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질서 : 인간과 자연 세계를 둘러싼 돈의 철학적 탐구 (양장)

돈의 질서 : 인간과 자연 세계를 둘러싼 돈의 철학적 탐구 (양장)

$14.80
Description
“거시경제학에 관한 날카로운 고찰.” _New Polity

“이 책은 나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다. 아름답게 써진 아름다운 책이다.”
_ 조던 B. 피터슨Jordan B. Peterson(《12가지 인생의 법칙》 저자)

과연 이 시대 돈은 정당한 가치로 인정받고 있는가
인류를 경제적 혼란에 빠뜨린 돈을 향한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
이 책은 기업가이자 3대째 농사를 짓고 있는 로이 세백의 놀라운 데뷔작이다. 그는 《돈의 질서》에서 돈에 관한 본질적인 패러다임을 역설하고 현대 경제를 지배하는 화폐의 올바른 질서 체계를 탐구한다. 10여 년 전 한 매체에 기고한 글 “경제 정책은 경제 활동의 자연 질서를 인정하는 통화 이론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라는 주장에서부터 비롯된 그의 논리는 설득력을 얻기 위해 지난 수년간 성찰의 시간이 필요했으며 여러 차례 재검토하고 통합하는 과정을 거쳤다. 철학적 탐구를 통한 돈의 본질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적은 단어로 많은 것을 담아내야 했다. 마침내 불과 200페이지가 채 되지 않는 페이지 안에 돈과 자연 그리고 사람을 둘러싼 본질적 관계에 대한 거시적 담론을 예리하게 담아냈으며 짧지만 논리적으로 완전한 이론을 통해 개인과 세계 경제의 지속적인 번영을 위한 돈의 올바른 개념과 질서 체계를 제시하기에 이르렀다.

“왜 농부가 자연에서 생산한 음식을 우리와 나눌 것이라 가정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전문 지식을 갖춘 경제학자는 물론이고 일반 독자들에게도 경제 체제를 지배하는 자연법칙에 관한 새롭고 간단한 개념들을 제공한다. 세백은 생태적 책임을 삶의 의무로 제시하는데, 현실 경제는 측정과 보상에 대한 자연적 기준에 따라 움직인다며 자연 세계에서 번영하는 방법을 가장 잘 아는 농부들의 모범을 따름으로써 우리는 실물 경제에 따른 자연의 일차적인 판단을 더 잘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자연 현실을 무시하고 욕망에 의한 부자연스러운 번영을 믿는 것은 결국 ‘기생적’ 경제를 초래하여 경제 시스템뿐만 아니라 인류와 자연과의 관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한다고 역설한다. 그가 제시하는 실용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금본위제를 통해 우리의 돈을 자연과 더 긴밀하게 묶는 것이다. 금은 “협동 사회가 존재하고 번영하려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인간과 자연 간의 기본 협상” 체제를 상기시켜준다고 말한다. 결국 1차 활동인 광업과 농업에서 생산된 가치가 2차 단계인 제조와 소비로 이어지는 관계에 대한 매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것이다.

인간이 자연적 법칙을 무시한 대가는 무엇인가?
거시경제학에 관한 예리한 비판

지난 20년 동안 일어난 꾸준한 통화 가치 하락은 전쟁과 전염병, 은행 축소와 같은 위기를 초래했다. 이는 현대 사회가 ‘머니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진단할 수 있는 상태로 정치 및 경제 지도자들이 선택하는 기본 정책들의 오류를 증명한 것이며 자연 법칙과 인간 세계의 본질적 성질을 이해하지 못한 것에 대한 결과다. 모든 시대를 통틀어 진정으로 지속적 가치를 지닌 물질은 과연 무엇일까? 저자 로이 세백의 개념은 간단하다. 자연 세계와 인간 협력 그리고 금융 세계는 인류 문명이 시작된 이래로 불가분하게 상호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을 하나라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으로 경제는 인간의 협동 체계이며 자연 세계를 인간의 협력 관계에 연결하는 보이지 않는 끈은 분명한 자연 법칙의 체계라는 것이다. 법정화폐와 정부의 화폐 발행이 지속 가능하지 않은 이유는 작물 수확, 수확 주기, 지질학적 희소성, 시간과 에너지에 이르기까지 외부 세계에 내재된 자연 질서를 무시한 결과라는 것이다.

