성심편(省心篇),삼강오륜을비롯한실천윤리를가르친입교편(立敎篇),정치의요체가애민(愛民)에있으며,청렴·신중·근면이그터전이되어야함을일깨워주는치정편(治政篇),집안을다스리는데도움이되는말을모은치가편(治家篇),부자와부부및형제관계를강조한안의편(安義篇),예절은인간관계의근본이라는준례편(遵禮篇),항상말을삼가며근신하라는언어편(言語篇),좋은벗을사귀라는교우편(交友篇),부녀자의수양을가르친부행편(婦行篇)등현대를살아가는우리에게꼭필요한실천윤리를가르치고있다.이외에인과응보에대한가르침을모은증보편(增補篇)이있다.
내용은한결같이인간본연의착한심성을강조하며자아성찰과수양을토한지식과지혜를담고있는교훈서이다.『명심보감』은우리에게가장친숙하고누구나쉽게이해할수있는고전이며,오늘날인간이갖추어야할기본덕성과시대를넘어전해지는삶의보석같은가르침을제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