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가 된 땅끝 소년(큰글씨책)

PD가 된 땅끝 소년(큰글씨책)

$31.40
Description
PD가 된 소년의 전원일기

젊은이들에겐 신박하고 쿨하며,
기성세대들에겐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드라마나 영화 같은 이야기
굴절 많았던 시대를 관통하며 어스레한 해남 산골에서 문화의 한낮인 여의도(KBS)까지 오는 길이 어찌 순풍에 돛단 듯하기만 했겠는가. 더구나 그는 지천명의 연대에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고 이어서 사진학으로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이제 수필가로 데뷔, 나의 문단 후배가 되었다. 그의 수필들은 정직하고 질박하며 다감하다. PD에서 사진가-수필가로까지 지향을 계속 넓혀온 뜨거운 열정을 지녔으면서 여전히 사람에게 따뜻하고 자기 직분에서 성실한 건 그가 근본적으로 선근을 지녔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착한 사람, 성실한 방송인, 감각적 사진가, 다감한 수필가이다. 이 책에서 그 면모의 지층을 만날 수 있다.
저자

김병진

수필가/KBSPD

땅끝대흥사두륜산기슭의두메산골에서태어나분교를졸업했다.해남중학교와광주광덕고등학교를거쳐성균관대영문과에진학한후KBSPD로입사했다.입사15년차에미국워싱턴D.C.에서1년간연수하며북한문제를연구했고,귀국후에는상명대학교디지털이미지학과에서박사과정을수료했으며,상명대학교대학원에서겸임교수를역임했다.
방송국에입사해KBS라디오의대표시사프로그램인〈안녕하십니까봉두완입니다〉를시작으로서태지와아이들의이주노,HOT의강타,신화의신혜성,홍경민등이진행하는청소년대상음악·오락프로그램을오랫동안연출했다.
뉴욕라디오페스티벌다큐멘터리부분동상을비롯해한국방송프로듀서협회작품상,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달의프로그램상(4회)을받았고,장애인의날기념부총리겸교육부장관표창,대한민국나눔대상국가인권위원장표창,도전한국인대상을수상했다.
국방일보고정필진으로활동했으며,2021년〈한국수필〉10월호에수필가로등단했다.
현재는KBS라디오에서〈소설극장〉,〈심준구의세상보기〉를연출중이며,한국콘텐츠학회부회장,한국사진학회운영위원,재경광덕고등학교총동문회장,재경광주전남고교연합회수석부회장,호남미래포럼운영위원등으로활동중이다.

목차

이야기하나,해남용동(龍洞)리산골/21
-동막골보다깊은동네
1.초가집/23
2.동백꽃질무렵/28
3.싸리비/33
4.멱감기와용둠벙/39
5.팥칼국수와별헤던여름밤/46
6.첫사랑/50
7.봄이오는해남산골풍경/55

이야기둘,촌놈의별스런이야기/61
-호랭이담배피던시절
1.눈부신봄날의손님,미영새/63
2.남포등과호롱불/67
3.전기들어오던날/73
4.홍시와단감/79
5.정월대보름전야에생긴일/85
6.이발/90
7.빵차/97

이야기셋,산골의동물들/103
-너희들은친구이자가족이야
1.소(牛)이야기/105
2.돼지이야기/113
3.민물장어추억/118
4.꿩이야기/124
5.닭이야기/129
6.뱀이야기/135
7.고라니잡던날/142
8.소죽/149
9.외양간청소와마른풀베기/154

이야기넷,소년과농사일/159
-거머리가물었다
1.해남물감자/161
2.오뉴월보리치기/166
3.모내기하던날/171
4.태풍‘애그니스’호/176
5.아버지와술,그리고제초제/180
6.이삭줍기/185
7.막걸리심부름과술한모금/190

이야기다섯,읍내로간산골소년/199
-참새의힘겨운날갯짓
1.읍내중학교진학/201
2.시장의충격과추억/205
3.교복/210
4.자취/215
5.장학금/222
6.단어시험과영어/229
7.자습서/237
8.친구집초대와후식/244
9.악몽같던여학교앞에서의등·하교/248
10.땅끝해남,그리고바다/255

출판사 서평

PD가된소년의전원일기

젊은이들에겐신박하고쿨하며,
기성세대들에겐향수를떠올리게하는
드라마나영화같은이야기

굴절많았던시대를관통하며어스레한해남산골에서문화의한낮인여의도(KBS)까지오는길이어찌순풍에돛단듯하기만했겠는가.더구나그는지천명의연대에정치학석사학위를받고이어서사진학으로박사과정을마쳤으며이제수필가로데뷔,나의문단후배가되었다.그의수필들은정직하고질박하며다감하다.PD에서사진가-수필가로까지지향을계속넓혀온뜨거운열정을지녔으면서여전히사람에게따뜻하고자기직분에서성실한건그가근본적으로선근을지녔기때문일것이다.그는착한사람,성실한방송인,감각적사진가,다감한수필가이다.이책에서그면모의지층을만날수있다.
박범신/소설가

히말라야〈희망원정대〉의PD로저자와인연을맺은후킬리만자로등여러고산들을함께올랐다.동막골보다깊고척박한자연환경과더어려웠을가정환경에도굴하지않고멋진성취를이루어낸저자에게서나는산악인의기상과도전의지를느끼곤한다.이책은저자의따뜻한가슴이느껴지는내용으로방송·언론인을꿈꾸거나힐링이필요한사람이라면꼭읽어보기를권한다.
엄홍길/산악인

KBS1라디오시사프로그램부장과신입아나운서진행자.쉽지않다.한참어려운관계가편안한선후배로10년가까이이어질수있었던이유를이제야찾을수있었다.소탈하고따뜻한저자의어린시절이꿈틀대는글속에서.시대와환경이다르다한들그시절추억이뿜어내는다정함이나싱그러움은공감할수밖에없지않은가.책장을넘길수록어린저자와한없이어울릴수밖에없는이책의매력에빠져보길바란다.
이각경/KBS아나운서


가슴따뜻한방송피디의시선으로그려낸전원일기는바쁜일상과전대미문의감염병피로에지친현대인들에게위로와힐링을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