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좋은 하루 (양장)

좋은 아침 좋은 하루 (양장)

$15.00
Description
▷ 아침을 사랑하는 아이를 위한 그림책
바쁜 하루를 보낸 성인이 편히 쉴 밤을 기다리듯, 생명력 넘치는 어린이는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아침을 사랑한다. 모두가 잠드는 하루의 끝, 어둠 속에 무서웠던 밤이 지나면 포근한 햇살이 어제처럼 반갑게 좋은 하루를 선물한다.
이 책은 잠들기 싫은 어린이, 졸려도 잠들지 못하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이다. 작가는 어린 독자를 다독이며 알려준다. 밤은 아침으로 가는 여행이고 잠은 미지의 세상과 만나는 모험이다. 때로 꿈속에서 두려움과 괴로움을 만난대도 두려워할 필요 없다. 아침이면 떠오르는 햇살 아래 모두 사라져 버릴테니까. 내일도 좋은 아침, 좋은 하루를 시작하면 그만이다.

▷ 이부자리에 남은 꿈의 흔적
작가는 잠이 깨고 난 아침, 아무렇게나 놓여 있는 이부자리를 들여다보며 지난밤 어린 독자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지 상상한다. 어린 독자들도 책장을 넘기며 누군가의 이부자리를 들여다본다.

“밤사이 어떤 여행을 했나요?
자고 일어난 자리에 꿈의 흔적이 남아 있어요.” 12〜15쪽

아기자기 꽃동산처럼 달콤한 이부자리가 있는가 하면, 넘실넘실 바다처럼 넓고 푸른 이부자리도 있다. 무서운 것에 쫓기고, 두려움에 떨었던 밤을 닮은 이부자리도 있다. 사람은 누구나 꿈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만날 때가 있고, 두려움과 괴로움을 마주할 때가 있다. 혹시‘나쁜 꿈’을 꾸더라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무리 나쁜 꿈이라도 아침이 찾아오면 모두 햇빛 속에 숨어버리니, 깨어 있는 나를 괴롭히지 못한다.
작가는 어린 독자들에게 잠을 자는 것은 하루를 끝내는 일뿐 아니라, 새 아침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라고 넌지시 말한다. 미지의 세상으로 떠나는 모험은 언제나 안전하다. 즐거운 마음으로 모험을 다녀오면, 오늘처럼 내일도 좋은 아침, 좋은 하루가 기다리고 있다.

▷ 잠 못 드는 아이들을 위해
의외로 많은 아이, 대개 다섯 중 한 명이 수면 장애를 겪고 있다고 한다. 아이들은 5세를 전후해서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주변의 사건과 사물에 민감해진다. 이 과정을 통해 여러 현상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동시에 주변 상황에 대한 공포감도 커진다. 현실에서 특이하거나 불안하게 느꼈던 일이 꿈에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 ‘악몽’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때 아이는 자다가 소리를 치거나 울기도 하고 그 악몽에 대한 기억 때문에 밤이나 잠을 무서워하기도 한다.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아이가 불안해하는 마음을 달래주는 것이 아이의 숙면에 도움이 된다. 잠자리에서 아이에게 소리 내어 책을 읽어주는 것은 밤과 잠, 꿈에 대해 아이의 불안한 마음을 위로하는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좋은 아침, 좋은 하루》는 잠자리에서 읽어주기에 알맞은 그림책이다.
저자

고진이

그림그리기를좋아하던아이는꿈꾸던대로대학에서현대미술을공부했다.현대미술작가가되어늘새로운작품들과만나던중,어린시절즐겨있던그림책을다시만났다.어른이되어만난그림책은저마다작은우주를담은온전한세계로읽혔다.마음속깊이담아두었던이야기하나를꺼내여러번그리고지우며첫번째그림책『섭순』을출간했다.

출판사 서평

이부자리에남은꿈의흔적
작가는잠이깨고난아침,아무렇게나놓여있는이부자리를들여다보며지난밤어린독자에게어떤일이있었을지상상한다.어린독자들도책장을넘기며누군가의이부자리를들여다본다.

“밤사이어떤여행을했나요?
자고일어난자리에꿈의흔적이남아있어요.”12~15쪽

아기자기꽃동산처럼달콤한이부자리가있는가하면,넘실넘실바다처럼넓고푸른이부자리도있다.무서운것에쫓기고,두려움에떨었던밤을닮은이부자리도있다.사람은누구나꿈에서기쁨과즐거움을만날때가있고,두려움과괴로움을마주할때가있다.혹시‘나쁜꿈’을꾸더라도너무걱정할필요는없다.아무리나쁜꿈이라도아침이찾아오면모두햇빛속에숨어버리니,깨어있는나를괴롭히지못한다.
작가는어린독자들에게잠을자는것은하루를끝내는일뿐아니라,새아침을찾아떠나는모험이라고넌지시말한다.미지의세상으로떠나는모험은언제나안전하다.즐거운마음으로모험을다녀오면,오늘처럼내일도좋은아침,좋은하루가기다리고있다.

잠못드는아이들을위해

의외로많은아이,대개다섯중한명이수면장애를겪고있다고한다.아이들은5세를전후해서상상력이풍부해지고주변의사건과사물에민감해진다.이과정을통해여러현상에대한이해가깊어지는동시에주변상황에대한공포감도커진다.현실에서특이하거나불안하게느꼈던일이꿈에두려움의대상이되어‘악몽’으로나타나기도하는데,이때아이는자다가소리를치거나울기도하고그악몽에대한기억때문에밤이나잠을무서워하기도한다.

심각한경우가아니라면,크게걱정할일은아니지만아이가불안해하는마음을달래주는것이아이의숙면에도움이된다.잠자리에서아이에게소리내어책을읽어주는것은밤과잠,꿈에대해아이의불안한마음을위로하는좋은방법으로알려져있다.《좋은아침,좋은하루》는잠자리에서읽어주기에알맞은그림책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