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아키아, 이야기가 남았다 (이동진이 사랑한 모든 시간의 기록 | 레드케이스 포함)

파이아키아, 이야기가 남았다 (이동진이 사랑한 모든 시간의 기록 | 레드케이스 포함)

$43.00
Description
수집품 하나하나에 담겨 있는 고유한 이야기와
그 이야기를 품고 있는 이동진의 ‘좋아하는 마음’에 대한 첫 번째 고백
2만 권의 책, 1만 장의 음반, 5천 장의 DVD, 5천여 점의 수집품이 진열되어 있는 이동진 박물관 ‘파이아키아’. 작업실이자 서재이고 동시에 아카이브인 공간 ‘파이아키아’에서 펼쳐 보이는, 이동진이 살아가고 사랑한 모든 시간의 기록을 담은 책『파이아키아, 이야기가 남았다』. 영화와 책과 음악 등 이동진 작가가 오랜 세월 동경하고 탐닉해온 대상들에 대한 소중한 추억담을 써 내려간 책으로, 평론가가 아닌 ‘덕후’로서의 면모를 처음으로 아낌없이 방출한 매우 사적인 에세이인 동시에 ‘파이아키아’ 전체를 다채로운 시선으로 촬영한 사진을 비롯하여 300여 컷의 수집품 사진이 담겨 있는 아름다운 사진집이다.

이 책은 초등학교 때 우표 수집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팝에 본격적으로 빠져들면서부터 주말마다 청계천에 갔던 일들, 평생 가장 몰입했던 우상이며 10대 시절을 지배했던 핑크 플로이드에 보내는 끝없는 탄성, 김승옥, 이승우, 하덕규 등 오랜 세월 깊게 동경해온 이들과의 추억담, ‘파이아키아’의 한쪽 벽면을 ‘레드 존’으로 만들 정도로 빨간색에 탐닉하게 된 사연, 영화 평론 라디오 디제이 도서 팟캐스트 진행자 등 다양한 일을 해오며 겪은 에피소드들까지 그동안 책과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없었던 이동진 작가의 솔직하고 내밀한 이야기를 모두 담고 있다.
이 책을 써나가면서 자신이 얼마나 많이 아이처럼 무언가를 흠모하고 동경해왔는지 깨닫게 되었다는 이동진 작가. 일평생 수집해놓은 물건들과 ‘파이아키아’에 대한 갖가지 이야기를 펼쳐놓으며 삶이 얼마나 살 만한 가치가 있는지,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새삼 느꼈다는 작가의 고백처럼 『파이아키아, 이야기가 남았다』를 읽으며 우리 모두 저마다의 이야기를 찾아가기를, 혹은 찾아내기를 바란다.
저자

이동진

일평생무언가를수집하며허덕허덕살았다.혀를차는사람들에게이건유전자의문제라고선을그었다.이제와서되짚어보니어쩌면나는물건을모은게아니라이야기를모았는지도모른다.나는추억을연결하고있는실들이움직이는마리오네트다.『이동진이말하는봉준호의세계』『영화는두번시작된다』『이동진의부메랑인터뷰그영화의시간』『길에서어렴풋이꿈을꾸다』『이동진의부메랑인터뷰그영화의비밀』『필름속을걷다』『닥치는대로끌리는대로오직재미있게이동진독서법』『질문하는책들』『우리가사랑한소설들』『밤은책이다』등을썼다.

목차

작가의말

1장파이의신비
2장모퉁이를돌때마다
3장38번의탄성
4장오늘도평화로운빨강나라
5장목이말라서준비한것들
6장따로또같이
7장자주오래멈춰서있는자
8장없던마법도기어이
9장함성과탄식
10장촛불을끄기전에
11장크레셴도로고조되는음악처럼
12장때로는과감하게또때로는수줍게
13장걸어서도착한천국의해변
14장내속엔내가너무도많아
15장마그넷에서고양이소품까지
16장세상에는두종류의사람들이있다
17장불빛을향한이야기

photosbyLeeDongjin
파이아키아,다시꾸는꿈_이동진×봉일범대화의기록

출판사 서평

수집품하나하나에담겨있는고유한이야기와
그이야기를품고있는이동진의‘좋아하는마음’에대한첫번째고백
2만권의책,1만장의음반,5천장의DVD,5천여점의수집품이진열되어있는이동진박물관‘파이아키아’.작업실이자서재이고동시에아카이브인공간‘파이아키아’에서펼쳐보이는,이동진이살아가고사랑한모든시간의기록『파이아키아,이야기가남았다』가위즈덤하우스에서출간되었다.영화와책과음악등이동진작가가오랜세월동경하고탐닉해온대상들에대한소중한추억담을써내려간이책은평론가가아닌‘덕후’로서의면모를처음으로아낌없이방출한매우사적인고백담이기도하다.
스스로를‘수집하는자가아니라,수집하지않을수없는자’라고규정할정도로일평생무언가를수집하며살아온이동진작가는이제와돌이켜보니자신은물건을모은게아니라이야기를모은것이었음을,수집이란그물건의오랜이야기에자신의이야기를얹고싶은마음일뿐이었음을깨달았다고말한다.수집품은물건의역사와수집한사람의삶이만나뒤엉키는순간에새로운이름으로다시태어나고,결국한사람이세상을뜨겁게사랑한증거로남아그의삶을이야기로풍성하게채워주기때문이다.

“이책은내가세상을사랑한증거다.
삶이얼마나놀라운지에대한고백이다.”
『파이아키아,이야기가남았다』는초등학교때우표수집이야기부터시작하여,팝에본격적으로빠져들면서부터주말마다청계천에갔던일들,평생가장몰입했던우상이며10대시절을지배했던핑크플로이드에보내는끝없는탄성,김승옥,이승우,하덕규등오랜세월깊게동경해온이들과의추억담,‘파이아키아’의한쪽벽면을‘레드존’으로만들정도로빨간색에탐닉하게된사연,영화평론라디오디제이도서팟캐스트진행자등다양한일을해오며겪은에피소드들까지그동안책과방송을통해만날수없었던이동진작가의솔직하고내밀한이야기를모두담고있다.
또한『파이아키아,이야기가남았다』는이동진작가의취향과추억으로점철된매우사적인에세이인동시에그가평생에걸쳐몰두하고사랑해온대상들을보여주는아름다운사진집이기도하다.‘파이아키아’전체를다채로운시선으로촬영한사진을비롯하여300여컷의수집품사진이담겨있는이책은김흥구사진작가와의협업으로그가치를더한층높이고있다.그에더해‘파이아키아’를설계한봉일범국민대학교건축학부교수와이동진작가와의대담을수록하여,‘이동진의뇌’라고까지표현되는특별한공간‘파이아키아’의흥미진진한탄생비화를전격공개하고있다.
이책을써나가면서자신이얼마나많이아이처럼무언가를흠모하고동경해왔는지깨닫게되었다는이동진작가.일평생수집해놓은물건들과‘파이아키아’에대한갖가지이야기를펼쳐놓으며삶이얼마나살만한가치가있는지,세상이얼마나아름다운지를새삼느꼈다는작가의고백처럼『파이아키아,이야기가남았다』를읽으며우리모두저마다의이야기를찾아가기를,혹은찾아내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