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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카와호마레
저자:마에카와호마레 1986년에미야기현에서태어났다.간호사로일하면서소설을쓰기시작했다. 2017년에『흔적을지워드립니다-특수청소전문회사데드모닝』으로제7회포플러사신인상을수상하며작가로데뷔했다.『감춰진아픔-야간의료형무소·남쪽병실』로제22회오야부하루히코상후보에올랐다. 2023년『남색시각의너희들은』으로제14회야마다후타로상을수상했다.지은책으로『날씨삼한사온』이있다. 역자:안소현 중앙대학교일본어학과를졸업한뒤일본어전문번역가로일하고있다.좋은책을아름다운우리말로바르게번역하고싶은꿈이있다. 옮긴책으로『인간실격』,『굿바이마이러브』,『언젠가함께파리에가자』,『아카시아』,『물방울』,『샤라쿠살인사건』,『소세키선생의사건일지』,『조금특이한아이,있습니다』,『사랑한다는것』,『검은고양이카페-손님은고양이입니다』,『오늘은고양이처럼살아봅시다』등이있다.
프롤로그제1부-제1장2010년10월바닷가마을#1_10월의편지-제2장2010년11월파도칠때의블루#2_1월의편지-제3장2011년2월별의감촉#3_2월의편지-제4장2011년3월14시46분제2부-제1장2022년7월강가의거리-제2장2022년8월생소한법률-제3장2022년9월미완성의탑-제4장2022년10월남색시각의너희들은#4_너의날개를생각한다에필로그작가의말옮긴이의말참고문헌
“미처마침표를찍지못한청춘의바다를되새긴다.”이작품은‘가족돌봄청소년’으로지내며평범한학생으로서의생활은물론미래조차도가족에얽매여포기한아이들이주인공이다.그런아이들에게수상한소문이도는,도쿄에서온미인아오바씨가적극적으로개입하여아이들의짐을나눠지려고한다.아오바씨는아이들에게이렇게말한다.“언젠가는손을놓아야해.”“가족은진정한의미로지원자가될수없으니까.언젠가누군가에게맡겨야해.”아이들은갑자기찾아온재앙에의해이말의의미를깨닫지못하고어른이되었지만,그후자신들이어른이되어만난인연들이연결되어이말의의미를깨닫고,아오바씨의진실을알게되며,트라우마가가득한청춘에마침표를찍을수있게된다.현업간호사인작가는일을하며느낀환자들과환자들을돌보는가족,특히어린가족들의고충에대한생각들을이작품에풀어놓고있다.그리고동일본대지진당시큰피해를입은미야기현출신으로서재앙에서살아남은사람들의아픔을공감하고사망한사람들을추모하는마음이절절히전해진다.그런고심끝에쓴작품인만큼섬세한심리묘사와언뜻보기엔차가운작품분위기와문체속에서스며나오는따뜻한감정이특징인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