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는 길 (양장)

어른이 되는 길 (양장)

$14.00
Description
▷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에게
아이는 여행을 떠난다. 어른이 되기 위해 길을 나선 아이는 나무늘보와 곰과 아저씨와 강아지를 만나고 이들 모두 길동무가 되어 험난한 여정을 함께한다. 마침내 어른이 되는 길의 끝자락에서 아이는 깨닫는다. 꼭 어른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꼭 누군가 바라는 무엇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나로서 이미 충분하다. 누려야 할 권리보다 해내야 할 의무가 많은 우리 사회 어린이들에게 《어른이 되는 길》이 위로가 된다면 좋겠다.

“왜 어른이 되고 싶어?”
“아직은 잘 모르겠어.”(7쪽)

▷ ‘어른’이 되지 못한 어른들에게
스물넷 작가는 언제부터인지 조바심이 생겼다. 성인이 되고 꽤 긴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어른이 되지 못했다는 자책 때문이다. 심란한 마음에 주변 어른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던 작가는, 우리가 이상화시켜 놓은 ‘어른’이라는 말에 딱 맞는 어른은 없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엄마, 아빠, 할머니, 선생님들조차 아이를 초월한 ‘어른’이 아니라 그저 살아가는 방법을 조금 더 배운 아이인 것 같았다. 작가는 《어른이 되는 길》을 통해 어린이들과 어른들에게 자기 생각을 들려주고 싶었다. 아이나 어른이나 ‘어른이 되어야 하는 의무감’에서 지금보다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완성했다.

“난 아직도 어른이 아닌가 봐….”
“넌 꼭 어른이 아니어도 돼.”(31쪽)
▷ 마음 따뜻한 모험 이야기
어른이 되는 길은 험난한 여정이다. 물웅덩이를 지나 뜨거운 사막을 만나고, 오아시스를 지나 신기한 숲과 높은 절벽에 이르기도 한다. 하지만 함께 떠나는 착한 친구들이 있기에 아이의 모험 이야기는 위태롭기보다는 즐겁고 따뜻하다. 작가가 그려낸 캐릭터들은 느리고 어리숙하며, 작가의 색감은 인상적이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붉은 노을을 지나 밤하늘 아래 모닥불을 피우는 두 바닥의 그림은 이들의 따뜻한 모험을 멋지게 보여 준다. (11∼12, 13∼14쪽)
저자

박서연

서울에서박아빠와이엄마사이에서태어났다.생각하고이야기쓰는걸좋아한다.그림책과만화책을가장좋아하고영상만드는것을좋아해캐나다에서비주얼아트를공부하고있다.세계여러나라를여행했지만,더많은곳을알고싶어하는호기심많은아이이자어른이다.

출판사 서평

▷‘어른’이되지못한어른들에게

스물넷작가는언제부터인지조바심이생겼다.성인이되고꽤긴시간이흘렀지만,여전히어른이되지못했다는자책때문이다.심란한마음에주변어른들을자세히들여다보던작가는,우리가이상화시켜놓은‘어른’이라는말에딱맞는어른은없다는생각에이르렀다.엄마,아빠,할머니,선생님들조차아이를초월한‘어른’이아니라그저살아가는방법을조금더배운아이인것같았다.작가는《어른이되는길》을통해어린이들과어른들에게자기생각을들려주고싶었다.아이나어른이나‘어른이되어야하는의무감’에서지금보다자유로워지길바라는마음으로이책을완성했다.

“난아직도어른이아닌가봐….”
“넌꼭어른이아니어도돼.”(31쪽)

▷마음따뜻한모험이야기

어른이되는길은험난한여정이다.물웅덩이를지나뜨거운사막을만나고,오아시스를지나신기한숲과높은절벽에이르기도한다.하지만함께떠나는착한친구들이있기에아이의모험이야기는위태롭기보다는즐겁고따뜻하다.작가가그려낸캐릭터들은느리고어리숙하며,작가의색감은인상적이고포근한느낌을준다.붉은노을을지나밤하늘아래모닥불을피우는두바닥의그림은이들의따뜻한모험을멋지게보여준다.(11∼12,13∼14쪽)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