이 책을 오랜 시간 공들여 우리말로 옮긴 윤춘송 번역가는 저자가 굉장히 밀도 높은 어휘들을 사용한 데다 추상적인 개념들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무척 현학적인 표현을 구사했다며, 최대한 저자의 의도를 살리고자 노력했다고 말한다. 마치 카를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을 접했을 때와 비슷한 힘을 받았다는 그는 감히 인류사에 끼친 영향이나 주장하는 이론의 정합성과 완결성이 《공산당 선언》과 맞먹는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현재 주류 경제학 이론과는 또 다른 ‘생태적 책임’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경제 구조를 분석하고 이를 담보해낼 수 있는 화폐는 무엇이 되어야 할지에 관한 주장을 한다는 점이 흥미롭다는 지적이다.
《돈의 질서》는 화폐의 철학적 본질과 가치, 더 넓은 경제 시스템 내에서 인간이 자연 세계와 지속 가능한 번영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되찾아야 하는지 깊은 사고의 장을 열어줄 것이다.

“빛나는 명저.”
_〈퍼블리셔스 위클리 북라이프Publishers Weekly’s Booklife〉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한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희망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_ 엥겔스버그 아이디어Engelsberg Ideas

저자

로이세백

저자:로이세백

기업가이자저술가인로이세백은이책《돈의질서》에서몇가지간단한질문을던지고사람과돈,자연사이의본질적인관계에대해답한다.현대사회는왜식량이당연한것이라기대하는가?무엇이농부와다른사회구성원간의관계를규정하고이것을장기적이고지속가능하게하는가?이책이명확하게제시하고있는해결책은농부와그들이수확하는식량의중요성을다시짚고,자연의돈만이지속적인번영을보장하는구체적인수단임을강조한다.3대째농사를짓고있는로이세백은광업,투자관리,농업,기술및제조업계에서20년가까이경력을쌓은기업가다.그는경제학및자연철학분야에서독립적인목소리를내는예리한저술가로활동하고있다.



역자:윤춘송

경희대학교를졸업한뒤국민대학교BusinessIT전문대학원에서경영학석사학위를받았다.해외영업과일간지기자등의직업을거쳐지금은출판기획및번역을하고있다.옮긴책으로《동의하지않습니다》,《수익먼저생각하라》,《나는4시간만일한다》(공역),《디지털콘텐츠는처음입니다만》,《죽음없는육식의탄생》,《리더의마음》외다수가있다.

목차


저자의말_7

1장_15
2장_25
3장_35
4장_47
5장_69
6장_81
7장_99
8장_121

부록1_137
부록2_147
역자의말_175

출판사 서평

“거시경제학에관한날카로운고찰.”_NewPolity

“이책은나에게많은것을생각하게해주었다.아름답게써진아름다운책이다.”
_조던B.피터슨JordanB.Peterson(《12가지인생의법칙》저자)

과연이시대돈은정당한가치로인정받고있는가
인류를경제적혼란에빠뜨린돈을향한
강력한메시지!

