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내의 사계 (석정희 이야기)

달내의 사계 (석정희 이야기)

$12.89
Description
겉모습은 도시화하였으나
잔재한 자연에서 고향 냄새가 난다. 
봄이면 진달래가 피고 뒷동산에 뻐꾸기가 운다. 
길섶 양지에 보랏빛 제비꽃도 앙증맞다. 
애기똥풀의 샛노란 꽃망울도 예전 그대로다. 
풀숲에 아무렇게나 돋은 들꽃마저
그 시절 같아 마냥 반갑다.

고향은 언제나 정겹다. 
비 온 뒤에 산야는 더 맑고 곱다.
연둣빛 풀어놓은 먼 산이 마을을 겹겹이 싸고 있다. 
구름마저 도시에서 본 것과 다르다. 
추억의 노을이 있어 인생을 아름답게 보지만
옛 시절 향수를 부르는 고향은 어머니의 품 같다.
「내 고향 달내達川」 중에서……
저자

석정희

모난마음도둥글둥글해지는
초로에접어든인생이어서일까.
내고향달내를보며연륜의
깊어짐이대비된다.
천지만물의음양이치를
고향땅에서절실히배운다.
또꽃이피고질거다.
‘내고향달내’

울산광역시북구달내마을출생

목차

5 작가의말

1부내고향달내達川

14 내고향달내達川
18 못잊을봄날
23 동심의사계
30 그때는그랬지
35 갈퀴와솔가리
39 옥수수장사
43 떡이야기
49 편지
54 새벽산행

2부옛일

60 아버지의일기장
64 어머니(1)
69 어머니(2) 
75 작은엄마
79 신답할매
83 큰언니
87 고사리
91 예지몽
95 춘경春耕

3부꿈속의그남자

100 그남자(1)
105 그남자(2)
109 배짱
115 그가있으매내가있으니
120 그래도꿈이있다
124 건망증
128 길마
132 흙집
136 편백나무속으로

4부기행문

140 봉정암을다녀와서
145 필리핀세부
150 원달러귀신
154 사량도산행
158 노도가는길
162 중국여행
167 죽마고우와울릉도 
172 회갑여행
177 매화마을

5부생활일기

182 영원한꽃
186 소확행 
189 화요법회 
193 생명의집 
197 버릇 
201 소나기처럼 
204 사고뭉치 
208 힐링밥상
211 손뜨개질
214 동짓달빗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