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살문

꽃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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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펼치는 글

숨이 깃든 시들이
품을 떠납니다

써지지 않는 것들 때문에
밤이 뭉근해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건만

서재, 불이 꺼지면
아득히 먼
시어들이 가득 쏟아져 나와
잠을 물리쳐 놓고는 했습니다

걸음을 디딜 때마다
곁에서 좋다고 괜찮다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강헌구
김한중
김도영
채영석
저자

강헌구

출간작으로『꽃살문』등이있다.

목차

제1부그리움은꽃처럼핀다/강헌구

어머니의팔월
바람개비
동백정
가난한시인의사랑
어머니와단감나무
약속
첫서리
빛바랜연서
몽애
여니에게
달맞이꽃
동학사의밤
희망
홍시
나이꽃
안개
백야
가을
들꽃
너도나처럼

제2부나도꽃이다/김한중
나이의강
그리움으로허기를채우다
사부곡
바람이되어
소유

여름아고맙다
동백정
서래야쌀
서래야써레질
몽고반점
소금꽃피다
아버지의역할극
나도꽃이다
메주꽃
꽃피는집
먼지의자리
마스크꽃이피었습니다
따뜻한말

제3부청보리밭물결은사월의바다이더라/김도영
변심
꽃물진그바다에
자판기
눈과귀
보리암
감자,외출하다
바다눈물
낮달
달깁는남자
제비꽃
일몰의아릿다움
봄비

수학자의탐색기
물병

風장치는일

제4부길을나서다/채영석
들꽃
해루질
보시
호랑가시나무옆에서
바늘꽃피다
집을나서다
블랙아웃
조바심
배꼽마당홍시
몌별
목선
홀로사랑
함부로붉히지마라
길을나서다
말의힘
홍원항등대
겨울그리고봄
생일에
오춘기
풀꽃의들

〈발문〉꽃송아리피다 김기형(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