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수다 (어쩌면 우정은 다정한 농담 | 양장본 Hardcover)

고양이와 수다 (어쩌면 우정은 다정한 농담 | 양장본 Hardcover)

$17.96
Description
『수영일기』오영은 작가가 내놓은 또 하나의 사랑스러운 그림 에세이!
오영은 작가가 선보인 화제의 인스타툰 『고양이와 수다』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단행본에는 정사각형 프레임에 다 담을 수 없었던 야옹이와 홍당무의 숨은 이야기들이 풀 페이지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야옹이의 편지로 친구가 된 이야기부터 함께 보낸 사계절의 이야기까지, 읽고 있으면 지금 내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는 선물 같은 책이다.
저자

오영은

동덕여대산업디자인과를졸업하였으며,패션일러스트와광고일러스트,어린이책삽화등을그리고있다.펴낸책으로는『수영일기』그림에세이가있다.
인스타그램:@o.young_eun

목차

프롤로그·9

Chapter1.봄그리고,
호기심·76
사생활·80
찐친구1·82
찐친구2·88
말다툼·92
화해·94
아빠·100
기다림·102
편지·108

Chapter2.봄
젠가·132
어느프리랜서의마감·138
직업·146
돈이얼마나있으면좋겠어?·150
마감이끝나면할일·158
봄타는고양이·160
옷장정리1·164
옷장정리2·168
다시돌아갈수없는것들·172
재채기·176
종이봉투·180
∞·184

Chapter3.여름
여행1일차·194
여행2일차·196
여행3일차·198
맵시·204
요가·208
선풍기·210
에어컨·212
미인·216
등닦기·220
등솔·222
오렌지맛주스·226
여행의맛·230

Chapter4.가을
후추와야채·242
와인고르기·246
마트전단지·252
주말엔·256
지갑찾기·258
로브·262
취향저격로브찾기·268
느낌적인느낌·272
패션벤다이어그램·276
꿈·282
노란신호등·284

Chapter5.겨울
보글보글보리차·294
매일하면좋은일·296
수면바지·300
터틀넥스웨터·304
뜨개질·308
미드보는여자·312
극장·316
영화감상·318
창작의어려움·320
어느스토리텔러·324
연말모임·330
근하신년·334

에필로그·351

출판사 서평

『수영일기』오영은작가가내놓은
또하나의사랑스러운그림에세이!
친구가그리운때에찾아온선물같은이야기!

언젠가누군가에게털어놓고싶은이야기가있었지만,한밤중이라선뜻전화하기가망설여졌다.차한잔하려고자리에서일어선순간,책상아래고양이와눈이마주쳤다.그리고한참을고양이와종알종알수다를떨었다.내속내를이야기해도판단하지않고귀를씰룩거리며가끔씩‘야옹’하고대꾸를해주는존재.눈물을글썽일때말없이눈가를핥아주는따스한존재.『고양이와수다』는이렇게시작되었다.
오영은작가는두마리의반려묘와함께살고있는집사다.집사라면혹은견주라면누구나느껴보았음직한작은동물이주는따뜻한사랑에의에너지를담아‘고양이와수다’라는인스타툰을연재한지도일년여.많은사람들에게웃음과위로를주며큰사랑을받아온작품이드디어책으로출간되었다.
이번단행본에는정사각형프레임에다담을수없었던야옹이와홍당무의숨은이야기들이풀페이지로다채롭게펼쳐진다.둘이어떻게친구가되었는지부터친구가되어보낸사계절의이야기까지,도톰한한권의책이되었다.친구와수다를떨다보면시간가는줄모르듯,두사람의이야기는읽고있으면페이지넘어가는줄모를재미를느낄수있을것이다.
무엇보다둘의이야기를읽고있으면비단대상이야옹일뿐,어릴적친했던단짝친구가떠오르고,고등학교때떡볶이하나를두고시간이모자라도록수다를떨었던친구,고민이있으면언제나털어놓곤했던믿음직한친구,친구의일이라면제일처럼나서서싸워주었던친구,힘든일이있으면함께울어주던친구,직언도마다하지않던어른스런친구들이주마등처럼스쳐지나간다.『고양이와수다』는결국우리안에있는친밀함에관한이야기이자,우정이라는관계를사랑스러운시선으로담은책인것이다.

프리랜서일러스트레이터홍당무와
편지쓰는야옹이가친구되어나눈이야기들
“가끔은깃털처럼가벼운수다가우리를위로하지!”

『고양이와수다』에등장하는야옹이는보통녀석이아니다.집에서는고양이인척내숭을떨고있지만집밖을나가면한가득써놓은행운의편지를나무구멍에넣어두며누군가의답장을기다리는재미난친구다.프리랜서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며산책을즐겨하는홍당무는어느날야옹이가넣어둔행운의편지를발견하고는호기심에답장을쓰게되고,둘은편지를주고받다가마음이맞아만나기로약속을하게된다.그런데세상에편지를쓴이가고양이일줄이야!약속장소에등장한야옹이를보고당무가빵터지면서둘의우정이시작된다.봄이여름이되고,가을이겨울이되는동안두사람은깃털처럼가벼운수다를떨며,당무에게찾아온시련을위로하며,서로의일상속에그렇게스며든다.

편지쓰는야옹이와그림그리는홍당무의일상은오영은작가특유의자유로운표현력을바탕으로소소한감정까지포착하여그림에세이의진수를보여준다.나아가유머스러운상황을놓치지않고귀엽게그려내는손끝의재치는이작품의묘미라고할수있다.그뿐인가.봄,여름,가을,겨울사계절의단상을풀페이지로담은장면을보고있으면,마음이몽글몽글해지고만다.마음의거리를좁혀주는,소중한사람에게선물하기좋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