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뷰티풀

헬로 뷰티풀

$18.94
Description
사려 깊은 통찰, 정밀한 구성, 깊이 스며드는 감정
가족을 둘러싼 30년 간의 사랑과 슬픔, 관용과 화해를 그린 이 소설은 사랑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지, 또한 온전한 자신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를 묻는다.
앤 나폴리타노는 끈끈한 관계에 깃든 고통과 기쁨, 그리고 삶의 어찌할 수 없는 비애를 부드럽게 직시하면서 인물들 하나하나의 운명에 깊이 공감하게 만든다.
악인도 영웅도 등장하지 않고 자극적인 사건이나 반전도 없지만 각자 운명을 헤쳐나가는 인물들의 여정을 함께하면서 벅찬 감동으로 마지막 장을 덮게 될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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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앤나폴리타노

저자:앤나폴리타노
앤나폴리타노의네번째장편소설『헬로뷰티풀』은출간되자마자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에올랐으며오프라북클럽의100번째도서로선정되었다.뉴욕타임스,아마존닷컴,NPR,워싱턴포스트,『타임』,뉴욕포스트,굿리즈,『보그』등수많은매체에서2023년올해의책으로꼽혔다.지금까지미국에서만100만부이상팔렸으며32개국에판권이팔렸고2024년더블린문학상후보에올랐다.
앤나폴리타노는뉴욕대학교에서석사학위를취득하고브루클린칼리지,뉴욕대학교평생교육원,고담작가워크숍에서소설작법을가르쳤다.2020년까지문예지『원스토리OneStory』의편집자로일했다.2019년에는심슨/조이스캐럴오츠문학상의후보로선정되었다.세번째장편소설『디어에드워드』는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에오르며워싱턴포스트,보스턴글로브,아마존닷컴등유수의매체에서올해의책에선정되었고애플티비시리즈로도제작되었다.그외의작품으로는『AGoodHardLook』과『WithinArm’sReach』이있다.남편,두자녀와함께브루클린에거주하고있다.

역자:허진
서강대학교영어영문학과와이화여자대학교통번역대학원번역학과를졸업했다.옮긴책으로클레어키건의『맡겨진소녀』,앤그리핀의『모리스씨의눈부신일생』,루이자메이올컷의『작은아씨들』,조지오웰의『조지오웰산문선』,엘리너와크텔의인터뷰집『작가라는사람』(전2권),지넷윈터슨의『시간의틈』,도나타트의『황금방울새』,마틴에이미스의『런던필즈』와『누가개를들여놓았나』,할레드알하미시의『택시』,나기브마푸즈의『미라마르』,아모스오즈의『지하실의검은표범』,수전브릴랜드의『델프트이야기』등이있다.

목차

헬로뷰티풀

감사의말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소설가김영하추천
오프라북클럽100회선정도서
버락오바마여름독서리스트
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타임,아마존,뉴욕포스트,NPR,보그,하퍼스바자,‘올해의책’
전미100만독자를울린화제의소설

“저오프라윈프리인데요.당신소설을읽었고너무좋았어요.”
앤나폴리타노는항상기대치가낮았다.80명의에이전트에게거절당했고책은팔리지않았다.세번째소설로인정을받았지만앞날은여전히불투명했다.그러던어느날,쓰레기를버리러집밖으로나왔을때휴대전화가울렸다.앤나폴리타노는쓰레기봉투를꽉움켜쥔채현관앞에서서『헬로뷰티풀』이세상에서가장유명한북클럽의100번째책으로선정되었다는소식을들었다.“당신은나의록스타”라는오프라윈프리의말을끝으로긴통화를끝냈을때까지쓰레기봉투는내려놓지못했다.
그로부터5개월후,앤나폴리타노는오프라윈프리와함께CBS모닝에출연해이소식을전격적으로발표하였고『헬로뷰티풀』은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에오르며미국에서만100만부이상판매,오바마전대통령의여름독서리스트,뉴욕타임스등주요매체의‘올해의책’으로꼽히면서명실공히최고의화제작이된다.

가족의특별한유대와배신,구원과관용의드라마
“사랑하는모든이가지상에서사라졌을때다시읽게될것같은소설”_소설가김영하
“이소설을읽었을때의기쁨을생각하면지금도눈물이날것만같다”_오프리윈프리

미국출판계에엄청난영향력을가진오프라북클럽의100번째도서를선정하기위해오프라윈프리는수많은책을읽었고추천받았지만보편적호소력을지닌작품은찾기어려웠다고말한다.그러던어느날,별기대없이지인이“당신이좋아할만한책”이라며소개한『헬로뷰티풀』을펼쳐30페이지정도읽었을때그녀는생각했다.“그래,이책이야.”
8만개가훌쩍넘는아마존의리뷰에는,이작품이얼마나마음을뒤흔들었는지,얼마나울고웃으며인물들의이야기에빠져들었는지,얼마나이소설이끝나지않기를바랐는지를토로하는글이이어진다.
윌리엄워터스는침묵과외면이무겁게내려앉은집안에서사랑받지못하고자랐다.어디에서든있어야할자리를찾지못했고자기존재를지우려애썼다.
줄리아에게선택받았을때윌리엄에게는처음으로시끌벅적하고친밀한가족도생긴다.
이들모두의삶은줄리아의계획대로흘러가는것같았다.
각자의인생이피하기힘든질문을던져올때까지는.
지켜야할비밀이생기기전까지는.

사려깊은통찰,정밀한구성,깊이스며드는감정

가족을둘러싼30년간의사랑과슬픔,관용과화해를그린이소설은사랑이우리를구원할수있는지,또한온전한자신으로산다는것은무엇인지를묻는다.
앤나폴리타노는끈끈한관계에깃든고통과기쁨,그리고삶의어찌할수없는비애를부드럽게직시하면서인물들하나하나의운명에깊이공감하게만든다.
악인도영웅도등장하지않고자극적인사건이나반전도없지만각자운명을헤쳐나가는인물들의여정을함께하면서벅찬감동으로마지막장을덮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