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꼬이고 꼬이는 하루... 풍자와 해학으로 가득 찬 영국식 블랙 코미디의 결정판
영국의 인디 소설 작가인 G. H. 프렛웰은 새 소설이 출간되자 책을 홍보하기 위해 서점 방문 북투어를 시작한다. 하지만 일은 계획대로 굴러가지 않고 자꾸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그가 홍보할 책의 제목은 〈사라진 K〉. 낯선 도시에 도착하자마자 가방을 잃어버려 신고한 경찰서에서는 진행 중인 수사 때문에 바쁘다며 프렛웰의 얘기를 듣는 둥 마는 둥 한다. 하지만 오히려 아무 일도 없어 지루해 보이는 경찰서 실내. 경찰을 뒤로 한 채 들른 서점의 팬 사인회에는 단 한 명의 독자도 찾아오지 않고 비오는 날씨 탓을 해봤지만 연이은 다른 서점 행사에서도 마찬가지다.
주인공이 찾아간 첫 번째 풀젠트 서점의 점원은 자신을 ‘K’가 없는 레베카라고 소개한다. 프렛웰의 부인과 이름이 같은 것은 우연의 일치일까? 이어지는 서점 투어에서도 매일매일 마치 머피의 법칙과도 같은 낭패스러운 하루가 이어진다.
영국 특유의 암울한 날씨 속, 때마침 ‘여행 가방 살인마’의 연쇄 살인이 도시 곳곳에서 일어나고, 처음 만났던 서점 직원 레베카의 살해 사실이 밝혀지면서 주인공은 연쇄 살인범으로 몰려 투옥되기에 이르는데...
주인공이 찾아간 첫 번째 풀젠트 서점의 점원은 자신을 ‘K’가 없는 레베카라고 소개한다. 프렛웰의 부인과 이름이 같은 것은 우연의 일치일까? 이어지는 서점 투어에서도 매일매일 마치 머피의 법칙과도 같은 낭패스러운 하루가 이어진다.
영국 특유의 암울한 날씨 속, 때마침 ‘여행 가방 살인마’의 연쇄 살인이 도시 곳곳에서 일어나고, 처음 만났던 서점 직원 레베카의 살해 사실이 밝혀지면서 주인공은 연쇄 살인범으로 몰려 투옥되기에 이르는데...

북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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