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엄마 잃은 아홉 살 소년의 그리움을 모아 묶은 책이다. 엄마는 파도가 되어 문득문득 소년에게 다가와 속삭이다가 다시 멀어져 간다. 소년은 동시를 쓰면서 엄마가 떠나간 빈자리를 그리움으로 채워나간다. 엄마가 떠나간 제주 바다는 이제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 차 있다.
동시집 〈약속〉은 단순한 일상의 표면에 밀착하는 소재와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외로움의 순간들을 자연을 통해 은유하는 형식의 동시집이다. 물과 불, 바람과 대지의 자연은 언제나 아이의 순수한 시각과 마음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동시집 〈약속〉은 단순한 일상의 표면에 밀착하는 소재와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외로움의 순간들을 자연을 통해 은유하는 형식의 동시집이다. 물과 불, 바람과 대지의 자연은 언제나 아이의 순수한 시각과 마음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약속(큰글자책) (민시우 동시집)
$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