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생 서울디지털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서울문학 시등단 한국산문 수필등단 세명일보 시 우수상 한국문인협회회원 한국문인협회구연문화위원 시집 『붉은 입술을 내밀고』 수필집 『독기를 빼며』 시 동인지 『현대시를 빛낸 300인』 외 다수 수필 동인지 『산문로 7번가』 외 다수
'문학은 독자를 위해 존재한다'이다. 그러하므로 문학 작품을 많은 사람이 읽도록 해야 하는 게 중요하다. 창작한 작품을 작가 자신이 읽을 거라 여기고 쓰면 그 작품은 독자가 외면한다. 창작한 작품의 주인은 문인이 아니라 독자다.
이번에 펴내는 박경임 수필가의 수필집 『독기를 빼며』에 실린 작품들을 읽고 제일 먼저 느낀 감동은 '문학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라고 요구하는 독자들에게 제대로 된 해답을 준다는 데 대한 기쁨이었다. 대부분 수필가의 작품이 그러하지만, 박경임 수필가 역시 생활에서 겪은 소소한 일상의 체험을 매우 심도 있게 사유의 필터를 거쳐 문학 작품으로 완성하고 있다. 작가의 시선과 독자의 시선이 균형을 이루며 잘 배치되었다는 의미다. - 김호운의 「추천사」에서
글을 쓰면서 내가 치유의 과정을 경험했듯이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마음에 가둔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처음 수필집을 내며 당치도 않은 희망을 가지는 것이겠지만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들의 삶에 일종의 관음증이 있으며 타인의 삶에서 위로를 느끼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수필집 내에 있는 〈독기를 빼며〉에 기록했듯이 치열한 삶의 순간순간마다 내게 마지막 힘이 되어준 내 아들 우진, 딸 윤희에게 잘 자라주어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배우자가 되어준 며느리, 사위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 「작가의 말」에서
독기를 빼며 (박경임 수필집 | 숙성된 작가의 사유가 빚어낸 아름다운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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