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아, 안녕! (이은자 동시집)

갯벌아, 안녕! (이은자 동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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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갯벌은 지구가 숨을 쉬는 콧구멍이에요! 하루에 두 번 나타났다 사라지는 질퍽질퍽한 갯벌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꼬물꼬물 살아가고 있어요. 크고 작은 생물들이 육지에서 흘러 들어간 오염물질을 깨끗하게 쓱쓱 없애주고 철새들이 알을 낳아 키울 수 있게 보금자리가 되어 주는 곳이에요. 홍수나 폭우가 내리면 흙과 모래들이 물을 빨아들여서 피해를 줄여 주기도 해요. 갯벌은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아낌없이 주지만, 한번 망가지면 회복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린대요. 제가 살고 있는 보령은 섬과 바다로 둘러싸여 갯벌로도 아주 유명한 곳이라서 생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고 싶었어요. 이 책을 관심 있게 읽다 보면 우리가 몰랐던 갯벌이 얼마나 소중한지 눈에 보일 거예요. 지구가 숨을 쉬는 콧구멍 같은 갯벌! 갯벌이 아프지 않게 우리 모두 노력해 봐요.” - 저자의 말 중에서
저자

이은자

충남보령에서태어났습니다.
《농민문학》신인상으로작품활동을시작하였고,
지은책으로시집『사라진것들에대해서』
『토정이지함,새로운세상을열다』
『확』『아름다운탁발』외다수
만해한용운문학상,충남발전대상,충남예술인상
현재충남문인협회,충남시인협회원으로
활동하고있습니다.

목차

제1부갯벌아,안녕

달랑게_12
갯벌아,안녕_14
콩게_15
엽낭게_16
흰발농게_17
물렁게_18
똥싼말똥게_20
옆길게_22
털게의고백_23
풀게_25
소라게와달팽이_26
그럴줄알았어_27
도둑게_28
사각게_30
꽃게의배꼽_32
가족_33
장난꾸러기칠게_34

제2부갯벌을부탁해

갯강구_38
짱뚱어_39
망둑어_40
낙지_42
주꾸미_44
할미조개_45
느림보조개_47
새조개_48
대나무조개_50
참꼬막_51
서해비단고둥이_52
불가사리_53
큰구슬우렁이_55
바지락_56
모시조개_57
딱총새우_59
눈알고둥_60

제3부가재는게편

게섰거라_62
등딱지_64
대천바다_65
가재는게편_66
밀물과썰물_68
갈대_69
바다선인장_71
꼬마부들_72
소금_73
갯벌체험_74
겁쟁이물고기_77
따라쟁이_78
단짝_79
새우잠_80
따개비아빠_82
조무래기따개비_83
앞으로걷는게_85

제4부꼬마물떼새가전하는말

꼬시래기_88
풀색꽃해변말미잘_89
물미역_90
파래_92
갯끈풀_93
바위수염_95
방석나물_96
갯메꽃_99
타래붓꽃_100
퉁퉁마디_101
저어새_102
바다직박구리_105
노랑부리백로_106
새집_107
괭이갈매기_108
꼬마물떼새가전하는말_111
도요새와조개_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