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전학생 - 생각쏙쏙 마음쑥쑥 시리즈 (양장)

이주민 전학생 - 생각쏙쏙 마음쑥쑥 시리즈 (양장)

$16.80
Description
어느 날 학교에서 끝나는 종이 울릴 때쯤
선생님께서는 내일 ‘이주민’이 올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면서 ‘이주민’은 초콜릿케이크 같다고 하셨어요.
이주민의 뜻을 모르던 쌍둥이 남매는 집에 돌아와서 이주민이 뭘까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선생님 말씀처럼 먹는 케이크인지, 아니면 강아지나 고슴도치 같은 동물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유령 같은 것은 아닐지 상상은 점점 더 커져만 갔습니다.
급기야는 혹시 이주민이 유령이라면 잠든 밤에 쳐들어올 수도 있다는 생각에
남매는 손전등을 켜두고 잠들기까지 했어요.

다음날 학교에 가는 길에 이주민이 무언지 엄마한테 여쭤보려다
언젠가 엄마가 가장 무서워하시는 게 유령이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
묻기를 그만둔 쌍둥이 남매는 잔뜩 겁을 집어먹은 채 교실로 향했답니다.

너무 이른 시각에 교실에 도착했기에 같은 반 친구들은 한 명도 없었어요.
단지 교실 맨 뒷자리에 앉은 두 전학생만 보였죠.
에티엔과 플로렌스라는 이름의 전학생은 너무도 다정하고 착해서
쌍둥이 남매는 금세 두 전학생과 친해졌답니다.
남매는 ‘이주민’ 생각은 까맣게 잊은 채
두 친구와 함께 멋진 팀이 되었답니다!
저자

마르셀로시모네티

저자:마르셀로시모네티
작가이자각본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6권의소설과2권의단편소설,12권이상의그림책을출판했습니다.스페인과칠레에서여러상을받은작가로2019년에는『호랑이의무늬』로아동문학부문마라트브루넷상을받았고,2021년에는칠레IBBY콜리브리상을받았습니다.지은책으로는『고양이의비밀』,『히로시마의그림』,『라비올리』,『하마포에타』등이있습니다.

그림:마리아히론
그림작가는스페인의바르셀로나대학과이탈리아볼로냐의예술아카데미그리고스페인의세비야대학에서공부했습니다.2010년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이기획한‘잔니로다리전시’에선정되면서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게되었고2017년에는카탈로니아문화전시회참여작가로선정되었습니다.2021년『우리아빠는흰지팡이수호천사(MiLazarilla,MiCapitan)』로스페인에서가장권위있는문학상인쿠아트로가토스재단상을받았습니다.그동안우리나라에소개된그림책으로는『우리아빠는흰지팡이수호천사』,『웅덩이를건너는가장멋진방법』,『나미타는길을찾고있어요』등이있습니다.

역자:김미리
디자인을하면서그래픽노블과어린이책을번역하고있습니다.옮긴책으로『아모레,이탈리아식사랑이야기』『추락』『아버지와딸』『‘아무것’도‘무엇’인가요』『우리여자도할수있어요!우리남자도할수있어요!』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이주민에대한편견을없애는창작그림책

어느날학교에서끝나는종이울릴때쯤
선생님께서는내일‘이주민’이올거라고말씀하셨어요.
그러면서‘이주민’은초콜릿케이크같다고하셨어요.
이주민의뜻을모르던쌍둥이남매는집에돌아와서이주민이뭘까궁금해지기시작했습니다.
그것이선생님말씀처럼먹는케이크인지,아니면강아지나고슴도치같은동물인지,
그것도아니라면유령같은것은아닐지상상은점점더커져만갔습니다.
급기야는혹시이주민이유령이라면잠든밤에쳐들어올수도있다는생각에
남매는손전등을켜두고잠들기까지했어요.

다음날학교에가는길에이주민이무언지엄마한테여쭤보려다
언젠가엄마가가장무서워하시는게유령이라고했던말이생각나
묻기를그만둔쌍둥이남매는잔뜩겁을집어먹은채교실로향했답니다.

너무이른시각에교실에도착했기에같은반친구들은한명도없었어요.
단지교실맨뒷자리에앉은두전학생만보였죠.
에티엔과플로렌스라는이름의전학생은너무도다정하고착해서
쌍둥이남매는금세두전학생과친해졌답니다.
남매는‘이주민’생각은까맣게잊은채
두친구와함께멋진팀이되었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