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달리는 고양이 (양장본 Hardcover)

밤을 달리는 고양이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고양이와의 이별을 앞둔 이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의 그림책
모든 생명 있는 것들은 지구에서의 짧은 소풍을 마치고 별로 다시 태어납니다. 로드킬로 갑자기 별이 된 길고양이도, 길에서 태어나 너무 일찍 별이 된 새끼고양이도, 수명이 다해 반려인과 이별을 앞둔 할머니 고양이도 모두 떠나는 그 길에, 꼭두 소녀와 신비로운 거대 고양이인 ‘호냥이’가 동행합니다.
꼭두 소녀와 호냥이는 아무도 홀로 쓸쓸히 죽어가는 고양이가 없도록 어두운 길을 밝혀주고, 이별 준비에 시간이 필요한 고양이는 가만히 기다려줍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 곁을 떠나는 동물들을 이제 다시 볼 수 없어도, 함께한 시간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는 한 그들은 사라진 게 아니라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음을 전하는 '위로의 그림책'을 만나보세요.
저자

고경원

2002년부터길고양이의삶을기록해온19년차고양이작가이자,고양이전문출판사야옹서가대표입니다.2009년9월9일‘한국고양이의날’을창안해매년9월고양이의날기획전과부대행사를진행하고있습니다.쓴책으로《나는길고양이에탐닉한다》,《고양이,만나러갑니다》,《작업실의고양이》,《고경원의길고양이통신》,《둘이면서하나인》,공저로《후회할거야》,《디어캣츠DearCatsVol.1》이있습니다.앞으로도고양이의행복에도움이될책을꾸준히쓰려합니다.

목차

목차가없는그림책입니다

출판사 서평

거대고양이가전하는크고따뜻한위로
세월이한생명이세상을떠나는마지막순간,어떤일이펼쳐질까요?그들은완전히이세상에서사라지고마는걸까요?그림책《밤을달리는고양이》는이를죽음이아닌,별이태어나는순간으로상정하고이야기를풀어나갑니다.
이책은먼옛날상여조각에장식되어망자의넋을인도했던기호꼭두가,갓별이되는고양이들을위해펼치는한밤중의모험을담았습니다.고양이들이처음떠나는하늘소풍길에헤매지않도록,꼭두소녀와거대고양이‘호냥이’가길을인도하는과정이따뜻한그림체로펼쳐집니다.

세월이흐르면누구나사랑하는대상과이별하게됩니다.특히동물은사람보다빨리나이를먹고떠나가기에더욱애틋한그리움의대상으로남습니다.《밤을달리는고양이》는바로동물과의이별을다룬그림책입니다.
책에는세가지이별이등장합니다.갑작스러운로드킬을당한길고양이,엄마와형제가지켜보는가운데별이된어린길고양이,그리고나이많은할머니고양이의죽음이지요.갓별이된고양이들을인도하는호냥이와꼭두소녀는,모든생명이마지막순간홀로쓸쓸히떠나지않기를바라는마음에서태어난존재들입니다.지구를떠나하늘소풍을떠나야하는고양이가어둠속에서처음눈뜰때,바로곁에서거대한고양이가지켜준다면얼마나든든할까요?
죽음은누구에게나공평히찾아옵니다.하지만만날수없어도사랑했던동물들이완전히사라지는건아닐거예요.그들을기억하는이들의마음속에영원히살아있으니까요.별이언제나같은곳에서우리를내려다보고있는것처럼말이지요.

17세반려묘와함께한작가의체험에서우러난이야기
이야기를쓴고경원작가는19년간고양이전문작가로수많은길고양이와만나고헤어지며,또한17세노묘스밀라와함께하며이이야기를구상했습니다.작가는2000년대초반부터전통상여조각의일종인나무꼭두에관심을갖고자료를모아왔습니다.망자의영혼을저승까지안전하게인도하는다양한나무꼭두중에서도‘기호꼭두’속거대한호랑이는작가의눈에마치거대한고양이처럼보였지요.이기호꼭두가훗날《밤을달리는고양이》의씨앗이되었답니다.전통유물인기호꼭두의영물호랑이는,세상모든고양이의영혼을인도하는거대고양이‘호냥이’캐릭터로태어나한밤중의모험을펼칩니다.

작가는“죽음은존재의소멸이아니며,우리가사랑한존재들은지구를떠나별이되더라도다른모습으로사랑하는사람의곁에늘존재한다”는믿음을전합니다.이를위해‘거대고양이’시리즈그림으로유명한그림작가최경선과협업하여사별에대한그림책을제작했습니다.최경선작가역시반려견과사별한경험을토대로,애틋한이별의순간을따스한시각으로그려냈습니다.특히길고양이에애착을갖고작지만강한고양이들의이야기를꾸준히그림으로옮겨온작가이기에,거대고양이인호냥이와꼭두소녀의모험을생생히그림으로구현할수있었습니다.

텀블벅크라우드펀딩1038%을달성한화제의책
그림책《밤을달리는고양이》는출간전텀블벅크라우드펀딩을통해목표액의1038%를달성하며큰화제를모으기도했습니다.출간을앞두고2021년9월서울노들서가에서열린제13회한국고양이의날기획전에먼저선보인아름다운일러스트는향후전시장소를옮겨전국독립서점에서순회전시를진행할예정입니다.
흔히그림책은어린아이를위한장르로만여기기쉽습니다.하지만《밤을달리는고양이》는이별을앞두거나경험한이들의마음을다독이며위로하는‘어른을위한그림책이기도합니다.야옹서가에서는앞으로도어른을위한그림책을지속적으로출간할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