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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주
ㆍ충남공주출생ㆍ1997년《교단문학》으로등단ㆍ2014년옥조근정훈장ㆍ2018년한국예총공로상ㆍ2022년공주문화재단올해의문학인에선정됨ㆍ2022년지하철시민창작시공모전에선정됨ㆍ현재한국문인협회공주지부장,한국시인협회,한국가톨릭문인회,충남문인협회등에서활동하고있다.ㆍ수필집『물의빛살』ㆍ시집『직선안에서산다』『그대,내마음의눈썹지붕』
1부올리브나무들도기도했네 수원지에서 013 무릉계곡 014 호숫가에서 016 겨울호수 017 신흥암 018 송제정에서 019 강경포구에서 020 징게맹갱아리랑 022 부석사 024 통곡의벽 025 성안나성당에서 026 칠자매폭포 027 기자피라미드 028 톨레도넥타이핀 029 톤레샵호수 030 모스크바행 032 택배 033 청.바.지 0342부쓸쓸함은계좌이체되지않는다 가는귀먹은날 039 옛날옛날에 040 계좌이체 042 가을 043 가정 044 가짜뉴스 045 여자의가을 046 부부 048 시월스무이틀 049 간빼놓은토끼 050 사랑은 051 지독하다 052 수면내시경 053 사르르 054 시인이란말 055 신옹申翁 056 항의 058 문집을내다 060 시詩월 062 꼬리를흔드는말 063 새말배우기 064 오늘의필수품 065 오미크론 0663부햇살이그냥지나치지않네 호미 071 깽깽이풀 072 돌미나리 073 배추농사 074 돼지감자 075 처음으로 076 깻잎 077 헛농사 078 고구마 079 들깨의소망 080 보시 082 그런들어떠랴 083 농부모자 084 냉이꽃 085 구기자 086 구지뽕차 087 해 088 나리꽃 089 소나무 090 유리창 091 쑥개떡 092 덤 093 가을어지럼증 094 〈시집해설〉 097 나의시와나의자유,그리고나의굴레들 김명수(시인,충남문인협회회장,효학박사) 000
최복주시인은내면적삶과세계에대한깊은성찰과사유의힘으로존재의본질을탐구한다.시인의삶자체가“별같은희망/달같은그리움/다이아몬드같은순수”(「집」)함이기에일체의난해성을거부하는최복주시인의시는그늘진산골짝에“숨어피어도환한”깽깽이풀처럼신선하고은은하다.그만큼소우주적존재를창조해내는시인의시적사유는“인생뭐별건가/버려졌다는생각이들때/뜬구름같은전설따라”(「부석사」)도비산을찾아가기도한다.시적사유가시적‘경험’에의해서만살아남을수있음을잘알기때문이다.“사물을참으로존재하는그대로보고고통과슬픔에공감하는사람은삶의깊은곳까지다다를수있고진정한행복을찾을수있습니다”.프란치스코교황님의말씀입니다.이러한진정한행복이최복주시인의시가독자들에게주는선물이아닐까싶다.-허형만(시인,목포대명예교수)최복주의시들을읽어보면서나는바로그첫사랑을찾는듯한새로운느낌을받았다.그의시속에는그냥잔잔함이있는듯하면서설렘도있고고요하면서도격정이있다.시를쓰면서감정의기폭이심했다는증거인데그건시인이기에가능한일이다.감정의기폭이없으면좋은시를쓸수없다.감정의기폭이넓고깊을수록좋은시를이루는언어들이함께솟구치고가라앉고소용돌이치기때문이다.나는최복주시인의시를읽으면서내면의깊은소리들을조금씩알아가는듯했다.-김명수(시인,충남문인협회회장,효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