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 - 뽀뽀아기 그림책 4 (보드북)

예뻐 - 뽀뽀아기 그림책 4 (보드북)

$10.00
Description
돌잡이는 나들이를 좋아해요
가족의 품처럼 따뜻한 곳은 없습니다. 집처럼 안전한 곳도 없지요. 하지만 아기는 날마다 나들이를 꿈꿉니다. 신선한 바깥 공기와 환한 햇살, 아기를 보며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는 이웃들을 마주하는 건 즐거운 일입니다. 아기는 나들이를 통해 집 밖의 온갖 것과 교감하며 세상의 아름다움을 배웁니다. 〈예뻐〉는 나들이의 설렘과 기쁨을 아기들과 나누기 위해 출간되었습니다. 책장을 넘기면 아기 독자는 꼬물꼬물 귀여운 곤충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곤충 친구의 안내로 예쁜 꽃들도 만나게 됩니다.

눈길 닿는 곳마다 예뻐!
첫돌이 지나 발걸음을 떼기 시작하면 아기들의 활동력 커지고 활동 범위는 넓어집니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도 커지니 산책할 때도 한층 주도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아장아장, 뒤뚱뒤뚱 불안한 걸음이지만 자기 속도로 걷고, 자기가 보고 싶은 것 앞에 멈추어, 자기의 방식으로 세상을 느끼고 배웁니다. 보호자의 품에 안겨 나들이할 때 자세히 볼 수 없던 낮은 곳의 작은 생물에 눈길이 갑니다. 꼬물꼬물 기어가는 개미들 모습에 마음을 빼앗겨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기도 하고, 화사한 꽃밭 앞에 서서 알 수 없는 표정으로 히죽히죽 웃기도 합니다. 만나는 것마다 반갑고 보이는 것마다 예쁜 모양입니다. 아기는 혼자 걷는 것 같지만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폴짝 뛰는 곤충들, 형형색색 예쁜 꽃들과 와글와글 유쾌한 소풍을 떠나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나들이는 즐거워
〈예뻐〉는 아기들의 나들이 경험을 더 즐겁고 기쁘게 기억하고자 합니다.
“어디 가?”라고 물으면 곤충 친구들이 저마다 예쁜 꽃을 보러 간다고 말한다. 초롱초롱 보라색 도라지꽃, 방글방글 분홍색 백일홍, 총총총총 파란색 수국꽃, 반짝반짝 주황색 능소화꽃, 모두 예쁘다. 어디 꽃뿐일까? 동글동글 빨강 무당벌레도, 폴짝폴짝 초록 방아깨비도, 웨엥 노랑 꿀벌도, 부웅 검정 풍뎅이도 모두 정겹고 예쁘다. 모든 친구가 만난 길 끝에는 알록달록 꽃밭이 있어 행복한 꽃 잔치가 펼쳐집니다. 아기가 따라 하기 좋은 재밌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함께 읽다 보면 즐거운 말놀이가 시작됩니다.
저자

신혜원

1964년경북안동에서태어났고서울충암초등학교와이화여대서양화과를졸업했습니다.월월악산아래서마당가꾸고바느질하며그림을그립니다.[글자없는그림책]시리즈를펴냈으며『어진이의농장일기』『세엄마이야기』『할머니에겐뭔가있어』『우리가사는자연』『평등은개뿔』『와글와글재밌어』『예뻐』등을쓰고그렸습니다.

출판사 서평

눈길닿는곳마다예뻐!

첫돌이지나발걸음을떼기시작하면아기들의활동력커지고활동범위는넓어집니다.세상에대한호기심과궁금증도커지니산책할때도한층주도적인태도를보입니다.아장아장,뒤뚱뒤뚱불안한걸음이지만자기속도로걷고,자기가보고싶은것앞에멈추어,자기의방식으로세상을느끼고배웁니다.보호자의품에안겨나들이할때자세히볼수없던낮은곳의작은생물에눈길이갑니다.꼬물꼬물기어가는개미들모습에마음을빼앗겨땅바닥에털썩주저앉기도하고,화사한꽃밭앞에서서알수없는표정으로히죽히죽웃기도합니다.만나는것마다반갑고보이는것마다예쁜모양입니다.아기는혼자걷는것같지만결코혼자가아닙니다.폴짝뛰는곤충들,형형색색예쁜꽃들과와글와글유쾌한소풍을떠나고있는지도모르지요.

나들이는즐거워

<예뻐>는아기들의나들이경험을더즐겁고기쁘게기억하고자합니다.
“어디가?”라고물으면곤충친구들이저마다예쁜꽃을보러간다고말한다.초롱초롱보라색도라지꽃,방글방글분홍색백일홍,총총총총파란색수국꽃,반짝반짝주황색능소화꽃,모두예쁘다.어디꽃뿐일까?동글동글빨강무당벌레도,폴짝폴짝초록방아깨비도,웨엥노랑꿀벌도,부웅검정풍뎅이도모두정겹고예쁘다.모든친구가만난길끝에는알록달록꽃밭이있어행복한꽃잔치가펼쳐집니다.아기가따라하기좋은재밌는의성어와의태어를함께읽다보면즐거운말놀이가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