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좀비, 구미호, 늑대 인간, 드라큘라까지?
온갖 요괴 다 있는 『요괴 전시회』에 초대합니다
온갖 요괴 다 있는 『요괴 전시회』에 초대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요괴들이 등장하는 동시집이 또 있을까? 『요괴 전시회』에는 말 그대로 온갖 요괴들이 와글와글 숨어 산다. 그런데 요괴들이 어딘가 소탈하고 허술하다. 구미호는 구슬치기를 좋아하고, 드라큘라는 수업 시간에 엎드려 잠만 잔다. 사람을 해치고 위협할 것 같았던 요괴들이 순진무구한 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게 그려진다.
요괴들이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환상적인 공간이 바로 이 동시집의 고유한 매력이다. 시인이 마련한 공간에서 아이들은 친구를 지렁이로 변신시킬 수도 있고, 피노키오와 성냥팔이 소녀를 만나며 모험을 떠날 수도 있다.
낯설고 기이한 요괴들과 함께하는 일상적 장면은 그 자체로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시인이 두루마리 휴지를 ‘바퀴 달린 손님’으로 변신시킨 것처럼 아이들도 저마다 일상의 사물들을 요괴로 변신시키며 자신만의 ‘요괴 전시회’를 만들 수 있다. 『요괴 전시회』는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일상을 새롭게 만들어 주는 요술 같은 동시집이다.
요괴들이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환상적인 공간이 바로 이 동시집의 고유한 매력이다. 시인이 마련한 공간에서 아이들은 친구를 지렁이로 변신시킬 수도 있고, 피노키오와 성냥팔이 소녀를 만나며 모험을 떠날 수도 있다.
낯설고 기이한 요괴들과 함께하는 일상적 장면은 그 자체로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시인이 두루마리 휴지를 ‘바퀴 달린 손님’으로 변신시킨 것처럼 아이들도 저마다 일상의 사물들을 요괴로 변신시키며 자신만의 ‘요괴 전시회’를 만들 수 있다. 『요괴 전시회』는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일상을 새롭게 만들어 주는 요술 같은 동시집이다.
요괴 전시회 - 상상 동시집 26 (양장)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