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푸른 싹을 틔우고 벌레의 입질을 물리치고
타는 여름을 견딘 모든 순간이 별이었다니
타는 여름을 견딘 모든 순간이 별이었다니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동네에서도 귀엽고 씩씩한, 개성이 통통 튀어나오는 아이들을 우리는 언제나 마주할 수 있다. 아이들은 하늘에 빛나는 별과 같이 눈부시다. 이 동시집을 펼치면 별과 같은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나온다.
시인은 오랫동안 기다린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갑게 손짓하며 『모든 순간이 별』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이 동시집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근한 아이들의 모습과 아이들이 만들어 내는 재밌고 신나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엄마 아빠한테 혼난 날 언니랑 멀리까지 나왔다가 길을 잃은’ 아이(「집 떠나 개고생」), ‘이름부터 이상해, 이상한 짓만 골라하는 전학생 이상해가 자꾸 생각나는’ 아이(「전학생」), ‘좋아하는 친구의 마음에 어떤 지우개로도 지우지 못할 초강력 발자국을 찍기로 한’ 아이(「고백」), ‘안 먹어 안 먹어 안 먹어 안 먹어안 먹어안 먹어먹어먹어앙’ 하고 언니 몫의 꽈배기가 너무 먹고 싶어 말과 몸이 꼬이는 아이(「꽈배기」)들이 만들어 내는 감동과 설렘과 유머를 우리 모두 즐길 수 있다.
장세정 시인의 동시집이 출간될 때마다 이번 동시집에는 어떤 어린이가 숨어 있을지 늘 궁금하고 기대된다. 그의 동시는 항상 어린이라는 중심을 잃지 않았다. _김유진(시인, 아동문학평론가)
시인은 오랫동안 기다린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갑게 손짓하며 『모든 순간이 별』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이 동시집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근한 아이들의 모습과 아이들이 만들어 내는 재밌고 신나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엄마 아빠한테 혼난 날 언니랑 멀리까지 나왔다가 길을 잃은’ 아이(「집 떠나 개고생」), ‘이름부터 이상해, 이상한 짓만 골라하는 전학생 이상해가 자꾸 생각나는’ 아이(「전학생」), ‘좋아하는 친구의 마음에 어떤 지우개로도 지우지 못할 초강력 발자국을 찍기로 한’ 아이(「고백」), ‘안 먹어 안 먹어 안 먹어 안 먹어안 먹어안 먹어먹어먹어앙’ 하고 언니 몫의 꽈배기가 너무 먹고 싶어 말과 몸이 꼬이는 아이(「꽈배기」)들이 만들어 내는 감동과 설렘과 유머를 우리 모두 즐길 수 있다.
장세정 시인의 동시집이 출간될 때마다 이번 동시집에는 어떤 어린이가 숨어 있을지 늘 궁금하고 기대된다. 그의 동시는 항상 어린이라는 중심을 잃지 않았다. _김유진(시인, 아동문학평론가)

모든 순간이 별 (양장본 Hardcover)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