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어느 날 학교에서 끝나는 종이 울릴 때쯤
선생님께서는 내일 ‘이주민’이 올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면서 ‘이주민’은 초콜릿케이크 같다고 하셨어요.
이주민의 뜻을 모르던 쌍둥이 남매는 집에 돌아와서 이주민이 뭘까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선생님 말씀처럼 먹는 케이크인지, 아니면 강아지나 고슴도치 같은 동물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유령 같은 것은 아닐지 상상은 점점 더 커져만 갔습니다.
급기야는 혹시 이주민이 유령이라면 잠든 밤에 쳐들어올 수도 있다는 생각에
남매는 손전등을 켜두고 잠들기까지 했어요.
다음날 학교에 가는 길에 이주민이 무언지 엄마한테 여쭤보려다
언젠가 엄마가 가장 무서워하시는 게 유령이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
묻기를 그만둔 쌍둥이 남매는 잔뜩 겁을 집어먹은 채 교실로 향했답니다.
너무 이른 시각에 교실에 도착했기에 같은 반 친구들은 한 명도 없었어요.
단지 교실 맨 뒷자리에 앉은 두 전학생만 보였죠.
에티엔과 플로렌스라는 이름의 전학생은 너무도 다정하고 착해서
쌍둥이 남매는 금세 두 전학생과 친해졌답니다.
남매는 ‘이주민’ 생각은 까맣게 잊은 채
두 친구와 함께 멋진 팀이 되었답니다!
선생님께서는 내일 ‘이주민’이 올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면서 ‘이주민’은 초콜릿케이크 같다고 하셨어요.
이주민의 뜻을 모르던 쌍둥이 남매는 집에 돌아와서 이주민이 뭘까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선생님 말씀처럼 먹는 케이크인지, 아니면 강아지나 고슴도치 같은 동물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유령 같은 것은 아닐지 상상은 점점 더 커져만 갔습니다.
급기야는 혹시 이주민이 유령이라면 잠든 밤에 쳐들어올 수도 있다는 생각에
남매는 손전등을 켜두고 잠들기까지 했어요.
다음날 학교에 가는 길에 이주민이 무언지 엄마한테 여쭤보려다
언젠가 엄마가 가장 무서워하시는 게 유령이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
묻기를 그만둔 쌍둥이 남매는 잔뜩 겁을 집어먹은 채 교실로 향했답니다.
너무 이른 시각에 교실에 도착했기에 같은 반 친구들은 한 명도 없었어요.
단지 교실 맨 뒷자리에 앉은 두 전학생만 보였죠.
에티엔과 플로렌스라는 이름의 전학생은 너무도 다정하고 착해서
쌍둥이 남매는 금세 두 전학생과 친해졌답니다.
남매는 ‘이주민’ 생각은 까맣게 잊은 채
두 친구와 함께 멋진 팀이 되었답니다!
이주민 전학생 - 생각쏙쏙 마음쑥쑥 시리즈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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