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의 턱은 발사된다 (진화 생물학 기반 인체 해부학 동물 도감)

상어의 턱은 발사된다 (진화 생물학 기반 인체 해부학 동물 도감)

$16.50
Description
한 번 보면 눈을 뗄 수 없다!
변형된 인체로 동물의 몸을 표현한 화제의 시리즈
“표지만 봐도 펄쩍 뛸 정도로 충격적이다.”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점점 정신이 붕괴할 것 같아.(※칭찬임)”
“딸 아이가 기분 나쁘다고 하면서 기쁘게 읽고 있다.”

도대체 어떤 책이기에 이런 평가를 받았을까? 개성적인 고생물 일러스트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가와사키 사토시의 ‘이상한’ 동물 도감 시리즈 2권이 한국에 출간되었다. 이번에 ㈜사이언스북스에서 동시 출간된 『거북의 등딱지는 갈비뼈』, 『상어의 턱은 발사된다』는 ‘만약 인간의 다리가 개의 발이라면’, ‘만약 인간의 팔이 두더지의 팔이라면……?’ 같은 의문에서 시작해 동물의 몸 일부에 해당하는 부분을 인체에서 변형시킨 ‘동물 인간’으로 동물의 몸과 구조를 생생히 느끼는, 완전히 새로운 도감이다. 독특한 도감이 넘쳐 나는 일본에서도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시리즈 누적 판매 4만 부를 기록하며 2021년에는 일본 현지에서 특별 전시회까지 열린 화제의 책이다. 표지 그림에 놀란 가슴을 잠시만 진정시키고, 이 동물 도감의 실체를 지금부터 알아보자.
저자

가와사키사토시

川崎悟司
1973년오사카부출생.고생물,공룡,동물을각별히사랑하는아마추어고생물연구가.2001년취미로그린생물의일러스트레이션을시대·지역별로게시한웹사이트‘고세계의주민’을개설한후당장이라도살아움직일것만같은고생물일러스트레이션으로인기를한몸에모았다.현재고생물일러스트레이터로도활약중이다.주요저서는『멸종한기묘한동물들』,『멸종한기묘한동물들2』,『말은1개의발가락으로서있다!골격비교동물도감』등이있다.

목차

책을시작하며 4
Chapter.0등뼈동물의진화
Evolution|등뼈동물이란? 12
등뼈동물의조상 14
등뼈동물의진화와그흐름(탄생에서상륙까지) 16
등뼈동물의진화와그흐름(상륙후네발동물의진화) 18

Chapter.1어류
Evolution|최초의혁명,턱의탄생 20
기동력의향상,짝지느러미의발달 22
오늘날의우세종은조기류 24
두번째혁명,팔다리가된지느러미 26

상어 28
Structure|원래비늘이었던이빨 30

곰치 32
Structure|입안에있는또하나의입 34

펠리컨장어 36
Structure|심해에도사리며먹잇감을기다리는커다란입 38

폐어 40
Structure|물이없는계절에는땅속에서‘여름잠’을 42

실러캔스 44
History|멸종한줄로만알았던환상의물고기 46

Chapter.2양서류·파충류
Evolution|최초의네발동물·양서류 52
개구리와영원의공통조상 54

영원 56
Structure|4개의앞발가락 58
Evolution|파충류의출현 60
알에서자라는태아,태내에서자라는태아 62

뱀 64
Structure|거대한먹잇감을통째로삼키는턱 66

카멜레온 68
Structure|나무위생활에특화된몸 70
거북 72
Structure|커다란갈비뼈로제한되는앞다리 74
바실리스크도마뱀 76
Structure|물위를달리는발의비밀 78

Chapter.3공룡·익룡
Evolution|악어와새사이의커다란공백 84
2개의다리로몸을지탱하는구조 86
다양한종으로파생된직립보행 88
익룡의진화 90

티라노사우루스 92
Structure|규격외의무는힘 94

데이노니쿠스 96
Structure|조류특유의뼈가있는수각류 98

프테라노돈 100
Structure|익룡,박쥐,새날개의차이 102

Chapter.4조류
Evolution|대대적인모델체인지를거친몸 108
하늘을나는데커다란공헌을한‘기낭’ 110
하늘을날기를그만둔새 112
계속해서변화하는새의분류 114