이책은기업가이자3대째농사를짓고있는로이세백의놀라운데뷔작이다.그는《돈의질서》에서돈에관한본질적인패러다임을역설하고현대경제를지배하는화폐의올바른질서체계를탐구한다.10여년전한매체에기고한글“경제정책은경제활동의자연질서를인정하는통화이론에따라이루어져야한다.”라는주장에서부터비롯된그의논리는설득력을얻기위해지난수년간성찰의시간이필요했으며여러차례재검토하고통합하는과정을거쳤다.철학적탐구를통한돈의본질을설명하기위해서는가능한한적은단어로많은것을담아내야했다.마침내불과200페이지가채되지않는페이지안에돈과자연그리고사람을둘러싼본질적관계에대한거시적담론을예리하게담아냈으며짧지만논리적으로완전한이론을통해개인과세계경제의지속적인번영을위한돈의올바른개념과질서체계를제시하기에이르렀다.

“왜농부가자연에서생산한음식을우리와나눌것이라가정하는가?”라는질문으로시작하는이책은전문지식을갖춘경제학자는물론이고일반독자들에게도경제체제를지배하는자연법칙에관한새롭고간단한개념들을제공한다.세백은생태적책임을삶의의무로제시하는데,현실경제는측정과보상에대한자연적기준에따라움직인다며자연세계에서번영하는방법을가장잘아는농부들의모범을따름으로써우리는실물경제에따른자연의일차적인판단을더잘이해하고대비할수있다고말한다.자연현실을무시하고욕망에의한부자연스러운번영을믿는것은결국‘기생적’경제를초래하여경제시스템뿐만아니라인류와자연과의관계의지속가능성을위협한다고역설한다.그가제시하는실용적이고근본적인해결책은금본위제를통해우리의돈을자연과더긴밀하게묶는것이다.금은“협동사회가존재하고번영하려면반드시이루어져야하는인간과자연간의기본협상”체제를상기시켜준다고말한다.결국1차활동인광업과농업에서생산된가치가2차단계인제조와소비로이어지는관계에대한매우중요한단서를제공하는것이다.

인간이자연적법칙을무시한대가는무엇인가?
거시경제학에관한예리한비판

지난20년동안일어난꾸준한통화가치하락은전쟁과전염병,은행축소와같은위기를초래했다.이는현대사회가‘머니바이러스’에감염되었다고진단할수있는상태로정치및경제지도자들이선택하는기본정책들의오류를증명한것이며자연법칙과인간세계의본질적성질을이해하지못한것에대한결과다.모든시대를통틀어진정으로지속적가치를지닌물질은과연무엇일까?저자로이세백의개념은간단하다.자연세계와인간협력그리고금융세계는인류문명이시작된이래로불가분하게상호연결되어있기때문에이들을하나라고보는것이다.이러한관점으로경제는인간의협동체계이며자연세계를인간의협력관계에연결하는보이지않는끈은분명한자연법칙의체계라는것이다.법정화폐와정부의화폐발행이지속가능하지않은이유는작물수확,수확주기,지질학적희소성,시간과에너지에이르기까지외부세계에내재된자연질서를무시한결과라는것이다.

이책을오랜시간공들여우리말로옮긴윤춘송번역가는저자가굉장히밀도높은어휘들을사용한데다추상적인개념들을설득력있게전달하기위해무척현학적인표현을구사했다며,최대한저자의의도를살리고자노력했다고말한다.마치카를마르크스의《공산당선언》을접했을때와비슷한힘을받았다는그는감히인류사에끼친영향이나주장하는이론의정합성과완결성이《공산당선언》과맞먹는다는이야기는아니지만,현재주류경제학이론과는또다른‘생태적책임’이라는새로운관점에서경제구조를분석하고이를담보해낼수있는화폐는무엇이되어야할지에관한주장을한다는점이흥미롭다는지적이다.
《돈의질서》는화폐의철학적본질과가치,더넓은경제시스템내에서인간이자연세계와지속가능한번영을이루기위해무엇을되찾아야하는지깊은사고의장을열어줄것이다.

“빛나는명저.”
_<퍼블리셔스위클리북라이프PublishersWeekly’sBooklife>

“지속가능한번영을위한과장되지않으면서도희망적인방향을제시하고있다.”
_엥겔스버그아이디어EngelsbergIde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