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것은 없다

쉬운 것은 없다

$50.00
Description
국내 처음 소개되는 장 자크 상페의 첫 일러스트 앨범
전 세계적으로 1,500만 부 이상 팔린 『꼬마 니콜라』의 작가로, 또한 미국 잡지 「뉴요커」의 최장기 표지 일러스트 화가로 잘 알려진 장 자크 상페의 64년 전 최초의 작품집이 국내에 처음 출간된다. 이 책은 지난 2022년 작가 사망 후, 프랑스 드노엘 출판사가 최초 출간한 1962년 판본에서 일부 작품을 추가한 편집본이다.
장 자크 상페의 트레이드 마크인 섬세하고 유려한 일러스트와 함께 풍자가 단연코 돋보이는 작품집이다. 그의 정확한 드로잉과 함축적이고 날카로운 텍스트가 결합되어 인간성을 잃어가는 삶을 고발하면서도 모든 상황을 인간적으로 만들기 위한 작가의 다정한 태도가 녹아 있다.
저자

장자끄상뻬

Jean-JacquesSempé,1932년~2022년

1932년프랑스보르도에서태어났다.그림을그리기시작한것은소년시절악단연주자를꿈꾸면서부터다.자신이존경하는재즈뮤지션들을한장한장그리며음악뿐아니라그림에대한열정도함께키워낸것이다.1960년유머작가르네고시니와함께『꼬마니콜라』를만들었고,이작품이대성공을거두며삽화가로서의명성을얻었다.1978년,미국잡지「뉴요커」가표지그림을제안한다.그는40년이상동안112개의뉴요커표지를장식했으며뉴요커역사상가장많은표지를그린작가가되었다.1991년파트리크쥐스킨트의『좀머씨이야기』의삽화를그렸으며,같은해에발표한『속깊은이성친구』와『자전거를못타는아이』는영화나희곡을단한편의데생으로요약할수있는그의능력을여실히드러낸명작들이다.1991년상페가30년간그려온데생과수채화가「파피용데자르」에서전시되었을때,현대사회에대해사회학논문1천편보다더많은것을말해준다는평을받았다.프랑스그래픽미술대상을수상했으며작품집으로는이책『쉬운것은없다』외『어설픈경쟁』,『파리스케치』,『뉴욕스케치』,『얼굴빨개지는아이』,『각별한마음』,『인생은단순한균형의문제』,『프랑스스케치』,『계속버텨!』등이있다.지금까지30여권이넘는작품집을발표했으며이책들은세계여러나라말로번역출간되었다.2022년8월11일별세했다.2024년12월,파리시는상페를기리기위해6구의보나파르트거리와보지라르거리사이에있는산책로를“PromenadeRienn'estsimple(쉬운것은없는산책로)”로명명했다.

출판사 서평

예술은영원한것!

1962년에나온이책은상당히시의성있는‘당대의현대성’을풍자하고있지만,짧은텍스트와드로잉들이‘지금의현대성’과도맞아떨어진다는것이놀랍다.결국고전은영원하고예술도그렇다는진리를새삼느끼게된다.
2024년12월,파리시는상페를기리기위해6구의보나파르트거리와보지라르거리사이에있는산책로를“PromenadeRienn'estsimple(쉬운것은없는산책로)”로명명했다.
그만큼상페는프랑스가사랑하는작가이고길이길이기억할작가이다.그의작품을최고급양장본으로서가에둔다는것은,단순한책을가지는것이아니라,위대한작가의숨결을곁에두는기회가될것이다!

이책의내용과주제

책의첫번째3분의1정도는‘도시교통과군중’이라는주제로묶을수있고,나머지는‘인간심리’라는넓은범주로분류할수있다.도시의혼란스러운무질서함과소란,심리치료세션부터영화관람까지,그리고놀라움으로가득한시골산책사이를오가며,『쉬운것은없다』는현대사회를섬세하게스케치한다.
이책에는단순한개그가아닌진주같은작품들이포함되어있는데,특히해변의작은호텔의일상을하루하루기록한12개의연속드로잉은이것만으로도작은걸작이자하나의작품이다.
상페는이작품집에서우리의눈에시를가득채우고,일상에꿈을,무자비한일상에부드러움을,우리사회의부조리함에유머를담아낸다.특히그의그림들은상황을냄새까지느낄수있을정도로묘사하는데,겉보기에는단순해보이지만작은디테일들은풍부하여생생하고현존감있게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