타조 116
History|하늘을날지않는새의매끈한가슴 118

벌새 120
Structure|작은몸에들어찬근육과뼈 122

백조 124
Structure|유연하게구부러지는긴목 126

물꿩 128
Structure|‘설피’와같은발 130

딱따구리 132
Structure|충격으로부터머리를보호하는구조 134

Chapter.5포유류
Evolution|포유류의특징 140
단공류와유대류 142
아프리카계와남아메리카계진수류 144
북방진수류 146

오리너구리 148
Structure|별종포유류 150

쥐 152
Structure|항상날카롭게유지되는이빨 154

캥거루 156
Structure|점프에특화된다리 158

개미핥기 160
Structure|혀의움직임에따라열리고닫히는아래턱 162

코뿔소 164
Structure|뼈로알수있는뿔의위치 166

외뿔고래 168
Structure|엄니의다른용도 170

판다 172
Structure|육식을잊어버린육식동물 174

긴팔원숭이 176
Structure|진자같은움직임을가능하게하는긴팔 178

ExtraChapter전신변형비교
①개와고양이 184
②육지거북과바다거북 188

책을마치며 191
참고문헌 192
찾아보기 193

column
1.과도기의동물①48/2.과도기의동물②80/3.과도기의동물③104
4.과도기의동물④136/5.인간골격의특이성180

출판사 서평

트위터그림에서시작된
조금이상한동물도감
당연한이야기하나로시작해보자.우리는인간중심의시선으로세계를바라본다.이것은사람으로태어난이상벗어날수없는,주박과도같은것이다.그래서우리는바람에흔들리는나뭇가지를보며도깨비를떠올렸고,정액안에조그만인간이무수히들어있을것이라상상했으며,우주만물을만든전지전능의창조주라도사람과같은인격을가진존재일거라고여겼다.우리는인간적이다.
고생물연구가이면서직접고생물그림을그리는일러스트레이터로도명성이높았던가와사키사토시가주목한것이바로이부분이었다.플라밍고의‘무릎’(실제로는발목)이나말의‘팔꿈치’가무엇인지개념이없는사람에게인체를다른동물의몸으로바꾼그림을그려준다면,오히려더쉽게이해하지않을까?
그런생각에서그가2019년4월트위터에게시한‘거북인간’그림은“기분나쁘지만알기쉽다.”라는반응과함께리트윗1.4만회,좋아요3만회를기록했고,유수의일본언론에소개되며발매2개월만에2만부를돌파한『거북의등딱지는갈비뼈』,1년후후속작『상어의턱은발사된다』출간으로이어지는계기가되었다.

이번에는진화의순서를따라간다!
모든등뼈동물은몸속에뼈를가지고있으며그것으로몸을지탱하는동물입니다.그런데인간골격의일부를다른동물에서그에해당하는부위로바꾸면어떻게될것인지,그리고여러등뼈동물이각자의환경속에서몸의형태를어떻게바꿔서적응해왔는지,인체변형으로최대한표현해진화의이미지를떠올릴수있도록신경썼습니다.
-본문에서

네발로지상을걷는네발동물중양서류,파충류,조류,포유류를다루었던『거북의등딱지는갈비뼈』에이어,『상어의턱은발사된다』는등뼈동물(척추동물)전체를다룬다.구체적으로는어류와공룡이추가되어어류,양서류,파충류,공룡,조류,포유류까지등뼈동물그룹이모두등장하며,이로써등뼈동물의진화를시간의흐름에맞추어조망할수있게되었다.곰치,펠리컨장어,프테라노돈인간이더해지며책속26종동물인간의‘임팩트’는전작보다더한층강화되었다.어류에서양서류,파충류로,그리고공룡,조류,포유류로다양한진화과정을겪으며동물들은몸을어떻게변화시켰는지,동물의몸구조와함께진화의흐름을머릿속에‘각인’할수있는책이다.마지막의‘ExtraChapter’에는책을읽으며한번쯤은상상해보았을‘금단의기획’,전신변형동물인간그림이실려있다.(어떤동물이선택되었는지는독자의즐거움으로남겨두도록하겠다.)

동물과인간몸에대한
재미와지식,네마리토끼를모두잡다
마치만화속요괴처럼도보이는책속동물인간그림에관심이쏠리기쉽지만,사실『상어의턱은발사된다』의진가는동물인간이그렇게변형된이유를설명하는텍스트에있다.저자와편집부가책을집필하며가장중점을두었던부분이‘이상한책’,‘재미만있을뿐인책’이되지않게,제대로동물을배울수있는책으로만들려던것이며,저자가와사키사토시도인터뷰에서“자세히설명하는것에철저하게집착했다.”라고말할정도였다.초현실적그림과자세하고알기쉬운설명,언뜻보기에는어울리지않는두부분이책을읽을수록점점조화되어가는모습이이책이일본에서많은사랑을받은이유중하나일것이다.이런원서의내용을정확하게한국독자에게전달하기위해,한국판에서는장대익서울대학교자유전공학부교수가특별히감수에참여했다.
처음에는징그럽지만,점점사랑스러워지는(?)동물인간을통해지식과재미,그리고“만화속악의비밀결사과학자가이책을보았더라면.”이라는아마존서평처럼새로운세계를꿈꾸는창작자에게는영감까지전달해줄수있는『상어의턱은발사된다』.어떤독자가선택하더라도그기대에톡톡히부응할수있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