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조각

눈물 조각

$13.00
Description
▷ 마음껏 울어도 돼
눈물은 슬픔과 아픔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기쁨과 감동을 표현하기도 한다. 눈물은 고난과 고통의 시간을 의미하지만, 곧 다가올 성장의 결실에 필수적인 통과 의례이기도 하다.
작가는 《눈물 조각》 속 ‘어린 별’이 되어 자신이 어른이 되며 겪었던 슬픔의 시간, 고난의 시간을 겪고 있을지 모르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안아준다.
‘어린 별’이 겪은 고난의 시간이 영원하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의 괴로움도 언젠가 지나가고, ‘어린 별’이 흘리는 눈물이 영원한 슬픔으로 남아 있지 않은 것처럼 우리가 흘리는 눈물도 언젠가는 노력과 성장의 증거로 남게 될 거라며 작가는 어린이의 슬픔을 위로한다. 슬플 땐 마음껏 울어도 좋다. 훗날, 그 눈물만큼 반짝이는 보석 조각을 마주할 수 있을 테니…
저자

고진이

그림그리기를좋아하던아이는추상적인그림에이야기를담아내는현대미술작가가되었다.우연히다시만난어린시절그림책은저마다작은우주를담은온전한세계로읽혔다.할머니와함께한추억을그리고쓴《섭순》으로그림책작가가되었다.두번째그림책《눈물조각》에는빛을빚어내는작가의마음속이야기를담아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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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지금흘리는눈물,별보다반짝이는보석이될거야
할머니이름으로그려낸《섭순》으로그림책작가가된고진이의두번째그림책《눈물조각》이출간되었다.
길을잃고헤매는‘어린별’의여정을통해눈물과성장의의미를이야기하는《눈물조각》속에서작가는어린이들의눈물을위로하고그들의용기를응원한다.두껍고풍부한색상으로작가가그려낸빛과어둠은지금까지보던어떤눈물보다아름답게표현되었다.

▷오래전흘려보낸눈물과마주하다
우주를떠돌며방황하던‘어린별’은가야할곳을몰라남몰래눈물흘린다.별이흘린눈물은깊은산속호수안으로흘러들어호수의밤을밝혀주었다.숲속동물들은누구나호수의빛을사랑했다.폭풍우치던날호수는엉망이되었고,호수안의빛조각도함께사라져버렸다.오랜시간이지나고아무도호수의빛을기억하지못하던어느날,이제어른이되어자기궤도를순항하던‘어린별’은땅위의유난히밝은빛에매혹되어그빛을따라간다.그곳에는보석보다반짝이는눈물조각잎사귀의버드나무가‘어린별’을기다리고있다.
“아아,너는내가흘린눈물조각이구나.”(30쪽)

자신보다반짝이는눈물조각을만난‘어린별’은지금까지흘린눈물이헛되지않았음을깨닫고다른이의눈물까지품어주는다정한빛을갖게되었다.

▷마음껏울어도돼
눈물은슬픔과아픔을표현하기도하지만기쁨과감동을표현하기도한다.눈물은고난과고통의시간을의미하지만,곧다가올성장의결실에필수적인통과의례이기도하다.
작가는《눈물조각》속‘어린별’이되어자신이어른이되며겪었던슬픔의시간,고난의시간을겪고있을지모르는어린이들의마음을안아준다.
‘어린별’이겪은고난의시간이영원하지않았던것처럼우리의괴로움도언젠가지나가고,‘어린별’이흘리는눈물이영원한슬픔으로남아있지않은것처럼우리가흘리는눈물도언젠가는노력과성장의증거로남게될거라며작가는어린이의슬픔을위로한다.슬플땐마음껏울어도좋다.훗날,그눈물만큼반짝이는보석조각을마주할수있을테니…

▷시골책방과현대미술작가의만남
고진이작가는2012년부터현대미술작가로활동하며‘기억과공간,관계’를추상적으로표현하는작품을발표해왔다.10년동안열차례넘는개인전과여러전시에참여하며자신만의작품세계를구축해왔다.그러면서도마음한편에그림책이라는방식으로이야기를표현하고싶다는막연한열망을가지고있었다.
2019년여름어느날,고진이작가가우연히딸기책방문을열고들어왔다.머리도식힐겸강화에온작가는그림책방이있다는말을듣고이곳을방문하게되었다.이책방이출판도하고있다는걸알게된작가는그림책으로풀어보고싶은이야기가있는데어떻게해야그림책으로만들수있겠는지물어왔다.그물음이출발이되어1년동안작가,디자이너,편집자가생각을나누며첫그림책《섭순》을출간하여많은독자의공감을얻었다.다시1년,작가가유화작업을할때마다마음에품었던“수면아래에서올라오는빛”의이미지에《눈물조각》이라는구체적인이야기의옷을입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