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아침 해를 잉태한 어머니의 자궁이다 (산 이름의 어원을 찾아서)

산은 아침 해를 잉태한 어머니의 자궁이다 (산 이름의 어원을 찾아서)

$18.00
Description
필자는 어렸을 때부터 산 이름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이름의 유래를 찾아보기도 하고 그 지역의 생김새를 살펴보기도 했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전국의 산을 오르내리며 다른 고을에도 똑같은 이름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예를 들어 가평 유명산을 찾아가는 길에 설악마을이 있다. 설악산하고는 먼 곳에 설악이라는 지명이 존재한다. 생각해보니 설악은 설악산의 전유물이 아니었다. 의문을 푸는 첫 번째 단서였다.
또한 한자 표기로 접근하는 우리의 오랜 습관을 버리는 일이다. 모든 이름은 우리 고유어이다. 우리말을 표기할 때는 더 이상 중국 문자가 아니라, 이 또한 우리글이란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다. 한자 표기는 본래의 뜻을 잃지 않으면서 의미를 확장해 주는 역할을 한다.
본 책에 나오는 산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으로 했으며, 북한의 산 및 유추하기 어려운 산을 부록으로 추가했다.
저자

김동규

1954년생이다.학력으로중동고등학교가있고경희대산악회회원이다.국민은행에서정년퇴직한후혼자서네팔히말라야를걸었고,그경험담을『히말라야를걷는다』는제목으로출판했다.산을다니기시작한지반백년,『한국백명산』은내리막길에서본올라갈때못본그산이다.현재『사람과산』객원편집위원,해외트레킹전문회사『혜초여행사』객원가이드를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