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바 서리 소동

수박바 서리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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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수박 서리를 못 한다면 수박바 서리는 어때?
여름 방학. 학교는 안 가지만 학원에서 여전히 공부를 하며 불평불만을 내뱉던 태민이 앞에 눈치 없는 밉상인 민재가 여름 방학 동안 숲에서 논 이야기를 꺼내요. 이야기의 하이라이트는 수박 서리! 흡사 모험담과 같이 실감 나고 잘잘못이야 어쨌든 재미있어 보이는 이야기를 들은 태민이는 온몸이 근질거렸죠. 학원이 끝나고 모인 태민, 윤호, 마루, 준서. 사총사는 민재의 수박 서리 얘기를 하며 지나가는데, 아파트 상가 1층에 있는 ‘무지개 마트’의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바라보던 태민이가 무심코 이야기를 꺼내요.

“수박바 서리는 어때?”
순식간에 모든 생각이 서리에 쏠린 아이들이 일으키는 작은 소동. 이제 시작합니다.

저자

이미정

깨끗한공기,그림책,아이들의공상을좋아해요.아,수박도좋아한답니다!
수박서리는해본적이없지만요.이모네과수원에수박하우스가있었거든요.
달콤한수박과함께,모두시원한여름을보냈으면좋겠습니다.

출판사 서평

아이들의호승심은때론잘못된것임을알고있어도저지르기마련입니다.
하지만그호승심이잘못으로끝나는지성장의기회가될지는주변어른들의역할,무엇보다아이들자신의생각이중요합니다.

『수박바서리소동』의주인공사총사는호승심과장난기때문에수박바서리를감행하고뿌듯해하지만,아이들의본심은전혀달랐습니다.소동은수박바서리가아닌수박바서리후에아이들이벌이는일들에서벌어집니다.
누구나잘못을할수있지만,중요한것은잘못한후에어떻게하느냐입니다.이작품은잘못을어떻게하면바로잡을지에대한교훈을대놓고알려주지는않지만,재미있는이야기속에서자연스럽게녹여내고있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