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역 2번 출구, 그곳에서 별을 보다 (홍영준 에세이)

공릉역 2번 출구, 그곳에서 별을 보다 (홍영준 에세이)

$15.00
Description
“슬픔이 너무 아프지 않으려면 그것과 연결된
웃음을 떠올리는 게 제법 괜찮은 방법이다”

슬픔을 과잉진단하지 말 것
슬픔보다 희망과 위로를 처방하는 의사,
홍영준 원자력병원 병원장의 ‘마음 치유’ 에세이
저자는 공릉동에 있는 원자력병원 병원장이다.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로, 이곳에서 20년 넘게 재직하면서 겪은 일들을 수필집으로 엮었다. 냉정과 형식이 앞서는 의료 현장에서 따듯한 마음과 의사의 도리(道理)를 놓치지 않고 그때그때 느낀 소회를 담아냈다. 소독약 냄새보다는 사람 사는 냄새가 밴 이야기들이 잔잔하게 펼쳐진다.
『공릉역 2번 출구, 그곳에서 별을 보다』는 슬픔 과잉진단의 시대에 공감을 담아 희망과 위로를 건네는 한 의사의 내면(內面) 고백서이기도 하다.
저자

홍영준

원자력병원장

서울의대를졸업한진단검사의학전문의로서울공릉동에있는원자력병원에서줄곧근무하다보니연구부장,기획실장등을역임했고요즘은병원장으로서코로나방역에힘겨워하고있다.

태어나30년이상을살았던연대앞신촌거리를누구보다사랑하며,경남진해에서보낸해군군의관시절과암유전학을공부하러잠깐다녀온미국샌디에이고를늘그리워한다.탁구를잘치고골프에진심인편이며배드민턴에도관심이있으나정작가장즐거워하는취미활동은번역과글쓰기다.

번역서〈과잉진단〉을통해급증하던대한민국의갑상선암진단율을주춤하게만드는데일조했다고혼자생각하고있고직장에서정년퇴직을앞둔분들을인터뷰한뒤그들인생의찬란했던순간을엮어책을한번내볼까하는소박한계획을가지고있다.

목차

마징가제트를그리며/15
다시만난‘싸이코’소녀/20
‘희망동산’의짜장면/25
만년필,너지?/31
불암(不癌)산악회/37
주례사의쓸모/43
‘형광커피’를아시나요/49
공릉동‘원탁의기사단’/55
뒤집힌‘게’를살리려면/61
‘고로,뒤쪽이진실이다’/67
눈물과화분의관계/73
번역중에사라지는것들/79
필화(筆禍)의교훈/85
어느간병인의슬픔과웃음/91
진단검사의학과의사를위한변명/97
‘청렴·반부패’병원의조건/103
향기마케팅/109
현재와과거의대화/115
삼룡이/121
성(姓)희롱사절/127
땡큐,모차르트/133
‘율제병원’이부럽지만/139
‘공트럴파크’에필요한것/145
원더풀라이프/151
광고는연애편지다/157
검사들과의대화/163
‘탁구할매’만세/169
나보기가역겨워/175
태릉입구역6번출구/18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하병원/187
‘행복한동행’은아닐지라도/193
마징가제트vs.로보트태권브이/199
더알수도있는사람/205
개가주는위안/211
“제발오줌싸지마세요”/217
지란지교(芝蘭之交)를부러워하며/223
코로나엘레지(Elegy)/229
화내지않는연습/235
잡담(雜談)의효능/241
“암이란다.이런젠장”/247
그곳에서별을보다/253
에필로그/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