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에는 문학평론가 전소영이 2010년대 중반~2020년대에 이르는 시기에 발표한 원고 중에서, 특히 현대시를 통해 타자, 관계, 사랑, 혐오 등과 관련된 시대의 풍경을 조감하게 하는 글들을 추려 수록하였다.
첫 번째에서 네 번째 장까지는, 고독이 만연해진 시대에 ‘혼자’를 ‘혼자들’로 서게 하는 시에 관한 이야기를 누벼냈다. 다섯 번째 장에 이르러서 저자는 우리의 시 읽는 밤이 영원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가만히 건넨다. 이 마음의 도정이 책 제목에 고스란히 접어 넣어졌다.
비로소 사랑하는 자들의 노래가 깨어난다.
첫 번째에서 네 번째 장까지는, 고독이 만연해진 시대에 ‘혼자’를 ‘혼자들’로 서게 하는 시에 관한 이야기를 누벼냈다. 다섯 번째 장에 이르러서 저자는 우리의 시 읽는 밤이 영원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가만히 건넨다. 이 마음의 도정이 책 제목에 고스란히 접어 넣어졌다.
비로소 사랑하는 자들의 노래가 깨어난다.
비로소 사랑하는 자들의 노래가 깨어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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